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들은 어떻게 자기 사업을 찾았나

[전자책] 그들은 어떻게 자기사업을 찾았나? : 혼자 시작해 성공한 사람들 (체험판)
송민호 지음 / 유페이퍼 / 2014년 12월

학문의 전당이라 불리던 대학이 취업의 길목으로 인식되어지는 불경기의 시대에 ‘성공’이란 ‘돈’과 직결되는 것처럼 생각하는 것이 요즘의 대세라는 생각이 든다. 제목만으로도 솔깃한 책 ‘혼자 시작해 성공한 사람들 그들은 어떻게 자기 사업을 찾았나’라는 책이 전자출판사 퍼플에서 작가 송민호에 의해 출간되었다.

아직은 종이로 된 책에 익숙하고 책장을 넘기는 그 묘미에 길들여진 나는 메일로 책을 받았음에도 책의 배송 여부를 까맣게 잊고 있었고 컴퓨터에 북리더를 깔았다 지웠다를 반복하면서 익숙함이란 사업을 하는 이에게 하나의 중요 요소가 아닐까 하는 것과 성공이란 소비자의 마음과 어떻게 연계되고 소비자의 마음을 얼마나 흔드느냐 하는 것이 중요한 관건이라는 생각을 해보았다.

이 책은 크게 1,2부로 나뉘어있는데 1부에서는 자기 사업을 찾는 방법과 성공 사례를 실어놓았는데 자신의 콤플렉스를 통해 성공을 창출해내는 것과 사업을 위한 분석과 새로운 관점, 사업의 가능성과 생각해봐야 하는 점 등을 소개하고 새로운 일을 찾아 실현해볼 수 있는 사이트들을 안내해주고 있다. 2부에서는 사업의 성공전략 13가지를 소개하고 있는데 성공을 위한 작은 시도들과 소비자들에게 알리는 전략들을 실어놓고 용기를 내어 여유롭게 나아갈 수 있는 메시지를 던져주고 있다.

바위 틈에서 아름다운 나무가 자라고 폭풍 속에 나무가 더 단단해지듯 어떤 선택이든 안정과 불안의 두 얼굴을 가지고 있을 것이다. 어떤 선택도 자신이 하는 것이고 결과에 대한 책임 또한 자신의 것이다. 어떤 일이 안 될 때에는 다른 환경에 탓을 돌리기보다 얼마나 철저히 준비했고 얼마나 자신을 투신했는지 돌아보아야 한다는 것을 이 책을 읽어가며 생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