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 부처는 고민이 없다냥 - 고양이처럼 인생을 행복하게 사는 84가지 방법
미야시타 마코토 지음, 김희은 옮김 / 한빛비즈 / 2017년 3월
평점 :
절판


태교에 매진하고 있는 임신 8개월 차 임산부 고냥 !
정서적인 안정이 태교에 무엇보다 좋다는 말씀을
오래전부터 들어왔던터라
임신 사실을 알고 나서부터는
영화를 볼 때도 자극적인 영화는 피해왔더랬죠. ^^
잘하고 있는거 맞죠? ^^

하지만 늘 즐거운 생각을 하기는 쉽지 않기에
고양이 부처님의 말씀을 들어보고자 합니다.
저처럼 매일 이런저런 걱정이 많은 중생은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책에서는 이렇게 대답을 하네요.
"걱정 말라냥! 고민할 필요 없다냥!"
말투부터 아주 제 맘을 사로잡습니다. ♡


크게 5가지 챕터로 나눠서

★ 마음이 편해지는 방법
★ 번뇌를 없애는 방법
★ 행복이란 무엇인가
★ 무관심할 수 있는 비책
★ 언제까지고 안락하게 살기

인생을 행복하게 사는 방법을 84가지로 소개하고 있습니다.

각 방법마다 요렇게 귀여운 일러스트도 그려져있고요. ♡


다 아는 내용 같지만
실천하기는 힘든 내용들...

매일 수양하듯이 말씀을 새기고 또 새기면서
자신을 다스리고 사랑하다 보면
행복은 멀리 있는 것이 아님을 알게 되겠죠?

인생의 주인은 바로 자기 자신이라잖아요.
그래서 행복도 나 자신이 정하는 거래요.

모든 일은 마음의 지배를 받으며, 마음에서 비롯된다.

《법구경》 첫 장에 나오는 구절이라며 책에서 소개하네요.


쉽게 쉽게 읽히는 책이라서
출퇴근길에
잠시 공부하다가 쉴 때
카페에서 차를 마시며 잠시
가볍게 읽다 보면 어느 순간 다 읽게 될 것 같아요.

저 역시
뱃속의 튼튼이에게 하루에 몇 개씩 읽어주다 보니
금방 다 읽게 되더라고요.
그래서 출산 전까지 몇 번 더 읽을 생각입니다. ^^
좋은 말씀은 여러 번 반복해서 읽어도
지나치지 않으니까요. 히히

제일 마음에 들었던 부분은 요 부분이었어요.
모든 것은 변하게 마련이니
집착할 필요가 없다는 말씀.

물질이든
사랑이든

좋은 일도 힘든 일도 지나가기 마련이기에 집착할 만한 것은 아무것도 없다!!

마음속에 새기고 또 새겨야겠어요. 아이를 키우면서도 너무 집착하지 않길 !!

쉬운 말투로 인생을 살아가는 지혜를 들을 수 있어서 좋았지만
저자가 일본인이다 보니
아무래도 중간중간 일본 인물이나  일본 작품이 예로 들어서 나오기 때문에
100% 와 닿지는 않더라고요.
물론 아는 인물도 있기는 했지만요...

그리고  친구와의 우정을 이야기하고자 예를 든 내용이
유명한 피아시스와 다몬의 이야기 같은데
꼭 일본 소설에 있는 내용인 것처럼 살짝 소개가 돼서
눈살이 찌푸려지더라고요.

그것 말고는 아래 사진처럼
이렇게 표시해두고
두고두고 볼만한 구절이 많았기에

인생이 힘들고
일상에 지친 분들이 계시다면
꼭 읽어보시라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저처럼 마음의 안정을 찾고 싶으신 분들도 ^^

평온하고 단순하게 사는 것이 제일이다.

『고양이 부처는 고민이 없다냥 中


복잡하지 않게
집착하지 말고
살아가도록 노력해야겠습니다. ^^

모두 힘내세요~ !!!!

이왕 사는 인생.. 조금이라도 행복하게 지내요~ ♡


< 본 후기 한빛미디어로부터 도서만을 제공받아 직접 읽고 솔직하게 작성한 후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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