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을 할거라면

월급보다 내 사업 - 사업을 시작하기 전에 반드시 봐야 할 책
윤태성 지음 / 해의시간 / 2018년 12월

월급받는 직장인이라면 자신의 사업체를 운영하고 싶다는 생각을 한번쯤 해봤을 것이다.

그러나 사업을 시작하기 전에 꼭 살펴봐야 할 사항들이 분명히 있다.

이 책 '월급보다 내 사업'에서는 사업을 먼저 시작한 선배의 탁월한 조언들이 담겨있다.

월급쟁이와 사업가의 차이점은 무엇일까.

마음가짐부터 다르게 시작해야 할 것이다.

우리는 너무나 오랫동안 월급쟁이 마인드로 살아왔다.

사장의 마인드와 직원의 마인드에는 어떤 차이가 있을까. 

직장생활을 하면서 상사에게 사장의 마인드로 일하라는 강요를 한번쯤 받아봤을 것이다.

자신도 사장이 아니면서 사장의 마인드로 일하라고? 어의없는 강요 같지만 사장과 직원의 입장을 조금만 바꿔서 생각하더라도 그 이유를 알 수 있을 것이다.

사장의 마인드로 일 하는 사람은 배움의 속도도 다를 뿐만 아니라 자신의 성장에도 많은 도움을 줄 수 있다고 저자는 말하고 있다. 

앞으로 사업을 할 거라면 직원의 시각보다 사장의 시각으로 현실을 바라보는 것이 앞으로 많은 도움을 줄 것이다.

사업을 준비할 때 꼭 따져봐야 할 많은 경우들이 있다. 

이 책에서는 7가지 포인트로 요점을 찍어 설명해주고 있다. 

마음만 앞서는 창업은 큰 화를 불러온다. 퇴직을 하기 전부터 미리 대비해 돈을 모았으며, 퇴지금까지 더하면 얼마동안은 안정적인 생활을 유지할 수 있다. 그러나 그곳에 위험이 도사리고 있다. 

최소 창업을 하기 전에 내 사업이 번창하기 까지는 얼마나 시간이 걸릴지 예상해 봐야 한다.

이 책에서 저자는 자신의 사업 분야를 접목시켜 봤을 때 1년으로 잡고 직장생활을 병행하며 준비해왔다고 한다.

회사를 다니고 있을 때여야만 이성적으로 판단을 할 수 있을것이란 의견이다.

사업은 누구에게나 두려운 일이다. 

잘되면 대박이지나 쪽박차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우리나라 창업 인구가 5년 이상되면 1/10도 살아남지 못한다고 한다.

정말 어렵지만 꼭 해야 한다면 전 재산을 걸 정도의 각오를 해야한다.

사업은 학업이 아니라 실전이다. 책만 많이 본다고 해서 성공한다는 보장은 없지만 사업을 하면서 올 수 있는 위험을 간접 경험한다면 위험에 대비할 수는 있다. 

타인의 경험을 바탕으로 시행착오를 줄이는 방법을 추천한다.

그러기 위해 이 책을 여러번 반복하여 읽어서 약점을 보완하고 최대한 강점을 살려서 창업을 시작해야 할 것이다.

창업을 고민하는 사람이라면 미리 읽어보길 권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