윔피 키드 18 - 부활한 핫도그 학교 일기 윔피 키드 시리즈 18
제프 키니 지음, 지혜연 옮김 / 미래엔아이세움 / 202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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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2억 7천만 명의 어린이들을 만난 글로벌 베스트셀러 시리즈인 윔피키드18권이 나왔어요~

부활한 핫도그 학교 일기라는 부재에서 느껴지는 유쾌함으로 내용이 궁금해지네요.

윔피 키드 18: 부활한 핫도그 학교 일기

윔피 키드 18: 부활한 핫도그 학교 일기

저자
제프 키니
출판
미래엔아이세움
발매
2023.12.28.

윔피키드는 그 인기에 상응하게 1권부터 18권까지 나왔는데요.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푹 빠져서 읽을 수 있는 이야기로 되어 있어서 재미있게 읽다보면 어느새 문해력이 상승되어 있는 걸 느낄 수 있어요.

꺼미도 그레그의 유쾌하고 솔직한 일기장을 훔쳐보는 느낌으로 재미있게 읽더라고요.

그레그가 다니는 '래리 맬 중학교'는 아이들이 공부 못하기로 소문난 데다,

화장실 냄새까지 지독한 학교라고 하네요.

꼬미가 중학생이 되어서인지?! 윔피키드18에서 나오는 중학교의 이야기가 더 와닿더라고요.

그레그의 일기 형식으로 되어 있는 윔피키드18은 재미있게 따라읽다가 보면 어느새 입가에 웃음이 번져요.

그레그의 유쾌하고 솔직한 일기 내용으로 따뜻한 위로와 공감을 선사해주는 거 같아요.

몇 명의 우등생의 특혜를 위해 나머지 학생들의 희생을 솔직하고 유쾌하게 표현했어요.

맨 뒷줄에 앉아있는 그레그는 히터 위에 앉아서 엉덩이를 한 쪽씩 번갈아 대면서 엉덩이의 숨 돌릴 틈을 줘야한다니, 안타까운 현실이예요.

윔피키드18이 어린이들의 베스트셀러가 될 수밖에 없는 거 같아요.

아이들이 커닝을 많이 해서 문제라고, 커닝의 달인을 초대해서 얘기를 듣는 특별행사를 한다니, 어린이들 책이라서 가능한 상상인 거 같아요.

조직적으로 커닝이 가능하다는 것도 놀라운 일이네요.

중학교의 학교명을 자동차 판매로 유명해진 교장선생님의 이름으로 정했다는 점도 기상천외하네요.

윔피키드18은 그림이 많아서 꺼미도 즐겁게 읽더라고요.

요즘 만화책을 너무 많이 봐서 걱정했는데, 윔피키드를 보면서 문해력 상승을 기대해봐야겠어요.

전직 교장이 자동차 판매원으로 유명해졌다고 동상을 세우고, 그 내막이 알려지자 동상을 철거했는데 신발은 남아있다는 사실도 웃음 포인트네요.

앞부분만 봐도 술술 읽히는 윔피키드18권의 내용이 어떻게 전개될지 궁금해지네요.

요즘은 방학이 되어도 일기 숙제도 없어서 아주 편한 세상인데요.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일기 숙제가 있어서 글쓰기 연습도 좀 하고 그레그처럼 즐거운 추억도 쌓이고, 문해력도 높일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그치만 일기를 쓸 생각이 전혀 없어보이는 저희 아들들은 윔피키드라도 재미있게 읽도록 지도해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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