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 번역에 10년째 종사하면서 고민이 참 많았다. 어떻게 하면 유려한 번역을 할 수 있는지, 작업 효율을 높이는 길은 무엇인지..그러면서 번역 관련서를 계속 찾아 읽었지만 여전히 어려웠다.이 책은 그간 막연히 머릿속에 존재하던 문제의식을 구체화하고 해답의 실마리를 찾아갈 수 있게 적절한 자극을 주었다.내 번역 인생에 고마운 길잡이가 되어 준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