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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도 늦지 않았다 - 삶을 변화시키는 작은 실천 171가지
패트릭 린지 지음, 고은경 옮김 / 참나무 / 2010년 11월
평점 :
절판
게으름뱅이의 변명이라고 하겠지만, 가끔 내가 지금 뭐하고 있나 하며 넋이 나갈때가 있다.
지금 내가 처해 있는 현실과 상황이 너무나 답답하고 힘들때, 아무리 벗어나려 애를 써도 나를 묶고있는
이 모든 것들에 대한 해결책이 하나도 보이지 않을때 정말 죽고 싶을만큼 괴로울 때가 있다.
그럴때 나는 누군가 이렇게 말해주길 간절히 바란다.
"지금도 늦지 않았다." 그렇다! 나는 이 말을 항상 언제나 늘 기다려온 것처럼 말이다.
그래서 이 책을 집어들 수 밖에 없었다.
내가 꿈꿔왔던 삶을 살아보는 것.. 이 주제야 말로 모든 인간의 절박한 염원이 아니겠는가..
책은 이 주제를 중심으로 나처럼 일상에 지치고 환경에 찌들어 아무런 대책과 준비도 없이
막연히 하루하루를 살아내고 있는.. 어쩌면 의욕상실이라는 사회적 병폐에 묻혀 살고있는
우리시대의 대다수의 청춘들에게 고하고 있는 듯하다.
나는 이 책의 제목이 매우 마음에 든다. 아무리 지치고 힘들더라도 나는 항상 주문처럼 되뇌일 것이다.
내가 한살을 더 먹든, 열 살을 더 먹든 내 가슴에 열정이 살아 숨쉬는한 "지금도 늦지 않았다!" 라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