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를 부탁해
신경숙 지음 / 창비 / 2008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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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프다. 가슴이 미어지듯 슬프다. 나를  나의 미래를 보는 듯 ... 

나를 바라보는 내가 쓴 글이 처음에는 지루하였다.  허나 내가 사는 동네의 이름이 서너군데 나오자, 호기심이 생기고 눈이 커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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