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산력 마스터 4권 초등 1학년 덧셈과 뺄셈 중급 1 - 수학에 대한 자신감 즐깨감 연산 시리즈
와이즈만 영재교육연구소 엮음 / 와이즈만BOOKs(와이즈만북스) / 2016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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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은 기초가 중요하지요?

특히 수와 연산은 수학의 첫걸음이라 꾸준히 하는 습관을 들이는게 무엇보다 필요해요.

 

연산을 지속적으로 하기 위해서는 연산 교재가 재미있어야 해요

연산을 처음 하거나 초등 저학년 아이들에게는 특히요.

그리고 정확한 개념 설명과 함께 적절한 학습 분량까지 제공된다면

아이들이 매일 꾸준히 연산 문제를 푸는데 덜 힘들고요.

 

이번에 소개해드릴 교재는 [와이즈만북스]의 <계산력 마스터 4권> 이에요.


***

계산력 마스터는

6, 7세부터 초등 4학년까지의 커리큘럼을 담고있는 연산 문제집으로

학년별 2권씩, 총 10권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계산력 마스터는 각 권당 8주 동안 학습할 수 있는 커리큘럼인데요,

수와 연산을 재미있게 공부할 수 있어

저희 집 아이들이 정말 좋아하는 연산 문제집이에요 ^^


 

오늘 소개해드릴 <계산력 마스터 4권>은 '덧셈과 뺄셈 중급' 과정을 담고 있어요.

1가지 학습 주제를 하루에 2쪽씩, 1주일에 6일 동안 공부하는 구성이라

아이들이 부담없이 활용할 수 있는 문제집이지요.

 

 

책에는 본격적인 문제 풀이에 앞서

주마다 배울 내용과 학습 목표가 제시되어 있고,

날마다 학습한 결과를 체크할 수도 있어

아이들이 꾸준히 학습할 수 있도록 도와줘요.

 

 

 

<계산력 마스터>는 하루에 2쪽 분량을 학습하는 거라

아이들이 부담없이 문제를 풀 수 있어요.

그리고 1일차에서는 배우게 될 수와 연산 개념을 재미있는 만화로 알려주기 때문에

아이들이 즐겁게 개념을 배울 수 있어 좋고요.

(초딩 아들은 1일차 '개념이해·사고셈' 부분을 특히 재미있어 한답니다 ㅋ)

 

 

 

 

2일차부터 5일차까지 '정확히 풀기'와 '빠르게 풀기'를 2회씩 번갈아 구성되어 있어요.

그렇기 때문에 연산에서 중요한 정확성과 속도감을 키울 수 있지요.

마지막으로 6일차에는 '마스터 하기'로

학교 시험 난이도 수준의 종합 문제가 실려있기 때문에

한 주 학습을 진단하고 마무리하기에 좋고요.

 

 

 

 

<계산력 마스터 4권> 1주의 배울 내용은 '10 가르기와 모으기' 예요.

10 가르기와 모으기에 대한 문제 유형이 다양하고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그림 설명도 잘된 책이라

7살 진이는 재미있다며 하루 분량 이상을 한번에 풀어버리더라고요 ㅡㅡ.

 

 

 

 

 

 

계산력 마스터는 수와 연산을 체계적으로 학습할 수 있어서도 좋지만

아이들이 재미있게 연산을 할 수 있다는 점이 제일 마음에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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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glish Trophy 1 (Student Book + Workbook + App) English Trophy Series 1
A*List / A*List / 201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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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glish Trophy> 예요.

 

잉글리쉬 트로피는 주제 중심(Theme-based)의 리딩북으로

하나의 주제당 픽션과 논픽션 스토리로 구성되어 있어

균형잡힌 픽션과 논픽션 리딩을 도와주는 교재랍니다.

 

 

 

 

주교재 외에 워크북디지털 CD가 들어있어

디지털 CD로 다양하고 풍성하게 교재를 활용할 수 있어 좋고,

교재 활용 후에는 워크북으로 읽은 내용을 복습할 수 있어서 좋더라고요.

 

잉글리쉬 트로피는

유치~ 초등 저학년 아이들이 주로 활용하는 리딩북으로

Level 1~6까지 총 6단계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6단계로 구성되어 있으니

아이의 단계에 맞게 책을 선택해서 보면 좋을것 같아요.

 

 

Unit 1 「Who Am I?」는 픽션 스토리로 주제는 'My Body' 예요.

여기서는 head, mouth, eyes, nose, arms, legs 등

신체와 관련된 기본적인 단어들이 나와 진이가 부담없이 단어를 익힐 수 있었어요.

그리고 이들 단어들이 사진과 함께 나오기 때문에

아이가 더 쉽고 빠르게 단어의 의미를 이해할 수 있었고요.

 

 

 

 

잉글리쉬 트로피 1에 실린 스토리는 거의 문장 길이가 짧은 편이고,

각각의 스토리마다 스토리와 연관된 풍부한 그림과 사진이 실려있기 때문에

아이들이 스토리를 쉽게 이해할 수 있어 좋아요.

 

Unit 1 「Who Am I?」는

문장이 짧아 진이가 부담없이 읽을 수 있었는데요,

무엇보다 주어진 문장이 뜻하는 동물이 누군지 맞히는 재미가 있어

아이가 특히 좋아한 유닛이었네요.

 

 

 

 

재미있게 스토리를 읽은 후에는  'Readers' Response' 에 나온 문제들을 풀며

읽은 스토리 내용을 복습했어요.

 

여기서는 스토리와 관련된 독해와 단어가 문제로 나오기 때문에

진이가 스토리를 잘 이해했는지 확인할 수 있었어요.

 

진이는 문제 푸는 걸 재미있어 하는 아이이기도 하지만

 'Readers' Response' 에 나온 문제 형식들이 다양하고 재미있다며

특히 신 나게 문제를 풀었던 것 같아요.

 

 

 

 

 주교재를 살펴본 후에는 워크북을 활용해 보았네요.

 

워크북에는 주교재에 나오는 스토리와 관련된 문제들이 나오기 때문에

문제를 풀며 스토리 내용을 정리할 수도 있고 복습도 할 수 있어서 좋아요.

 

제 개인적으로는 워크북을 통해

진이가 단어와 문장 쓰기 연습을 할 수 있어서 좋았어요.

평소 진이는 쓰기 연습은 거의 안하는 편이라

워크북에 나온 문제를 풀며 쓰기 연습을 할 수 있었거든요.

 

워크북에는 각 유닛마다 1장씩의 문제들이 수록되어 있기 때문에

진이가 큰 부담없이 문제를 풀 수 있었어요.

그림과 알맞은 단어 연결하기, 문장에 알맞은 단어 선택하고 쓰기,

순서에 맞춰 문장 배열하기 등등

 

'문제가 어렵지 않을까...?' 진이가 문제를 풀때마다 내심 걱정을 했었는데요,

주교재에 나온 단어와 문장이 문제로 나와서 그런지

진이가 어렵지않게 문제를 풀더라고요.

오히려 진이는 문제 푸는게 재미있다며 문제 푸는 걸 좋아할 정도였어요 ㅎㅎ

 

 

 

<English Trophy> 는 엄마표로 활용하기 좋은 교재예요.

1~6단계까지 단계별로 구성되어 있고 주교재외에 워크북과 디지털 CD도 들어있어

집에서 쉽고 편하게 활용할 수 있거든요.

그리고 하나의 주제당 픽션과 논픽션 스토리로 이루어져 있기 때문에

픽션과 논픽션 리딩을 골고루 할 수 있어 좋고요.

무엇보다 잉글리쉬 트로피는

풍부한 사진과 그림들이 실려있는 책이라 아이들이 지루하지 않게 책을 볼 수 있고

노래와 챈트도 좋아 즐겁게 활용할 수 있는 교재예요.


 

재미있는 리딩, 균형잡힌 픽션과 논픽션 리딩을 원한다면

잉글리쉬 트로피 강추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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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법의 시간여행 54 - 알래스카의 썰매 개 발토 마법의 시간여행 54
메리 폽 어즈번 지음, 살 머도카 그림, 노은정 옮김 / 비룡소 / 2016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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쭌이가 2학년때 부터 무척 재미있게 읽고 있는 책이 있어요.

바로 [비룡소]에서 나온 <마법의 시간여행> 시리즈인데요,

이야기도 흥미롭지만

이야기를 통해 역사, 사회, 과학 등등을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어 쭌이가 요즘도 즐겨 읽고 있답니다.

 

 

 

이번에 만난 책은 마법의 시간여행 54, <알래스카의 썰매 개 발토> 입니다.

 

이 책을 보자마자 쭌이는 '발토'에 대해 알고 있다고...

다른 책에서 발토에 대해 읽은 적이 있다며 신 나게 책을 읽더라고요 ㅎㅎ

 

 

 

 

책 읽기를 좋아하는 잭과 호기심이 많은 동생 애니는

책에 있는 그림을 가리키면 역사 속의 어느 시대, 어느 장소로든 데려다주는

신기한 힘을 지닌 마법의 오두막집을 통해 모험을 떠나곤 하는데요,

이번에는 멀린 할아버지와 모건 할머니의 부탁으로

사람들의 목숨을 구하기 위해 1925년 2월 알래스카의 외진 마을 '놈' 지역으로

시간여행을 떠납니다.

 

 

 

 

남매가 도착한 놈 지역은 전염병인 디프테리아가 돌아

사람들은 하루빨리 약이 도착하기만을 기다리고 있어요.

벌써 다섯 명이 디프테리아로 죽었고

환자가 점점 늘어 약이 늦게 도착하면 사망자는 더 늘어날 수 있는 상황이거든요.

 

하지만 머셔들과 개들이 썰매에 약을 싣고 며칠째 릴레이로 달리고 있지만

하필 북극에서 엄청난 눈 폭풍이 밀려와

약이 제때 도착하지 못할 위기에 처하지요.

 

 

 

 

잭과 애니는 사람들을 구하기 위해

테디가 준 금가루를 사용해 개 썰매 경주 챔피언 실력을 갖춘 후

디프테리아 치료약을 운반하기 위해 개 썰매를 몰아요.

 

 

 

 

치료약을 가지러 가는 도중 어려움에 처하기도 하지만

남매는 무사히 자신들의 임무를 완수하지요.

임무를 무사히 마친 남매는 멀린 할아버지의 바람대로

마법으로 영웅들을 도와준 티가 나지 않도록 마법의 별가루를 이용해

남매가 왔다간 흔적이며 기억을 전부 지워 버리는데...



 

마법의 시간여행 54, <알래스카의 썰매 개 발토>는

이야기도 흥미롭지만

1925년 알래스카의 자연환경과 인물, 역사적인 사건 등을 알 수 있어

아이들이 더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책이에요.

특히 이 책에서는 개 썰매꾼인 머셔가 개 썰매를 모는 법,

썰매 개들의 역할과 하는 일, 썰매 개들에게 사용하는 명령어 등등

썰매 개들에 대한 여러가지 지식과 정보를 알 수 있어서 좋았어요.

그리고 알래스카 사람들이 혹한의 날씨에 맞서 어떻게 견디며 생활했고

동물들로부터 어떤 도움을 받으며 살아왔는지도 알 수 있어서 좋았고요.

 

 

 

 

이야기가 끝난 책의 뒷장에는

'개 썰매와 알래스카에 대한 더 많은 사실' 이라는 부록이 실려있어요.

그래서 썰매 개들과 개 썰매 경주, 썰매 개인 허스키, 알래스카 등에 대해

더 자세히 알 수 있어 좋답니다.


이렇듯 마법의 시간여행 54, <알래스카의 썰매 개 발토>는

이야기도 재미있지만 다양한 정보와 지식을 알 수 있는 알찬 책이에요 ^^

 

 

 

 

역시나 쭌이는 이번에도 마법의 시간여행 시리즈를 재미있게 읽더라고요.

 

다 읽은 후에는 발토에 관한 책을 더 찾아 읽을 정도로

발토와 알래스카 그리고

1925년 놈 지역으로의 디프테리아 치료약 운반 사건에 대해 알아보는 열정도 보였어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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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glish Trophy 4 (Student Book + Workbook + Digital CD) English Trophy Series 4
A*List / A*List / 201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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픽션과 논픽션 리딩을 균형있게 할 수 있는 <English Trophy> 예요.


대부분의 아이들이 논픽션 리딩을 재미없어 하거나 어려워하지요?

저희 아이들도 논픽션 리딩을 좀 어려워하는 경향이 있는데요,

이번에 잉글리쉬 트로피를 만나면서

논픽션 리딩도 재미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답니다 ^^

 

 

<English Trophy>유치~ 초등 저학년 아이들이 주로 활용하는 리딩북으로

Level 1~6까지 총 6단계로 이루어져 있어요.

각 교재당 주교재 외에 워크북과 디지털 CD로 구성되어 있는데요,

10살 첫째는 잉글리쉬 트로피를 부담없이 보고 있고

7살 둘째는 리딩과 롸이팅 실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제가 열심히 보여주고 있네요 ^^


<English Trophy>는 리딩뿐만 아니라

쓰고 말하고 듣기 실력을 키우는데도 좋은 교재거든요~

즉, 잉글리쉬 트로피는 읽고 쓰고 말하고 듣기 등

균형있는 영어의 4대 스킬을 키우는데 좋은 책입니다.

 

 

 

 

 

<English Trophy>주제 중심(Theme-based)의 리딩북으로

총 5개의 주제로 이루어져 있어요.

하나의 주제당 픽션과 논픽션 스토리로 구성 되어있어

전체는 10개의 units으로 이루어져 있고요.

 

 

 

<English Trophy> 1의 첫번째 주제는 'My Body' 예요.

 

본격적인 학습에 앞서 책에는 주제에 대한 배경지식을 묻는 질문이 나오고,

주제와 연관된 노래도 나와요.

그래서 아이들로 하여금 주제에 대해 한번 생각해 보게 만들고

보다 쉽게 주제에 접근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잉글리쉬 트로피는 동영상 링크도 돼요.

그래서 아이들이 보다 쉽고 재미있게 학습 주제를 접할 수 있지요.

 

 

<English Trophy> 1에서는 제일 먼저 픽션 스토리부터 나오는데요,

첫 단원의 픽션 스토리는 'Realistic Fiction' 장르로

잉글리쉬 트로피는 픽션 스토리마다

Realistic Fiction, Fairy Tale, Fantasy 등 다양한 장르로 이루어져 있어

아이들이 지루하지않게 리딩을 즐길 수 있다는 점도 마음에 들더라고요.

 

 

스토리에서 다룰 주요 단어들은 생생한 실사와 함께 소개되어 있어

아이들이 단어의 뜻을 금방 인지할 수 있어 좋고요.

 

 

 

 

또한 앞에서 익힌 주요 단어들을 사용한

픽쳐북, 스토리북 형식의 이야기가 나오는데

이야기는 대개 6~8 페이지로 문장도 길지않고 이야기도 긴편이 아니라

리딩 초보자도 부담없이 학습할 수 있어요.

 

그리고 그림 형식도 다양하고 실사도 풍부하기 때문에

아이들이 스토리를 보다 쉽게 이해하며 재미있게 리딩을 할 수 있어 좋고요.

 

특히 디지털 시디를 이용하면 노래, 챈트, 동영상 등

즐겁게 활용할 수 있는 부분이 많아

아이들이 신 나게 듣고 읽기를 할 수 있어 더 좋더군요.

 

 

 

 

스토리를 읽은 후에는 'Readers' Response' 통해

읽은 스토리 내용을 학습할 수 있어요.

 

'Readers' Response'는 2페이지로 이루어져 있기 때문에

아이들이 부담없이 문제를 풀 수 있고

문제 형식도 다양해 아이들이 문제 푸는 걸 재미있어 하더라고요.

 

 

 

 

마지막으로 픽션 부분에는 'Readers to Speakers'가 나와

본문에서 응용된 생활 영어 표현을 학습할 수 있고

롤 플레이나 챈트를 통해 주요 문형을 익힐 수 있어

듣기와 말하기 실력도 자연스럽게 향상키실 수 있답니다.

 

 

잉글리쉬 트로피를 만난 이후로,

저를 포함한 저희 아이들은 '영어 리딩은 재미없다' 라는 생각을 깰 수 있었네요.

특히, 디지털 시디와 함께 책을 보면

리딩이 정말 재미있게 느껴지고 자꾸만 읽게 되거든요 ㅎㅎ

 

 

 

 

요건 리딩 트로피의 '워크북''디지털 시디' 입니다.

 

 

 

워크북에는 5가지 주제에 따른 픽션, 논픽션 단원의 문제들이 나오는데

제일 먼저 주제 페이지에 대한 문제가 나오고,

 

 

이어서 주제에 따른 픽션, 논픽션 이야기에 관한 문제들이 나와요.

 

각 단원마다 2페이지에 걸쳐 문제들이 나오기 때문에

문제 수도 많지않고 문제 유형도 다양해

아이들이 부담없이 즐겁게 문제를 풀 수 있어요.

 

또한 워크북의 뒷장에는

주교재에서 다룬 주요 단어들이 단어 카드로 나오기 때문에

언제 어디서든 휴대하고 다니며 단어를 학습할 수 있어 좋고요.

 

 

특히, 제 개인적으로는 디지털 시디가 마음에 들어요.

디지털 시디로 노래나 챈트를 들을 수 있고

MP3 기능도 되며

e-Book도 볼 수 있기 때문에 다양한 활용이 가능하거든요.

 

 

 

<English Trophy>는 이야기가 길지 않고 단어도 어렵지않아

리딩 초보자가 부담없이 활용할 수 있는 교재예요.

따라서 리딩을 시작하는 아이들이 활용하면 좋을 것 같아요.

그리고 픽션과 논픽션 리딩을 골고루 할 수 있다는 점도 좋고

노래와 챈트 등도 너무 신나고 듣기 편한 컨트리 풍이라

아이들이 잘 들어서 좋더라고요.

e-Book을 통해서는 책읽기를 보다 즐겁게 할 수 있으며

워크북을 이용해서는 다양한 유형의 문제를 풀며

읽은 스토리 내용을 다시한번 생각하고, 복습할 수 있다는 점도 좋고요.


 

재미있는 리딩, 균형있는 픽션과 논픽션 리딩을 원한다면

잉글리쉬 트로피를 강추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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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고릴라 그리고 원숭이 별 시공주니어 문고 2단계 81
프리다 닐손 지음, 울프 K. 그림, 김영진 옮김 / 시공주니어 / 2017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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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공주니어 문고판 도서 <나, 고릴라 그리고 원숭이 별> 이에요.


이 책은 독서 레벨 2에 해당되는 도서로 권장연령은 초등학교 중학년 이상이지만

이야기가 재미있고 술술 읽혀

책 읽기가 잘된 초등 저학년이 읽어도 무난할 것 같아요.

 

 

 

 

<나, 고릴라 그리고 원숭이 별>은 쑥국화 고아원에 살고있는 아홉 살 욘나가

고릴라에게 입양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고 있어요.


 

처음 이 책을 대할때 10살 쭌이의 자세란...

책이 두껍고 글씨가 많다며 며칠동안 책에 눈길조차 주지 않더라고요 ㅜ.ㅜ

 

고아원 아이가 고릴라에게 입양된다??

 

그러던 어느 날, 쭌이 눈에

고릴라에게 아이가 입양되었다는 문장이 들어오고...

이 설정 자체가 재미있게 느껴졌는지 쭌이가 책장을 넘기기 시작하더군요.

한번 읽기 시작한 쭌이는

260여 페이지에 달하는 책을 앉은 자리에서 전부 읽을 정도로 정말 신 나게 읽었답니다.

다 읽고나서 쭌이가 하는 말, "엄마~ 재미있어요!!" ^^

 

 

 

 

고릴라가 욘나를 입양했을 때 욘나는 고릴라가 자신을 잡아먹을까봐 무서웠어요.

하지만 고릴라와 생활하면서 욘나는 차츰 고릴라의 진심을 알게 되고

고릴라의 겉모습만 보고 고릴라를 무서워하거나 무시하는 사람들의 시선까지 극복하게 됩니다.

 

 

 

 

결국 욘나는 마음씨 착한 고릴라에게 마음의 문을 열게 되고

욘나와 고릴라는 서로에게 없어서는 안 될 존재가 되어 가지요.

하지만! 이들의 행복도 잠시!!

고릴라가 살고있는 땅을 탐내는 토르드 시장 때문에

고릴라는 괴롭힘을 당하게 되고...

 

 

 

 

 다행히 고릴라의 재치(?)로 둘은 무사히 위기를 벗어나요.

 

 

<나, 고릴라 그리고 원숭이 별>은

속마음과는 반대로 말하는 주인공 욘나의 삐딱함이 사랑스럽게 느껴지고

그런 욘나를 따뜻하게 품어주는 고릴라의 마음이 넘 예쁜...

한마디로 이 책은 욘나와 고릴라의 끈끈한 사랑과

진정한 가족이 되기까지 이들이 겪어야 될 사회적 편견과 곤경을

재치있게 표현한 이야기라 할 수 있어요.

 

책을 읽는내내 혼자 큭큭거리며 웃을 정도로

이야기가 재미있으면서도 감동적이기까지 해

간만에 좋은 책을 읽었다는 행복감이 든 책이었답니다 ^^


 

<나, 고릴라 그리고 원숭이 별>은 이야기만 재미있는 게 아니라

고아원 아이들의 현실과 입양 부모의 조건에 대해 생각해 볼 여지를 주는 책이기도 해요.

 

이 책은 자신의 의견이나 의지와는 상관없이

고아원 원장과 입양 부모의 결정에 따라

입양되어야 하는 고아원 아이들의 불편한 마음이 잘 표현되어 있고,

사람이 아닌 고릴라가 아이를 입양한다는 점과

고릴라가 사는 곳, 경제력을 따져볼때 입양 부모로서의 자격은 한참 부족하지만

욘나를 제일 잘 이해하고 사랑으로 품을 수 있는 자는 고릴라라는 사실을 보여줌으로서

진정 입양 부모의 자격이나 조건이

사회적 기준이나 잣대로만 정할 수 있느냐는 문제를

생각해 보게끔 만드는 이야기이기도 하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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