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좋아하지 않는 나에게
학교에서 가르쳐주지 않는 사춘기 소녀 성장 매뉴얼
사춘기는 예전과는 다르게 빨리 찾아오는 것 같아요.
중학생이 되어야 사춘기라고 생각하는데..
이제는 초등 4학년부터 스물스물 아이들은 사춘기를 겪으면서
중학교 2학년에 최고조가 된다는 생각도 들고요.
아직 우리 아이가 엄마를 힘들게 하거나 입을 다물고 있지는
않지만,
<나를 좋아하지 않는 아에게>를 통해서
사춘기를 겪는 아이들의 마음을 조금은 이해할 수 있을 듯
해요.^^
사춘기의 길로 접어든 아이의 마음을 이해하고 다독여 주는 편하고
다정한 말투로
아이들이 현재 어떤 고민에 빠져있는지..
그런 고민을 어떻게 해결해 나갈 수 있는지 대안을 제시해주고
있어요.
나를 조금 더 좋아하는 연습에서는
솔직하게 말을 하고 실패에 대처하는 법 등을 알려주고,
점점 변해가는 내 몸에 익숙해지고 사랑해가는 법을
알려주네요.
특히 7장에서는 학교에서 살아남는 법이에요.
학교에서의 시간이 대부분을 찾이하고,
그 시간에서 많은 일들이 벌어지고 있기 때문에
친구관계에서 많이 힘들어 하는 아이들이 많기 때문에
이 부분을 읽을 때는 정말 초 집중이였답니다.
우리 아이들이 예전과는 다른 험한 세상에 내던진 것 같아서
무섭기도하고, 아이들만의 세상이 어떤건지도 알게되고요.
우리 아이가 사춘기를 당당하고 멋지게 지내면서
스스로 자기다운 진정한 모습이 어떤 모습인지!!
스스로 찾아가며, 자존감을 높일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을 것
같아서
<나를 좋아하지 않는 나에게> 책이 너무 고맙게
느껴져요.
책을 처음부터 끝까지.. 챕터별로 읽고 싶은 부분을 골라서 읽어도
좋은 책!!
사춘기시기의 모든 아이들게 권하고 싶은 책!!
꼭 읽어주고, 선물해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