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젝트 원 햇살어린이 53
이조은 지음, 박향미 그림 / 현북스 / 2018년 4월
평점 :
절판


프로젝트 원

 

 

 

 

 

 

핵과 관련된 이야기가 나오면 항상 북한이 떠올라요.

아이들도..<프로젝트 원> 타이틀과 책의 뒷부분의 이야기를 읽어보면서

핵무기 단어를 보니.. 북한이 생각난다고 하네요.

지구의 종말!!

이런 말은 살아오면서 몇번 들었던 거 같아요.

예언하는 사람들이 몇번 언제 지구의 종말이 올거라고 하면서요..ㅎㅎ

하지만 아직은 지구의 종말은 생각하고 싶지 않네요.

그리고 그럴 일도 아직은 없을 듯 하지만,

지구의 온난화나 시대별 발절에 따른 또다른 무서운 무기들이 우리를 위협하고 있을지...

생각지도 못하게 세상의 종말이 우리 앞에 다가오고 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다시한번 해주게 하는 책이 바로 <프로젝트 원>이에요.

 


 

 

첫장부터 의미심장한 문장으로 <프로젝트 원>의 내용을 궁금하게 만들어줘요.

 

불기둥이 하늘로 치솟자 강렬한 빛과 거센 폭풍이 몰아쳤다.

백 년 후  

아이는 공룡이 사라지던 날... 이랬을까? 이렇게 말하더라구요.

우리도 이렇게 되면 어떻게 될까?

공룡처럼 멸종하는 걸까?

참 질문이 많아지게 하는 첫페이지였어요.

 

 핵폭발로 지구는 인류가 살수 없는 환경이 되었어요.

복제인간 하나가 인공지능 로봇 마누를 깨우면서 이야기가 시작되는데요.

핵폭발 이전의 지구로 복원을 할 수 있을지...

달 기지로 피해 있는 인류가 돌아올 수 있을까요?

마누와 하나는 환경 복원 임무를 수행하기 위해서 바이오 연구소를 찾아나서면서

인공지능 자동차인 떠버리와 돌연변이 기형 동물 별을 만나요.

 

이들의 모습을 보면서 기형생명체들이 살아가는 핵폭발이후의 지구가

정말 가능할 수 있을까? 라는 생각도 하게 만들어주네요.

인류가 지구의 주인이였다는 생각을 뒤로 하고,

인류 이전의 수많은 생명들이 살아갔고, 사라졌다는 사실!!

그리고 지금의 지구가 인류의 주인이 아니라는 것도...

다시한번 생각해보고, 다양하고 새로운 생명들의 보금자리이고

함께 공존해야한다는 사실도 다시한번 깨닫게 해주는 <프로젝트 원>이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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