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자본없이 먼저 팔고 창업한다 - 끝까지 살아남는 완벽한 창업 전략, 세일즈프러너십
신태순.최규철 지음 / 나비의활주로 / 2018년 5월
평점 :
절판


나는 자본없이 먼저 팔고 창업한다


제목을 봤을때 딱 끌리는 책이다.

내가 요즘 관심있어하는 분야이기도 해서 주저하지 않고 선택했다.

책의 내용은 세일즈가 최우선이라는 내용이 거의 주를 이룬다.

저자는 사업이 망하더라도 창업자는 살아남아야 한다고 말한다. 그래야 다시 한번 더 일어설 수 있고

자본이 동반된 사업은 타격이 크기 때문에 재기할 가능성이 현저하게 낮아진다고 한다. 

그래서 자본이 베이스가 아니라 세일즈가 베이스가 되어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우리는 창업을 할때 제일 먼저 창업자금에 대한 걱정을 한다.

언젠가부터 프렌차이즈 체이점들이 거리를 차자하면서부터 쉽게 하는 창업이 유행이 되어버렸나보다.

우리나라는 전쟁을 거치면서 고속성장을 이룬 나라이다.

어떤 나라도 우리나라처럼 빠르게 성장한 나라는 없을 것이다. 

그 이유때문인지 뭐든지 빨리 빨리. 쉽게쉽게가 우리 마음속에 들어선지도 모르겠다.

보통 창업을 생각하면 우리는 음식점을 떠올리기 쉽다.

이과를 나오던 문과를 나오던 그 길의 끝은 치킨집, 피자집이라는 이야기가 있다.

하나 건너 하나가 치킨집이고 피자집인데..

하루에도 3천개의 매장이 생기고 2천개의 매장이 망해나가는데 왜 굳이 피자집 치킨집을 차리는지 이해할 수가 없다.

빠르게 창업하고 빠르게 망하는게 프렌차이즈의 장점이자 단점이 아닐까 생각된다.


일반적인 음식점의 사례에서도 볼 수 있듯이 음식점을 차리려면 누군가가 알려준 레시피대로의 조리법이 아닌 자신만의 특별한 레시피를 만들어야 오래 갈수있다고 생각한다.

사업에서도 마찬가지로 자본없이 세일즈가 선행되어야만 실패를 거듭한 경험으로 탄탄한 경영관을 만들 수 있다고 저자는 강조한다. 


1장부터 3장까지 챕터로 이루어져 있다.

하지만 챕터와 무관할 정도로 선행되어야 할 세일즈에 관해 강조하고 또 강조한다.

그만큼 중요하기 때문이고 저자의 경험으로 얻은 세일즈의 진리를 창업자들에게 전파하고픈 마음이 그대로 이어진다. 


부록에서는 버터플라이인베스트먼트가 창업을 도와준 사례와 함께 그들이 자신의 사업을 성장 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플렛폼들을 소개한다. 플랫폼을 이용한 마케팅전략 또한 자본이 필요없는 인터넷 세일즈가 아닐까 생각된다.


창업을 준비하는 모든 분들은 이 도서를 꼭 한번 읽어봤으면 한다.

세일즈가 먼저다. 자본이 먼저가 아니다. 

세일즈를 기반으로 성장한 기업은 망하기도 힘들지만, 자본으로 성장한 기업은 자본력이 떨어졌을때 망하는것은 한순간이다.

작가님은 이 책을 검색하면 이 책을 요약해놓은 요약본도 무료로 받을 수 있는 이벤트를 준비해놨다고 하니 꼭 한번 접해봤으면 좋겠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3)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