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렌드 인사이트 2030

트렌드 인사이트 2030 - 60개의 키워드로 미래를 읽다
로렌스 새뮤얼 지음, 서유라 옮김 / 미래의창 / 2018년 12월

‘트렌드 인사이트 2030’ 이 책을 읽으면서 미래를 생각해 보게 되었다.

너무 빠르게 바뀌는건 아닌가? 못 따라가서 적응 못하면서 살아가진 않을까?

회사업무 중에도 시스템이 너무 자주 바뀌어서 힘들어하는데 걱정이다

이책에서는 60개의 장기적이고 세계적인 트렌드를 소개하고 있다. 문화, 경제, 정치, 사회, 과학, 기술분야의 트렌드 6개분야에 각 분야마다 세계의 흐름을 읽을수 있는 세부적 트렌드 키워드가 소개되어 있다. 더불어 마무리에는 우리에게 주는 시사점과 활용점들을 이야기해준다.

미래의 트렌드를 안다는 것은 자신이 속한 분야에 정통하고 전문적인 지식으로 보다 선도적으로 세계의 변화를 주도해 나아갈 수 있다고 말할수 있다.

저자 로렌스 새뮤얼은 문화 비즈니스 컨설턴트이자 문화 역사학자이며, 1990년 이래 ㅍ춘 500대 기업과 다수의 대형광고 에이전시를 대상으로 컨설팅을 제공해 왔던 분이다.

장기적인 전망에 초점을 맞춘 책으로 눈앞에 닥친 문화적 현상만을 해설하는게 아니다. 이책에서 제시한 키워드 및 정보를 토대로 10~20년 동안 일어날 현상을 전 지구적 관점에서 파악하고 독자들에게 도움을 주려고 하고 있다.

이책을 통해 우리는 미래가 어떻게 바뀔지 조금은 이해할 수 있다. 또한 이러한 변화를 지금 어떻게 대비해야 하는지 생각해 보게 해준다. 분명 미래의 직업에도 많은 변화가 생길 것이다. 현재 직업의 대다수는 사라지고 새로운 직업들이 탄생하게 될 것이다. 기계화 자동화 되면서 사람들은 창의적인 직종에 더 많이 투입되지 않을까 싶다.

재생에너지는 지금이나 미래에도 중요한 키워드중의 하나인 듯 하다. 결국 지구온난화를 막고 탄소배출량을 줄여야 한다. 물론 이산업에 관련된 이해관계자들의 엄청난 관심과 노력이 필요하겠지만 말이다. 머지않아 실물화폐가 사라지고 전자화폐가 일반화되는 시대가 도래한다. 주머니가 가벼워지고 전자지갑을 터치하는 시대. 편리할 수도 있지만 약간은 두렵기도하다. 나처럼 둔한 사람에게는 익숙치 않기 때문이다. 이러한 시대를 얼마나 어떻게 잘 적응하고 살아갈지 걱정이지만 어떻게 변할지 궁금하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