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 신화 속 7여신이 알려주는 나의 미래
김대웅 지음 / 아이엠북 / 2010년 9월
평점 :
품절


그리스 신화의 여신들과 지금의 나...

 

그 어떠한 상관관계도 없을 것 같은.. 어쩌면 너무나도 거대하고 신성해서 감히 비교할 엄두조차 내보지 못했던 존재들과

현대를 살고 있는 우리의 모습을 투영시켰다는 주제가 무척이나 흥미로웠다.

 

책 소개글에도 나와 있듯, 이 책은 인문학에 기초한 자기계발서이다. 특히 여신을 꿈꾸는(?) 여성들을 위한 맞춤형 도서이다.

즉, 신화 속 일곱 명 여신들의 대표적인 특징과 성격을 제시하고 독자들에게 자신과 가장 닮아있는 여신의 원형을

찾을 수 있도록 해두었다. 특히나 이 부분이 무척이나 구미가 당기는 점이었다.

총 91가지의 질문에 대한 답을 하고 있노라면 내 안의 여신을 찾으리라는 기쁨과 함께

내 자신이 어떤 사람이고 어떠한 사고방식을 가지고 있는가에 대한 점검도 저절로 이루어진다.

 

이윽고 나와 꼭 닮은 여신과 만나는 순간, 나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의 모습까지 함께 엿볼수가 있으니

이 책이 독자에게 제공하는 쏠쏠한 재미를 만끽 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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