지금부터 재테크는, 엔화로 갈아탄다 - 최장기 호황인 일본, 내 돈으로 만들려면 어떻게 접근해야 할까?
한동엽.정철윤 지음 / 에이트포인트(EightPoint) / 2019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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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부터 재테크는, 엔화로 갈아탄다.


일본은 언제나 우리나라보다 선진국이라는 인식이 강하게 밖혀 있지만 경기불황에 힘들다는 일본 뉴스를 본 적이 있는데 이런 책이 나오다니. 궁금증에 책을 펼쳐보았다.

잃어버린 20년이라는 경제불황 속에서도 어떻게 일본은 살아남을 수 있었을까.

많은 말들이 있지만 얼핏 듣기로 일본이 달러를 많이 보유하고 있었기 때문에 불황을 버텨낼수 있었다는 말을 들은적이 있다.

우리나라 역시 불황이 언제 찾아올지 모르는 상황에서 여러 나라의 자산을 보유하고 있어야 하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들기도 했다.


20년의 긴 불황속에서 이제는 경제호황을 누릴 시기만 기다리고 있다고 이 책에서는 말하고 있다.

오는 2020년 도쿄 올림픽을 기준으로 많은 경제 호황을 누릴것이라는 저자의 예상은 앞으로 얼마나 일본 경제에 큰 호황을 가져다 줄까?

2008년 미국발 경제위기에 일본은 114프로에 가까운 엔화 성장률을 기록했다.

이 책을 보면서 환율을 계속 확인하는 습관이 들었다. 매일같이 일본 환율이 오르고 있다.


경제에는 주기설이 있고 불황이 있으면 호황이 있으며 언제나 불황기 전의 수익률을 뛰어 넘었으며, 일본의 우량기업들은 지속적인 성장을 보이고 있다.

일본이 아무리 우리 민족에게 나쁜짓을 많이 했다고 해도 그들의 뛰어난 능력만은 인정해야 한다.

그만큼 뛰어난 기업이 많이 있으니.

국내 주식도 어려운 판국에 해외 주식까지 어떻게 신경쓰냐는 걱정은 접어두시길 바란다.

책 속에서는 ETF를 기준으로 설명하고 있으며, ETF는 주식에 비해 안정적인 자산으로 분류된다.

일본의 주식은 최소 100주 이상을 거래해야 하지만 ETF는 다르다.

큰 돈이 없어도 투자가 가능하며 안전자산이기 때문에 큰 돈을 잃을 염려는 최소화 할 수 있다.


책의 중반부 부터는 저자가 생각하는 기업들의 성장성과 방향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실 유무는 직접 확인해야 하지만 아무래도 전문가가 책까지 써가며 설명을 하고 있으니 신뢰가 가는 부분들이며, 투자의 눈을 넓힐 수 있는 안목을 키워준다.

주식은 무섭지만 투자는 해보고 싶은 생각이 있다면 이 책을 읽고 안전자산인 일본 ETF로 투자해보시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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