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일랜드 여성들은 수세기 동안 항해하는 남편들에게 손으로 스웨터를 떠서 입혔다. 꽈배기 무늬의 두툼한 양모 스웨터는 거친 환경으로부터 사람을 보호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여성들은 각자 식별할 수 있는 가족 특유의 뜨개 패턴을 사용했다. 이 패턴은 사랑과 자부심을 표현할 뿐 아니라 남편이 바다에서 실종되어 시체가 해안으로 밀려 왔을 때 신원을 확인하는 수단으로 이용되었다. - P1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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