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유치원에 또 갈래요! 그림책 도서관
줄리엣 불라르 글.그림, 예빈 옮김 / 주니어김영사 / 2014년 2월
평점 :
절판


엄마, 유치원에 또 갈래요! / 주니어김영사 / 유치원 생활 / 유아 그림책 추천 / 창작 그림책

 

 

 

 

집에서만 생활하던 아이가 또래 친구들과 처음 함께 생활하는 곳!!

바로 유치원이에요. 어린이집을 거쳐 유치원으로 가는 아이들도 있지만,

가정보육을 하다가 유치원에 가게 되는 경우도 많아요.

아마...우리 아이가 그렇게 될 것 같아요.

처음 시작하는 사회생활인 유치원에서의 생활~

아이들은 낯설고 설레임과 두려움이 아이를 불안하게 만들고 힘들게 만들어요.

큰애때 어린이집을 처음 보낼때 생각이 나네요.

한달 가량을 울면서 갔었거든요.

그때는 첫째라 뭣도 모르고 달래기도 하고, 화도 내면서 보냈는데...

요즘은 유치원 생활에 대한 내용이 담긴 책을 통해서 아이가 자연스럽게 유치원생활을 간접적으로 접해보면서

조금은 낯설지 않고, 두려워하지 않도록 도와주면 좋을 것 같아요.

 

<엄마, 유치원에 또 갈래요!>은 유치원에 처음 가는 아이의 마음을 잘 담아낸 그림책이에요.

오늘 유치원에 등원하는 첫날! 오랑이는 어떻게 보냈을까요?

 

 


 




 

 

 

오늘은 오랑이가 유치원에 가는 첫날이에요.

다섯 살 오랑이는 혼자서 옷도 입고, 신발도 신었어요.

오랑이는 무섭기도 하고 설레기도 한 유치원으로 아빠와 함께 길을 나섰어요.

아빠는 오랑이를 병아리반에 데려다 주었어요.

 

 


 

 

 

 

 

선생님과 친구들과 인사를 나누고, 유치원에서의 규칙도 배웠어요.

점심을 먹은 후 낮잠도 자고, 친구들과 노래도 부르고,

재미있는 이야기도 듣기도 하고, 스케치북에 친구의 얼굴도 그리면서 재미난 유치원 첫날을 보냈어요.

오후 네시!! 드디어 이제 집에 돌아갈 시간이에요.

엄마 아빠와 함께 집에 돌아오는 길에 오랑이는 신이 나서

"내일 유치원에 또 가고 싶어요!" 라고 환한 웃음과 함께 이야기해요.

 

아이들이 유치원에 처음 등원하는 날의 하루를 오랑이를 따라서 살펴볼 수 있는 그림책이에요.

보통 유치원에서의 첫날 풍경이란 생각이 드니...우리 아이들도 이랬겠구나~ 라는 생각이 들어요.

곧 막내도 이런 경험을 하게 되겠지요.

오랑이처럼 첫날 등원후 또 가고 싶다고 웃으면서 말해주길 바래봅니다.

유치원은 재미있는 곳으로 인식할 수 있도록 구성된 이야기에 아이는 빨리 가고 싶다고 해요...ㅎㅎ

유치원 생활을 앞두고 있거나 두려운 마음이 있는 아이들과 함께 읽어보길 권해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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