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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념수다 0 초등 핵심 개념 (2024년용) ㅣ 중등 개념수다 (2024년)
미래엔 콘텐츠 연구회 지음 / 미래엔 / 2022년 11월
평점 :
![](https://image.aladin.co.kr/Community/paper/2023/0823/pimg_7782292843990001.jpg)
수학은 개념이 전부다라고 말해도 과언이 아니예요.
개념을 정확히 알고 있으면 수학 문제를 푸는 건 그저 연습에 지나치지 않아요.
그래서 마지막 초등 6학년 2학기를 제대로 마무리 하기 위해 선택한 교재가 미래엔 수학개념서인 개념수다예요.
미래엔 개념수다는 초등 핵심 개념이라는 표지에 걸맞게 3학년부터 6학년까지의 수학 개념이 잘 정리되어 있어요.
중학생이 되기전, 중등수학문제집을 풀기 전 초등 수학을 완벽하게 정리하고 갈 수 있는 책이라고 할 수 있어요.
미래엔 수학개념서인 개념수다는 단순하게 풀어낸 설명을 찬찬히 읽으면서 자연스럽게 이해할 수 있어요.
아이들이 수학을 싫어하게 되는 첫 단계라고 하는 분수예요.
꼬미는 분수는 통분도 해야하고, 약분도 해야하고 귀찮게 해서 너무 싫다고 하더라고요.
그런데 개념수다를 통해 개념을 확실히 이해하고 나더니, 왜 통분을 해야하는지, 왜 약분을 해야하는지가 이해가 되니까
툴툴 거리지 않고 문제를 풀더라고요.
틀린 문제도 당황하거나 귀찮아하지 않고 알아서 잘 고쳐서 오더라고요.
역시 납득이 되어야 공부도 재미있어지나봐요.
수학개념서의 대표주자로 불리울 수 있는 개념수다는
대분수는 가분수로 고쳐서 곱셈과 나눗셈을 하여야 한다는 개념의 원리를 친절한 설명과 시각화로 이해하기 쉽고 재미있게 학습할 수 있어서 저도 꼬미도 웃으면서 공부할 수 있었어요.
소수에서 어려워하는 개념은 나눗셈을 할 때, 소숫점의 이동과 몫을 반올림하여 나타내는 것이예요.
이런 문제일수록 개념이 정확하게 잡혀있지 않다면, 무슨 말인지 이해가 안가서 틀리게 되고, 그러면 수학이 싫어지는 악순환의 반복이죠.
수학개념서인 개념수다는 개념의 설명부분을 충분히 활용하여 개념을 설명하여 주었기 때문에 확실히 개념을 정리할 수 있어요.
개념이 정확히 이해가 되었기 때문에 서술형 문제도 걱정없이 풀 수 있었죠.
개념수다에서는 원의 개념을 중심, 반지름, 지름, 원주, 원주율, 원의 넓이로 나눠서 8장의 분량에 걸쳐서 개념을 설명하고 있어요.
대부분의 수학 문제집은 개념을 반 페이지 정도로 해놓고, 문제가 많은 편이죠.
문제를 많이 푸는 연습을 하는 것도 물론 필요하지만, 개념이 확실히 정립되지 않고 하는 연습은 아무 소용이 없어요.
수학은 초등학교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중등수학, 고등수학까지 계속 연결되는 것이기 때문에 더 확실하게 하고 가야되요.
개념은 변하지 않고, 더 심화되고 심화되는 것이기 때문이예요.
그런 의미에서 초등 수학을 정리하기는 수학개념서로 개념수다가 완벽한 거 같아요.
수학에서 헷갈리기 쉬운 개념 중의 하나가 이상과 이하, 초과와 미만이예요.
이 개념을 잘못 알고 있으면, 문제에서 요구하는 수를 제대로 구할 수가 없는거죠.
이상과 이하, 초과와 미만의 개념 뿐 아니라 수직선에서의 표현법까지 정확하게 기억하고 있어야 해요.
개념수다는 수학개념서답게 수직선도 큼직하게 그려서 구멍이 뚫려있는지?! 막혀있는지가 한눈에 보일 수 있게 시각화해 설명하고 있어요.
평면도형을 공부하던 아이들이 입체도형을 공부하게 되면서 보이지 않는 부분까지 신경을 써야하죠.
겨냥도와 전개도를 헷갈리지 않고 제대로 이해하려면, 겨냥도와 전개도를 많이 봐야하고, 정확한 그림을 봐야하겠죠.
개념수다에서는 다양한 방법으로 그린 겨냥도와 전개도를 보여주고 있어서 특징을 잘 기억할 수 있어요.
개념수다 각기둥과 각뿔 단원에서는
각기둥과 각뿔의 면의 수, 모서리의 수, 꼭지점의 수를 구하는 법칙을 이해하기 쉽도록 설명해주었어요.
각기둥과 각뿔과 같은 경우는 실제로 볼 수 있는 경우가 더 적어서 어려워하는 부분인 거 같아요.
그런데 개념을 확실히 잡고 가니까 몇 각기둥이 나오던, 몇 각뿔이 나오던 아무 걱정 없을 것 같아요.
원기둥과 원뿔, 구의 개념을 정확하게 익히고, 특징을 표로 확실하게 이해하고 정립할 수 있었어요.
각 도형별로 자세히 설명을 해주고 개념을 정리해보자 부분에서 입체도형의 특징을 한 장으로 정리해 준 부분도 좋았어요.
개념수다는 수학개념서로는 정말 부족함 없이 개념을 확실하게 정리해주는 거 같아요.
비와 비율을 공부할 때는 비교하는 양과 기준량을 구분하는 것을 어려워 하더라고요.
개념수다에서는 비교하는 양과 기준량이 어느 것인지를 개념 설명 부분마다 화살표로 표시를 해주어서 확실히 기억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초등수학의 개념을 정리해가면서 중등수학에도 한 걸음씩 다가서고 있어요.
비의 성질을 비례식을 나타낼 수 있었어요.
개념을 확실히 정리하는게 얼마나 중요한지 다시 한 번 깨닫게 되었어요.
개념수다 한 권을 다 끝내는데, 일주일이 채 안 걸렸어요.
꼬미가 코로나로 원격수업을 하면서 수학을 싫어하기 시작했거든요.
수학을 좋아하게 만들려고 노력할 때마다 너무 힘들었었는데, 개념수다가 답이였네요.
이렇게 쉽고 재미있게 수학문제집을 풀 수 있는 건 수학개념서인 개념수다로 개념을 확실히 정리했기 때문인 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