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의사 드소토 선생님 비룡소의 그림동화 9
윌리엄 스타이그 / 비룡소 / 199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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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재미나게 보았던 영화 "슈렉"의 원작가 이기도 한 윌리엄 스타이그의 작품 대부분에서 볼 수 있듯이

이 책도 색감이 부드럽고, 순진무구한 동물을 주인공으로 하였고,

사다리나 도르래를 이용하여 덩치 큰 동물들의 이를 치료하는 모습과

보도에 그려젼 아이들의 낙서같은 그림들,

위기에 처한 상황에서 상대방을 해치지 않고 재치있게 모면하는 지혜도 드러나는 이 그림책은

 우리 아이들이 재미나게 보기에는 충분한 책이었다.

 얼떨떨한 표정으로 계단을 내려오는 마지막 장면을  보면

 2종류의 계단이 있다. 작은동물이 이용하는 계단과 큰 동물이 이용하는 계단의 2종류인거 같다.

 드소토선생님은 이 고치는 솜씨뿐만 아니라 고객의 입장에서 배려하는 마음씨 또한 뛰어난 것 같다.

 본받아야 할 점이다.

 그리고,  어느 대학의 유아교육학과에서 "유아의 도덕적 딜레마"에 대한 주제로 이 그림책이

 교재로 사용되어졌다는 정보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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