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직원 없이도 10억 번다 - 직원 없이 사무실 없이 저절로 굴러가는 사업 시스템 만들기
일레인 포펠트 지음, 신솔잎 옮김 / 비즈니스북스 / 2018년 4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나는 직원 없이도 10억 번다

 

제목이 엄청 매력적이다.

1인 기업이 10억을 벌다니놀라울 따름이다.

우리는 모두 사업을 꿈꾼다꼭 사업이 아닌 자영업이라도 회사에 사표를 집어던지고 나혼자서 오로지 나 혼자만의 힘으로 돈버는 꿈을 누구나 꾸고 있다.

하지만 회사를 그만두지 못하는 이유는 막연한 두려움 때문이 아닐까 싶다.

 

p.14

자신이 원하는 일을 한다는 것은 분명 경이롭고 가슴 뛰는 일이다미국 매 수백만의 자유로운 영혼들은 이것을 꿈으로 두지 않고 자신을 위한 직업을 창출하며 실현한다그들은 일론 머스크를 꿈꾸지 않는다2의 테슬라를 세우고 싶어 하지도 않는다.

 

그렇다우리는 너무 큰것만 바라보고 사업을 저으이 내린건 아닌가 싶다.

정말로 나는 페이스북이나 테슬라같은 엄청난 기업을 꾸려내고 싶은 것은 아니다하지만 사업을 아무나 할 수 있을 거란 생각을 하기는 아직은 어렵긴 한다.

 

책 안에는 여러 사람의 여러 사업의 소개가 나온다.

그 사업가들의 조언은 하나같이 똑같다. ‘제거하고자동화하고위임하고미뤄라

1인 기업을 생각하면 보통 혼자서 모든 것을 해결하는 만능 슈퍼맨을 떠올리며 실제로 1인기업가들을 우러러 보기도 한다하지만 책에서 소개된 내용은 최대한 제거하고 자동화하라고 말한다.

반복되는 일을 아웃소싱하고불필요한 일들을 소프트웨어를 활용하여 최대한 제거하라고 말하고 있다.

 

아웃소싱이라는 도구가 대한민국에서는 조금 생소하게 느껴졌다.

아웃소싱 업체를 떠올리면 단순 반복작업을 하는 업무에 일용직 근무자를 파견하는 일 정도로 생각했었는데 요새는 아웃소싱 플렛폼이 활성화되어 우리나라에서도 전문가들의 도움을 많이 받을 수 있는 구조가 활성화 되어있다.

 

직장은 우리의 노후를 책임져주지 않는다.

4차 산업혁명이 다가오는 지금 많은 업무가 자동화 시스템 및 무인시스템으로 바뀌고 인력이 필요없을 정도로 인간의 일자리를 위협한다고 한다.

자신의 노후는 스스로 책임져야 할 때가 왔다.

이 책의 사례들을 벤치마킹하여 나의 전공과 접목하면 나도 언젠간 10억 매출의 1인 사업가가 될 수 있다는 용기를 북돋아 주는 좋은 책이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