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좋아하지 않는 나에게 - 학교에서 가르쳐주지 않는 사춘기 소녀 성장 매뉴얼
크리스티나 드 위타 지음, 김인경 옮김 / 리듬문고 / 2019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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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좋아하지 않는 나에게

학교에서 가르쳐주지 않는 사춘기 소녀 성장 매뉴얼


 


 

사춘기는 예전과는 다르게 빨리 찾아오는 것 같아요.

중학생이 되어야 사춘기라고 생각하는데..

이제는 초등 4학년부터 스물스물 아이들은 사춘기를 겪으면서

중학교 2학년에 최고조가 된다는 생각도 들고요.

아직 우리 아이가 엄마를 힘들게 하거나 입을 다물고 있지는 않지만,

<나를 좋아하지 않는 아에게>를 통해서

사춘기를 겪는 아이들의 마음을 조금은 이해할 수 있을 듯 해요.^^

 


 

사춘기의 길로 접어든 아이의 마음을 이해하고 다독여 주는 편하고 다정한 말투로

아이들이 현재 어떤 고민에 빠져있는지..

그런 고민을 어떻게 해결해 나갈 수 있는지 대안을 제시해주고 있어요.

나를 조금 더 좋아하는 연습에서는

솔직하게 말을 하고 실패에 대처하는 법 등을 알려주고,

점점 변해가는 내 몸에 익숙해지고 사랑해가는 법을 알려주네요.

특히 7장에서는 학교에서 살아남는 법이에요.


학교에서의 시간이 대부분을 찾이하고,

그 시간에서 많은 일들이 벌어지고 있기 때문에

친구관계에서 많이 힘들어 하는 아이들이 많기 때문에

이 부분을 읽을 때는 정말 초 집중이였답니다.


우리 아이들이 예전과는 다른 험한 세상에 내던진 것 같아서

무섭기도하고, 아이들만의 세상이 어떤건지도 알게되고요.


우리 아이가 사춘기를 당당하고 멋지게 지내면서

스스로 자기다운 진정한 모습이 어떤 모습인지!!

스스로 찾아가며, 자존감을 높일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을 것 같아서

<나를 좋아하지 않는 나에게> 책이 너무 고맙게 느껴져요.


책을 처음부터 끝까지.. 챕터별로 읽고 싶은 부분을 골라서 읽어도 좋은 책!!

사춘기시기의 모든 아이들게 권하고 싶은 책!!

꼭 읽어주고, 선물해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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