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산력 마스터 5권 초등 2학년 덧셈과 뺄셈 중급 2 - 수학에 대한 자신감 즐깨감 연산 시리즈
와이즈만 영재교육연구소 엮음 / 와이즈만BOOKs(와이즈만북스) / 2016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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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와 연산을 체계적으로 공부할 수 있는 [와이즈만북스]의 <계산력 마스터>예요.


이번에 만난 <계산력 마스터 5권>은 초등 2학년用으로

받아올림, 받아내림이 있는 세 자리 수 연산에 대해서 알려줍니다.

 

 

 

 

<계산력 마스터>는

6,7세부터 초등 4학년까지 연산력을 키울 수 있는 책으로

학년별 2권으로 구성되어 있어요.

 

 

 

 

계산력 마스터는 하루에 2쪽씩, 총 8주 학습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규칙적인 공부 습관을 들여주고

계산력을 향상시켜주는 연산 문제집이라 할 수 있네요.

 

 

 

 

일반적인 연산 문제집과 달리 계산력 마스터는

일단, 그 주에 배우게 될 내용과 관련된 수학적 개념과 원리를 만화로 알려줘요.


만화로 알려주니 아이들이 재미있게 개념과 원리를 배울 수 있어 좋고

무작정 외우고 계산하는 방식이 아니라 더 좋더라고요.


그리고 사고력 문제도 실려있어

아이들의 수학적 사고력까지 키울 수 있어 좋고요.

 

 

 

 

[계산력 마스터]는

'정확히 풀기 → 빠르게 풀기 → 정확히 풀기 → 빠르게 풀기' 등

반복 훈련을 통해 계산력을 체계적으로 키울 수 있어요.

또한 문제 유형도 다양해 자신의 실력을 체크하기도 좋게 구성되어 있더라고요.


결국 이렇게 반복적으로 다양한 유형의 문제를 풀다보면

연산의 중요 요소인 정확도와 신속성까지 향상시킬 수 있지요~

 

 

 

 

마지막으로 한 주 학습의 6일째 날에는

학교 시험 난이도 수준의 종합 문제가 수록되어 있어

한 주 학습을 진단하고 마무리할 수도 있으며 학교 시험대비로도 좋답니다.

 

 

 

 

초등 2학년인 쭌이.

 

계산력 마스터를 펴자마자 1일차 구성의 매력에 빠졌어요.

수학적 개념과 원리를 만화로 알려주는 부분이 재미있고

사고력 문제도 푸는 재미가 있다면서요 ㅎㅎ

 

 

 

이어서 바로 문제 풀기에 돌입한 쭌이는

문제가 쉽다며 앉은 자리에서 일주일치의 문제를 풀었네요.

 

 

아마도 <계산력 마스터 5권>은 초등 2학년 1학기 수학 내용을 담고있어

이미 1학기 수학을 다 배운 쭌이에게는 쉽게 느껴졌던 것 같아요.


 

일반적인 연산 문제집과 달리 <계산력 마스터>는

문제 유형도 다양하고 수학적 개념과 원리도 알려주기 때문에

수학을 체계적으로 배울 수 있어 좋아요.

하루에 2쪽 학습이라 아이들이 부담없이 학습하기도 좋고

규칙적인 공부 습관을 형성하는데도 도움을 주고요.

또한 <계산력 마스터>는 '정확히 풀기'와 '빠르게 풀기'를 반복적으로 학습할 수 있기 때문에

연산의 정확도와 속도를 높일 수 있어서도 좋답니다.


연산을 체계적으로 학습하고 즐겁게 배우고 싶은 아이들에게

[와이즈만북스]의 <계산력 마스터>를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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셰익스피어 닮고 싶은 창의융합 인재 3
김창회 지음, 강윤정 그림, 와이즈만 영재교육연구소 감수, 손영운 / 와이즈만BOOKs(와이즈만북스) / 2016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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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즈만북스]닮고 싶은 창의융합 인재 시리즈중 세 번째 책을 만났어요.

이번에 만난 창의융합인재는 바로,

인류 역사상 가장 위대한 작가로 평가받는 <셰익스피어>랍니다.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셰익스피어는 단지 다양하고 훌륭한 작품을 많이 쓴 작가로만 알고 있었는데... 창의융합 인재라니요!!

책을 읽기전부터 셰익스피어가 왜 창의융합 인재로 평가받는지 궁금해지더군요.


 

참고로 「닮고 싶은 창의융합 인재」 시리즈는

레오나르도 다빈치, 벤저민 프랭클린, 셰익스피어, 세종대왕, 토머스 제퍼슨, 미켈란젤로,

정약용, 뉴턴, 괴테, 아인슈타인

인류 역사상 가장 창의융합적인 인물로 인정받은 10명의 인물의 삶을 보여줘요.


 

현재 「닮고 싶은 창의융합 인재」 시리즈는

네 번째 창의융합 인재인 <세종대왕>까지 출간되었는데요,

닮고 싶은 창의융합 인재 시리즈를 만나보니

앞으로 출간될 창의융합 인재 모두를 만나보고 싶을만큼 책의 구성 및 내용이 알차고

각 인물들이 왜 창의융합 인재로 평가받는지 자세히 소개되어 있어

창의융합 인재의 의미와 창의융합 인재들의 특성,

그리고 창의융합 인재가 되기 위해서는 어떤 삶의 태도를 가져야 되는지 쉽게 이해할 수 있어서 좋았네요.

 

 

 

 

이 책의 시리즈는 '한국사·세계사와 함께 보는 셰익스피어 일생'으로 시작해요.

 

여기서는 셰익스피어의 일생뿐만 아니라 한국사와 세계사의 연표가 나와있어

셰익스피어가 살던 시대의 한국사와 세계사에는 어떤 일이 벌어졌는지도 알 수 있어요.

즉, 인물이 살던 시대의 우리나라와 세계사의 흐름을 알 수 있어

아이들이 더 관심을 가지고 책을 볼 수 있답니다.

 

그리고 「닮고 싶은 창의융합 인재」 시리즈는 인물의 일생을 연대순으로 나열하지 않고

창의융합적 특성과 핵심 키워드에 따라 주제별로 인물의 일대기를 재구성했어요.​



 

<닮고 싶은 창의융합 인재 3 -셰익스피어>를 소개해드릴게요.

 

 

윌리엄 셰익스피어는 영국 중부 워릭셔 주의 남쪽에 위치한 스트랫퍼드어폰에이번에서 태어났어요.

이곳은 무성한 숲과 깊은 계곡, 강이 흐르는 아름다운 시골 마을로

어릴적부터 고향의 아름다운 자연 환경을 관찰하고 상상력을 키운 셰익스피어는

훗날 개성 넘치는 인물을 창조하고 재미있는 이야기를 만드는데 많은 영감을 받아요.


셰익스피어는 책 읽는 것을 무척 좋아했어요.

특히 신화속 이야기를 좋아했는데

그중 오비디우스의 '변신'은 셰익스피어의 문학적 상상력과 영감에 많은 영향을 끼칩니다.


셰익스피어는 신화를 읽을 때 주인공들이 펼치는 신비로운 이야기에만 관심을 가지지 않았어요.

신화가 사람들의 삶에 어떤 영향을 주었는지 생각했고

신화가 사람들의 삶을 이해할 수 있는 기초가 된다는 사실을 알았지요.

셰익스피어는 신화가 사람의 마음과 행동의 자물쇠를 풀어 줄 열쇠와 같다고 생각해

그 열쇠로 문을 열고 들어가는 것은 바로 사람의 마음을 위로해 주고 어루만져 주고,

모든 사고의 중심을 사람으로 향하게 하는 것이라고 생각했어요.


셰익스피어는 인물의 성격을 잘 묘사하는 작가로 유명한데요,

관객들은 셰익스피어의 작품이 무대 위에서 공연될 때마다

인물들이 처한 상황을 지켜보며 연극에 푹 빠져들곤 했대요.

이것은 셰익스피어가 고대 로마 신화를 공부하면서 뛰어난 인문학적 상상력을 키웠기 때문에 가능했다고 합니다.

 

 

 

 

5살에 문법학교에 입학한 셰익스피어는 집안 사정이 어려워져 졸업을 못하고

무두질하는 아버지의 일을 도우며 살게돼요.

아버지 일을 도우면서 셰익스피어는 학교에서 배우지 못한 다양한 세상의 지식을 만나게 됩니다.

많은 이야기들을 들을 수 있었고 여러 사람들을 만날 수 있었던 셰익스피어는

사람들과 이야기를 나누면서 사람마다 독특한 성격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고

다양한 분야의 지식을 익히는 데 큰 재미를 느껴요.


셰익스피어는 궁금한 것이 있으면 꼭 알아내려고 했고 아는 것에 그치지 않았으며

이렇게 알아낸 지식들을 통합하고 등장 인물에 맞게 변화를 주어 인물을 새롭게 창조했어요.

인물에 대한 새로운 해석과 평가를 내려 관객들로 하여금 새로운 경험을 하게 한 셰익스피어는

그 결과 셰익스피어의 연극은 보다 쉽고 재미있게 관객들의 눈높이를 맞출 수 있었답니다.

 

 

 

 

셰익스피어는 이십대 후반에 런던에서 유명한 극작가가 돼요.

하지만 거기에 만족하지 않고

 배우 생활도 계속하고 시를 쓰고 연출가가 되는 등 새로운 분야에도 도전합니다.


다양한 분야에서 새로운 지식을 배우는데 게을리하지 않고

그것을 활용해 새로운 가치를 창조하려고 노력했기에

사람들은 셰익스피어를 '르네상스맨'이라고 부르게 되지요.

 

 

 

 

셰익스피어는 유명한 작품들을 참으로 많이 썼어요.

말괄량이 길들이기, 실수연발, 로미오와 줄리엣, 한여름 밤의 꿈, 베니스의 상인 등등.

그리고 셰익스피어의 4대 비극인 햄릿, 리어 왕, 오셀로, 맥베스.

이중 셰익스피어의 4대 비극은

여기저기 떠돌아다니는 이야기에 당시 사회의 모습과 역사적 사건을 더해 새롭게 만든 거랍니다.

셰익스피어는 인물을 추가하거나 상황에 맞게 인물의 역할을 정하고

여기에 신화, 역사, 심리, 문화, 관습 등등

다양한 분야의 지식을 가지고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 내고자 노력했기 때문에

오늘날까지도 셰익스피어의 4대 비극은 다양한 형태로 만들어져 사람들에게 감동을 주고 있는 거라고 하네요.


흔히 셰익스피어의 작품은 '청바지가 가장 잘 어울리는 작품'이라고 이야기되곤 해요.

중세의 인물들에게 청바지와 티셔츠를 입혀 놓고도 어색하지 않을 정도로

그의 작품 대부분이 시대를 초월하는 보편성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요.

무대 위의 인물들이 겪는 갈등과 사건이

현재 우리가 살아가는 모습과 그리 다르지 않을 정도니까요.


이런 보편성은 셰익스피어가 자신의 경험과 지식, 세상을 바라보는 예리한 관찰력을 잘 융합해서

새로운 인물과 세계를 창조할 수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던 거랍니다.

 

 

 

 

셰익스피어는 새로운 형태의 인물을 창조하고 자신만의 세계를 무대에 펼친 작가로 유명해요.

자신이 살았던 시대뿐 아니라 오늘날의 우리에게도 큰 의미를 준 인물이기도 하고요.

그의 작품이 세걔 대부분의 문학책에 실려 있고

오늘날 그의 작품은 음악, 그림, 영화, 뮤지컬, 발레 등 다양한 방면에서 큰 영향을 주며

전 세계인의 사랑을 받고 있으니까요.


 

<닮고 싶은 창의융합 인재 3 -셰익스피어>를 읽어보니

그가 왜 창의융합 인물로 불리는지 알 수 있었어요.

 

셰익스피어는 수많은 책을 읽으며 인문학적 상상력을 키울 수 있었고

작품을 쓰면서 관객들에 대한 배려와 존중, 관객의 요구를 수용하겠다는 마음을 잊지 않았으며

새로운 지식을 탐구하는데 게을리하지 않았고

다양한 지식과 경험을 융합해 새로운 분야에 접목시켜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 내려고 노력했어요.

그결과 자신만의 독창적인 문학 세계를 창조할 수 있었지요.


 

닮고 싶은 창의융합 인재 <셰익스피어>

창의융합 인재의 특징과 창의융합 인재가 평소 어떤 생활태도를 가졌는지 배울 수 있어서도 좋았지만

내용이며 구성도 참 알찬 도서였어요.

 

 

 

 

 

책 중간중간 다양한 읽을거리와 함께

이야기에서 미처 설명하지 못한 지식들이 자세히 소개되어 있거든요.

 

 

 

 

그리고 셰익스피어가 살던 시대의 시대상도 옅볼 수 있어요.

 

 

 

 

또한 셰익스피어애 대한 다양한 정보도 알 수 있답니다.

 

이것은 셰익스피어가 만든 표현들인데요,

셰익스피어는 당시 사용하는 단어들이 복잡한 세상의 모습을 표현하는 데 한계가 있다고 생각해

이미 존재하고 있는 것들을 섞고 나누고 쪼개어

상황에 맞게 새로운 의미를 부여해 새로운 단어들을 만들어 사용했다고 해요.


셰익스피어가 새로 만든 표현들이 2,000여 개나 된다고 하니

정말 언어의 연금술사라고 칭해도 전혀 과하지 아닐 정도로 셰익스피어는 대단한 사람이더라고요.

게다가 오늘날까지 사용하는 표현들이 여전히 많다고 하니 더 놀라웠어요!!


이것은 전부 셰익스피어가 끊임없이 독서하고 연구했으며

새로운 지식을 창조하려고 노력한 결과라고 할 수 있습니다.

 

 

 

 

책에는 셰익스피어의 작품들에 대해서도 소개되어 있어요.

작품의 줄거리며 주제, 등장인물 그리고 어떤 평가를 받는지 등등이요.

잘 모르는 셰익스피어의 작품들에 대해서도 알 수 있고~~

그래서 더 좋았네요.


 

[와이즈만북스]닮고 싶은 창의융합 인재 시리즈

창의융합 인재의 의미와 창의융합 인재들의 특성,

그리고 창의융합 인재가 되기 위해서는 어떤 삶의 태도를 가져야 되는지 쉽게 알려주는 책이에요.

특히, 잘 알려진 창의융합 인재들을 통해 창의융합 인재에 대해 알려주니

어렵게만 느껴졌던 창의융합 인재에 대해 쉽게 이해할 수 있어서 좋아요.


창의융합이 강조되고 창의융합 시대에 살고있는 우리 아이들에게 강추하는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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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대왕 닮고 싶은 창의융합 인재 4
김진욱 지음, 임대환 그림, 손영운 기획, 와이즈만 영재교육연구소 감수 / 와이즈만BOOKs(와이즈만북스) / 2016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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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교육의 화두는 융합인것 같아요.

그중에서도 창의융합!

사실..., 융합이라는 용어 자체만으로도 어려운데 창의융합이라니요!!

더 난해하고 나와는 상관없는 아주 먼나라 이야기처럼 느껴지기만 합니다.

 

하지만 우리 아이들이 살 세상은 요 두 용어를 빼놓고는 생각할 수 없을만큼

창의융합이 중요시되는 시대지요.

따라서 어려워도 귀찮아도 미리 알고 대처하는 것이 중요한 것 같아요.


 

이번에 만난 책은 창의융합 인재인 멘토 위인을 통해

창의 융합이 무엇이며

창의융합 인재가 되기 위해서는 어떤 노력을 해야될지 자세히 알려주는 책이에요.

바로, [와이즈만북스]의 「닮고 싶은 창의융합 인재」 시리즈인데요


이 시리즈는 창의융합 인재의 삶과 생활 태도를 통해

그들에게 본받을 점은 무엇이고

그들이 어떻게 창의융합 인재가 되었는지를 구체적으로 알려줘요.

그래서 추상적으로만 느껴졌던 창의융합 (인재)를 쉽게 이해할 수 있어서 좋고

창의융합 인재가 되기위해서는

어떤 가치관과 생활 태도를 지니고 살아가야되는지 실천방법까지 제시해주어

도움이 많이 되는 시리즈라 할 수 있습니다.


 

참고로 「닮고 싶은 창의융합 인재」 시리즈는

레오나르도 다빈치, 벤저민 프랭클린, 셰익스피어, 세종대왕, 토머스 제퍼슨, 미켈란젤로,

정약용, 뉴턴, 괴테, 아인슈타인

인류 역사상 가장 창의융합적인 인물로 인정받은 10명의 인물의 삶을 보여줘요.

 

 

 

[와이즈만북스] 「닮고 싶은 창의융합 인재 4」는

한글을 창제하고

조선 전 시대를 아울러 그 유례를 찾아볼 수 없을 정도로 과학적 르네상스를 이끈

<세종대왕> 이 주인공이에요.


 

세종대왕에 대해서는 어느정도 알고 있다고 생각했었는데...

이 책을 읽어보니

세종대왕이 얼마나 백성을 귀하게 여기시고

오직 백성과 나라를 위해 애쓰신 분이셨는지 새삼 알게 되었어요.

그리고 다양한 분야에 관심을 가지고 열심히 공부하셨으며

공부한 것에만 그치지 않고

각종 제도를 정비하고 백성들의 삶을 편안하게 하려고 몸소 실천하셨다는 사실도 알게 되었고요.

 

책을 전부 읽고난 후에

세종대왕이 우리나라의 왕이었다는 사실이 너무나도 자랑스럽고

계속해서 세종대왕 같으신 분이 왕으로 나오셨다면 얼마나 좋았을까 하는 안타까운 마음도 들더라고요.

 

 

 

 

「닮고 싶은 창의융합 인재 4」 <세종대왕>의 '차례' 예요.

차례만 봐도 세종대왕이 다양한 분야에서 얼마나 많은 일을 하셨는지 알 수 있습니다.

「닮고 싶은 창의융합 인재」 시리즈는 보다시피 인물의 일생을 연대순으로 나열하지 않고

창의융합적 특성과 핵심 키워드에 따라 주제별로 인물의 일대기를 재구성했어요.​

따라서 잘 알려진 인물을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볼 수 있으며

인물이 업적을 이루어내기까지의 과정과 노력도 알 수 있어 좋답니다.

 

 

 

 

「닮고 싶은 창의융합 인재」 시리즈는

'세계사와 함께 보는 세종대왕의 일생'으로 시작해요.

 

여기서는 세종대왕의 일생뿐만 아니라

세종대왕이 살던 시대 세계사에는 어떤 일이 벌어졌는지 연계해서 볼 수 있어요.

즉, 인물이 살던 시대와 세계사의 흐름을 동시에 알 수 있어

아이들이 더 관심을 가지고 책을 볼 수 있지요.



 

<닮고 싶은 창의융합 인재 4 -세종대왕>을 소개해드릴게요.

 

 

충녕은 태종과 원경왕후의 셋째 아들로 태어났어요.

원래 태종의 뒤를 이어 왕위에 오를 세자는 장남인 양녕이라

조선 최고의 학자들은 모두 양녕의 스승이었고 충녕은 스스로 공부할 수밖에 없었어요.

그런데도 충녕은 어릴적부터 책을 끼고 사는 것도 모자라

병에 걸려 몇 달간 요양해야 할 때도 책을 놓지 않을 정도로 책 읽기를 좋아하고 즐겨했답니다.


 

스스로 찾으며 학습했던 어릴적 부터의 습관은

훗날 세종에게 위대한 왕으로서의 기틀을 마련해줘요.

아무리 뛰어난 스승이 가르쳐 주더라도 남이 알려 주는 것만 배우고 기억했다면

세종의 인문학적 상상력은 생겨 나지 않았을 테니까요.

게다가 새로운 지식에 대한 적극적인 탐구를 통해 다양한 지식을 융합할 수 있었고

결국 한글이라는 놀라운 가치를 창출할 수 있었던 거지요.

 

 

 

 

세종은 왕위에 오른후, 왕이라는 권력을 내세워 신하들을 굴복시키지 않았어요.

대화와 토론을 통해 더 나은 결과를 도출했고

자신의 의견을 주장하고 설득하기 위해 누구보다 열심히 공부하고 연구했으며

그결과 다양한 분야에서 많은 업적을 남길 수 있었어요.

또한 자신이 왕이 되는 것을 반대한 신하조차도 품을 정도로 사람을 귀하게 여겼답니다.

 

 

 

 

세종의 집권초기, 조선은 왜구와 여진족의 침입으로 백성들의 삶은 매우 고달팠어요.

세종은 백성들의 편안한 삶을 위해 왜구의 본거지인 대마도를 정벌해 왜구를 격퇴했고

여진족을 토벌해 4군 6진을 개척합니다.

대마도 정벌과 북방 정책은

바로 백성들이 편히 살 수 있는 강한 나라를 만들기 위한 시책이었어요.


세종은 영토 안정을 위한 노력뿐만 아니라

노비들에게 출산 휴가를 주거나 출산한 노비의 남편에게는 부인을 보살필 수 있도록 휴가를 제공하고

노인, 버림받은 아이, 장애인을 위한 복지 제도를 개설하는 등

사회적 약자들을 위한 파격적인 복지 제도도 시행했어요.

당시로서는 이 모든 것이 획기적인 생각이자 제도였는데요,

이는 결국 양반이든 천민이든 구별하지 않고

조선의 모든 백성들을 사랑한 세종의 마음이라 할 수 있습니다.

 

 

 

 

세종은 공평한 정책으로 백성들의 부담을 줄여 주려고 조세제도를 정비했고

농사를 짓는 대다수의 백성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우리 토양과 기후에 맞는 농사법을 연구했으며

우리 악기를 제작하고 우리 약재를 수집해 생산자 실명제를 도입했으며

오례를 세우고 금속활자를 정리했어요.

사실 세종이 제위했을 당시의 조선은

많은 제도와 문물을 중국의 것을 그대로 따르는 경우가 많았어요.

세종은 이러한 점이 마음에 들지않아 신하들의 반대에도 무릎쓰고

농업, 음악, 의학 등등 다양한 분야에서 조선만의 새로운 지식을 만들어 내기위해 노력했답니다.

 

 

또한 세종은 과학만이 농업의 생산성을 향상시켜 백성들의 삶을 편하게 할 수 있다고 생각해

수학과 과학에 재능있는 자들을 등용해

혼천의, 자격루, 앙부일구, 측우기 등 많은 과학적 발명품을 만들어냈어요.

이 모든 것이 어릴적부터 수학, 천문학 등 과학의 기초가 되는 학문에 관심이 많았고

과학기술 발달에 끊임없이 관심을 기울인 세종의 놀라운 창조력 덕분에 가능한 일이었지요.

게다가 출신과 배경이 각각 다른 인재들을 알맞은 자리에 배치한 세종의 안목도 빼놓을 수 없었고요.

 

 

 

 

세종하면 빼놓을 수 없는 것이 바로 한글창제지요.

당시 사대부들은 명나라를 숭상하는 사대주의에 빠져

세종은 한글을 창제하는 일을 철저히 비밀리에 진행할 수밖에 없었어요.

세종이 한글을 창제한 이유는

순전히 글을 몰라 억울한 일을 당하는 백성들을 도와주려는 마음에서 시작한 거였어요.

이런 백성에 대한 사랑이 양반들의 사대주의와 명나라의 압력을 이겨내고

훈민정음이라는 새로운 가치를 창조할 수 있었던 거지요.

 

 

세종은 나랏일 외에도

밤낮을 가리지 않고 공부하고 훈민정음 창제에 힘을 쏟았어요.

그 결과 세종의 몸은 점점 쇠약해져

지병인 중풍과 당뇨, 수전증에 이어 백내장으로 시력도 거의 잃었어요.

결국 세종은 훈민정음을 반포한 뒤, 급격히 건강이 악화되어

왕위에 오른지 32년째인 향년 54세에 눈을 감습니다.


 

 

 

【와이즈만북스】 「닮고 싶은 창의융합 인재 4」 <세종대왕>을 읽어보니

세종대왕이 이룬 업적 자체도 위대하지만 인성 또한 훌륭한 분임을 알 수 있었어요.

세종대왕이 이루어낸 거의 모든 업적은 백성을 사랑하는 마음에서 비롯된 것이었으니까요.

이 책을 읽고 백성들의 편안한 삶을 위해

자신의 몸도 돌보지않은채 열심히 일하신 세종대왕께 절로 감사한 마음이 들더라고요.

 

세종대왕을 통해 진정한 창의융합 인재란 어떤 사람인지 알 수 있었답니다.

 

 

 

 

「닮고 싶은 창의융합 인재 4」 <세종대왕>에서는

이전 시리즈에서는 볼 수 없는 새로운 시도도 보이더군요.

바로, 어려운 낱말이나 한자어가 페이지 곳곳에 쉽게 풀이되어 있었거든요.

그래서 초등 저학년 아들은 별 어려움없이 이야기를 이해하며 책을 볼 수 있었답니다.

 

 

 

 

또한 책에는 본문에서 미처 다루지못한 당시 인물의 평이나 역사적 사건에 대해서도

따로 페이지를 할애해 자세히 설명되어 있어요.

 

 

 

 

그리고 또다른 재미있는 연관정보들이 사진등과 함께 소개되어 있어
풍부한 지식과 정보도 얻을 수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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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시황의 책 교실 - 책은 왜 읽어야 할까? 수상한 인문학 교실
이향안 지음, 이경석 그림 / 시공주니어 / 2016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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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공주니어]의 신간, 수상한 인문학 교실 <진시황의 책 교실>을 만났어요.

 

요즘 바른 인성과 올바른 가치관을 키우기 위해 인문학 교육이 강조되고 있지요?

하지만 인문학하면 왠지 어렵고 낯설게 느껴지더라고요.

이럴때 시공주니어의 「수상한 인문학 교실」을 만나게 되어 넘 반가웠답니다.

수상한 인문학 교실은 인문학이 무엇인지 쉽게 알려줄뿐만 아니라

세계사와 함께 세계사 속 인물들에 대해서도 자세히 배울 수 있어 좋거든요.


 

여기서 잠시 '인문학'의 사전적 의미를 짚어본다면,

인문학이란 인간의 사상 및 문화를 대상으로 하는 학문 영역을 뜻해요.

간단히 말해 인문학은

인간과 우리 주변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현상이나 생각 등에 대해 알아가는 공부를 말하지요.


 

참고로, [시공주니어]의 「수상한 인문학 교실」은 시리즈로

앞으로 10권이 만들어질 계획이라고 하네요.



 

「수상한 인문학 교실」 시리즈의 첫번째 책인 <진시황의 책 교실 - 책은 왜 읽어야할까?>는

어떤 내용을 담고있는지 소개해드릴게요.
 

 

본격적인 이야기에 앞서 책의 시작 페이지에는

<진시황의 책 교실>에 등장하는 인물들이 소개되어 있어요.


책의 시작이 이렇게 만화적으로 표현되어 있으니

아이들이 호기심을 가지고 재미있게 책을 대할 수 있어 좋더라고요.

사실... 저도 인문학하면...,

괜히 머리가 아프고 따분하다고 느낀 사람들중에 한 명인데요,

만화로 표현된 페이지를 보자마자

두통(?)도 사라지고 책을 좀 더 편하게 대할 수 있었네요 ㅎㅎ

 

 

 

 

<진시황의 책 교실>은 책 읽기를 싫어해도 너무너무 싫어하는 도영이가

우연히 가게 된 수상한 인문학 교실에서

진시황 선생님을 만나 중국 진나라로 여행을 떠나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고 있어요.

 

 

 

 

책을 싫어하는 도영이,

그리고 나라 안의 책들을 모두 불사르라고 명령했으니

진나라에서는 책을 읽을 필요가 없다고 말하는 진시황.

이 둘의 마음은 서로 통할 수 밖에 없었거든요.


 

궁궐에서 맘껏 놀고, 맛있는 음식도 실컷 먹고,

게다가 책이 사라진 진시황의 나라에선 책을 읽을 필요도 없으니

도영이는 진시황을 따라오길 정말 잘했다 생각해요.

 

 

 

 

어느날, 도영이는 궁궐에서의 놀이가 지루해지자 혼자서 궁궐 밖 구경에 나서요.

저잣거리로 들어설 무렵,

도영이는 군사들에게 쫓겨 도망치는 '청유'와 청유의 아버지를 만납니다.

 

 

 

 

청유와 그녀의 아버지가 도망치도록 도와준 도영이는

청유와 아저씨로부터 진시황의 업적 및 그가 어떤 왕인지에 대해 자세히 듣게돼요.

물론 책의 중요성에 대해서도 배우고요.

 

 

책의 중요성에 대해 알게된 도영이는

결국 청유를 도와 군사들 몰래 사람들에게 책을 나눠 주는데...



 

[수상한 인문학 교실] <진시황의 책 교실>은

주제가 '책은 왜 읽어야 할까?' 예요.

이 책을 읽으면 책은 왜 읽어야 하는지 그리고 책의 중요성에 대해서 자세히 알 수 있답니다.

 

 

 

초등 저학년인 아들은 이 책을 통해 책을 왜 읽어야 되는지 분명히! 알게 되었대요!!

평소 책 읽기를 싫어하는 아들은 아니었지만

책을 왜 읽어야 되는지 한번쯤 짚고 넘어가야 겠다고 생각했는데

<진시황의 책 교실>을 만나

책의 중요성과 책 읽기의 필요성을 자연스레 알려줄 수 있어 넘 좋았네요 ㅎㅎ



 

이야기가 끝난 책의 뒤 페이지에는

'교실지기의 특별 수업'이라는 부록이 수록되어 있어요.
 

 

여기서는 '책의 세계사'가 나오는데

책 속에는 무엇이 담겼으며 책의 발전사뿐만 아니라 금서가 무엇이고 독서 방법의 변화, 미래의 책 등등

다양한 세계사속 책에 대한 정보가 소개되어 있어요.

 

 

 

 

이어서 '책 속 인물, 책 속 사건'을 통해

진시황과 분서갱유, 진시황의 최후에 대해서도 자세히 알 수 있어요.

그리고 '생각이 자라는 인문학' 코너를 통해서는

읽은 책 내용을 정리할 수 있어서 좋았고 자신의 생각을 써 볼 수 있어서도 좋았답니다.



 

[수상한 인문학 교실] <진시황의 책 교실>은

책의 중요성과 책은 왜 읽어야되는지 자세히 알려주는 책이에요.

이 책은 아이들 눈높이에 맞게 이야기가 서술되어 있어

초등 저학년인 아이도 쉽게 이해할 수 있어요.

그리고 재미있고 친숙한 그림 덕분에 아이들이 보다 즐겁게 책을 볼 수 있어 좋고요.

또한 세계사속 인물인 진시황에 대해서도 알 수 있으며 책의 발전사도 알 수 있어

책의 중요성과 전반적인 책의 역사에 대해서 알 수 있어 좋답니다.

따라서 이 책은 초등생이 읽기에 여러모로 유익한 책이라 할 수 있어요.


책 중간중간 만화로 표현된 그림이 재미있고

이야기가 어렵지 않기 때문에

제 개인적으로는 책 읽기가 잘된 7세가 읽어도 괜찮은 책이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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셰익스피어 닮고 싶은 창의융합 인재 3
김창회 지음, 강윤정 그림, 와이즈만 영재교육연구소 감수, 손영운 / 와이즈만BOOKs(와이즈만북스) / 2016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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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즈만북스]닮고 싶은 창의융합 인재 시리즈중 세 번째 책을 만났어요.

이번에 만난 창의융합인재는 바로,

인류 역사상 가장 위대한 작가로 평가받는 <셰익스피어>랍니다.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셰익스피어는 단지 다양하고 훌륭한 작품을 많이 쓴 작가로만 알고 있었는데... 창의융합 인재라니요!!

책을 읽기전부터 셰익스피어가 왜 창의융합 인재로 평가받는지 궁금해지더군요.


 

참고로 「닮고 싶은 창의융합 인재」 시리즈는

레오나르도 다빈치, 벤저민 프랭클린, 셰익스피어, 세종대왕, 토머스 제퍼슨, 미켈란젤로,

정약용, 뉴턴, 괴테, 아인슈타인

인류 역사상 가장 창의융합적인 인물로 인정받은 10명의 인물의 삶을 보여줘요.


 

현재 「닮고 싶은 창의융합 인재」 시리즈는

네 번째 창의융합 인재인 <세종대왕>까지 출간되었는데요,

닮고 싶은 창의융합 인재 시리즈를 만나보니

앞으로 출간될 창의융합 인재 모두를 만나보고 싶을만큼 책의 구성 및 내용이 알차고

각 인물들이 왜 창의융합 인재로 평가받는지 자세히 소개되어 있어

창의융합 인재의 의미와 창의융합 인재들의 특성,

그리고 창의융합 인재가 되기 위해서는 어떤 삶의 태도를 가져야 되는지 쉽게 이해할 수 있어서 좋았네요.

 

 

 

 

이 책의 시리즈는 '한국사·세계사와 함께 보는 셰익스피어 일생'으로 시작해요.

 

여기서는 셰익스피어의 일생뿐만 아니라 한국사와 세계사의 연표가 나와있어

셰익스피어가 살던 시대의 한국사와 세계사에는 어떤 일이 벌어졌는지도 알 수 있어요.

즉, 인물이 살던 시대의 우리나라와 세계사의 흐름을 알 수 있어

아이들이 더 관심을 가지고 책을 볼 수 있답니다.

 

그리고 「닮고 싶은 창의융합 인재」 시리즈는 인물의 일생을 연대순으로 나열하지 않고

창의융합적 특성와 핵심 키워드에 따라 주제별로 인물의 일대기를 재구성했어요.​



 

<닮고 싶은 창의융합 인재 3 -셰익스피어>를 소개해드릴게요.

 

 

윌리엄 셰익스피어는 영국 중부 워릭셔 주의 남쪽에 위치한 스트랫퍼드어폰에이번에서 태어났어요.

이곳은 무성한 숲과 깊은 계곡, 강이 흐르는 아름다운 시골 마을로

어릴적부터 고향의 아름다운 자연 환경을 관찰하고 상상력을 키운 셰익스피어는

훗날 개성 넘치는 인물을 창조하고 재미있는 이야기를 만드는데 많은 영감을 받아요.

 

셰익스피어는 책 읽는 것을 무척 좋아했어요.

특히 신화속 이야기를 좋아했는데

그중 오비디우스의 '변신'은 셰익스피어의 문학적 상상력과 영감에 많은 영향을 끼칩니다.

 

셰익스피어는 신화를 읽을 때 주인공들이 펼치는 신비로운 이야기에만 관심을 가지지 않았어요.

신화가 사람들의 삶에 어떤 영향을 주었는지 생각했고

신화가 사람들의 삶을 이해할 수 있는 기초가 된다는 사실을 알았지요.

셰익스피어는 신화가 사람의 마음과 행동의 자물쇠를 풀어 줄 열쇠와 같다고 생각해

그 열쇠로 문을 열고 들어가는 것은 바로 사람의 마음을 위로해 주고 어루만져 주고,

모든 사고의 중심을 사람으로 향하게 하는 것이라고 생각했어요.


셰익스피어는 인물의 성격을 잘 묘사하는 작가로 유명한데요,

관객들은 셰익스피어의 작품이 무대 위에서 공연될 때마다

인물들이 처한 상황을 지켜보며 연극에 푹 빠져들곤 했대요.

이것은 셰익스피어가 고대 로마 신화를 공부하면서 뛰어난 인문학적 상상력을 키웠기 때문에 가능했다고 합니다.

 

 

 

 

5살에 문법학교에 입학한 셰익스피어는 집안 사정이 어려워져 졸업을 못하고

무두질하는 아버지의 일을 도우며 살게돼요.

아버지 일을 도우면서 셰익스피어는 학교에서 배우지 못한 다양한 세상의 지식을 만나게 됩니다.

많은 이야기들을 들을 수 있었고 여러 사람들을 만날 수 있었던 셰익스피어는

사람들과 이야기를 나누면서 사람마다 독특한 성격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고

다양한 분야의 지식을 익히는 데 큰 재미를 느껴요.


셰익스피어는 궁금한 것이 있으면 꼭 알아내려고 했고 아는 것에 그치지 않았으며

이렇게 알아낸 지식들을 통합하고 등장 인물에 맞게 변화를 주어 인물을 새롭게 창조했어요.

인물에 대한 새로운 해석과 평가를 내려 관객들로 하여금 새로운 경험을 하게 한 셰익스피어는

그 결과 셰익스피어의 연극은 보다 쉽고 재미있게 관객들의 눈높이를 맞출 수 있었답니다.

 

 

 

 

셰익스피어는 이십대 후반에 런던에서 유명한 극작가가 돼요.

하지만 거기에 만족하지 않고

 배우 생활도 계속하고 시를 쓰고 연출가가 되는 등 새로운 분야에도 도전합니다.


다양한 분야에서 새로운 지식을 배우는데 게을리하지 않고

그것을 활용해 새로운 가치를 창조하려고 노력했기에

사람들은 셰익스피어를 '르네상스맨'이라고 부르게 되지요.

 

 

 

 

셰익스피어는 유명한 작품들을 참으로 많이 썼어요.

말괄량이 길들이기, 실수연발, 로미오와 줄리엣, 한여름 밤의 꿈, 베니스의 상인 등등.

그리고 셰익스피어의 4대 비극인 햄릿, 리어 왕, 오셀로, 맥베스.

이중 셰익스피어의 4대 비극은

여기저기 떠돌아다니는 이야기에 당시 사회의 모습과 역사적 사건을 더해 새롭게 만든 거랍니다.

셰익스피어는 인물을 추가하거나 상황에 맞게 인물의 역할을 정하고

여기에 신화, 역사, 심리, 문화, 관습 등등

다양한 분야의 지식을 가지고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 내고자 노력했기 때문에

오늘날까지도 셰익스피어의 4대 비극은 다양한 형태로 만들어져 사람들에게 감동을 주고 있는 거라고 하네요.


흔히 셰익스피어의 작품은 '청바지가 가장 잘 어울리는 작품'이라고 이야기되곤 해요.

중세의 인물들에게 청바지와 티셔츠를 입혀 놓고도 어색하지 않을 정도로

그의 작품 대부분이 시대를 초월하는 보편성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요.

무대 위의 인물들이 겪는 갈등과 사건이

현재 우리가 살아가는 모습과 그리 다르지 않을 정도니까요.

 

이런 보편성은 셰익스피어가 자신의 경험과 지식, 세상을 바라보는 예리한 관찰력을 잘 융합해서

새로운 인물과 세계를 창조할 수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던 거랍니다.

 

 

 

 

셰익스피어는 새로운 형태의 인물을 창조하고 자신만의 세계를 무대에 펼친 작가로 유명해요.

자신이 살았던 시대뿐 아니라 오늘날의 우리에게도 큰 의미를 준 인물이기도 하고요.

그의 작품이 세걔 대부분의 문학책에 실려 있고

오늘날 그의 작품은 음악, 그림, 영화, 뮤지컬, 발레 등 다양한 방면에서 큰 영향을 주며

전 세계인의 사랑을 받고 있으니까요.


 

<닮고 싶은 창의융합 인재 3 -셰익스피어>를 읽어보니

그가 왜 창의융합 인물로 불리는지 알 수 있었어요.

 

셰익스피어는 수많은 책을 읽으며 인문학적 상상력을 키울 수 있었고

작품을 쓰면서 관객들에 대한 배려와 존중, 관객의 요구를 수용하겠다는 마음을 잊지 않았으며

새로운 지식을 탐구하는데 게을리하지 않았고

다양한 지식과 경험을 융합해 새로운 분야에 접목시켜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 내려고 노력했어요.

그결과 자신만의 독창적인 문학 세계를 창조할 수 있었지요.


 

닮고 싶은 창의융합 인재 <셰익스피어>

창의융합 인재의 특징과 창의융합 인재가 평소 어떤 생활태도를 가졌는지 배울 수 있어서도 좋았지만

내용이며 구성도 참 알찬 도서였어요.
 

 

책 중간중간 다양한 읽을거리와 함께

이야기에서 미처 설명하지 못한 지식들이 자세히 소개되어 있거든요.

그리고 셰익스피어가 살던 시대의 시대상도 옅볼 수 있어요.

 

 

 

 

또한 셰익스피어애 대한 다양한 정보도 알 수 있답니다.

 

이것은 셰익스피어가 만든 표현들인데요,

셰익스피어는 당시 사용하는 단어들이 복잡한 세상의 모습을 표현하는 데 한계가 있다고 생각해

이미 존재하고 있는 것들을 섞고 나누고 쪼개어

상황에 맞게 새로운 의미를 부여해 새로운 단어들을 만들어 사용했다고 해요.

 

셰익스피어가 새로 만든 표현들이 2,000여 개나 된다고 하니

정말 언어의 연금술사라고 칭해도 전혀 과하지 아닐 정도로 셰익스피어는 대단한 사람이더라고요.

게다가 오늘날까지 사용하는 표현들이 여전히 많다고 하니 더 놀라웠어요!!

 

이것은 전부 셰익스피어가 끊임없이 독서하고 연구했으며

새로운 지식을 창조하려고 노력한 결과라고 할 수 있습니다.

 

 

 

 

책에는 셰익스피어의 작품들에 대해서도 소개되어 있어요.

작품의 줄거리며 주제, 등장인물 그리고 어떤 평가를 받는지 등등이요.

잘 모르는 셰익스피어의 작품들에 대해서도 알 수 있고~~

그래서 더 좋았네요.


 

[와이즈만북스]닮고 싶은 창의융합 인재 시리즈

창의융합 인재의 의미와 창의융합 인재들의 특성,

그리고 창의융합 인재가 되기 위해서는 어떤 삶의 태도를 가져야 되는지 쉽게 알려주는 책이에요.

특히, 잘 알려진 창의융합 인재들을 통해 창의융합 인재에 대해 알려주니

어렵게만 느껴졌던 창의융합 인재에 대해 쉽게 이해할 수 있어서 좋아요.

 

창의융합이 강조되고 창의융합 시대에 살고있는 우리 아이들에게 강추하는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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