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표 또또 어휘 1 : 맞춤법 - 헷갈리기 쉬운 맞춤법 완전 정복 엄마표 또또 어휘 1
권선홍 지음 / 로그인 / 202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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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해(文解, literacy)는 문맹의 반의어로 글을 읽을 줄 아는 것을 말한다. 문해한 정도를 문해력(文解力)이라고 한다. 다만, 오늘날에는 이러한 '음성적 읽기'를 넘어서 '의미적 읽기'까지 제대로 수행할 수 있는지를 문해력의 척도로 삼고 있다. 이를 실질적 문해 또는 문해 능숙도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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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법을 잘 모를지라도 문해력과는 상관 없지 않나.... 생각이 들 수도 있다.

그렇지만 잘 생각해보면 맞춤법을 잘 모른다는 건 독해에 문제가 생길 수도 있다는 것과 같다.

유아기에는 글자를 모르더라도 말하고 듣기가 되어 어느 정도 알아들을 수 있다만

동화책을 읽을 때를 예로 들자면

'난로'라는 단어의 맞춤법을 몰라 '난노'라고 알고 있었다면

저건 그냥 모르는 어휘가 되는 것이다.

'낙엽'의 연음법칙을 모르면 '나겹'만 찾아헤맬 것이고....

이러한 '음성적 읽ㄱㅣ'가 잡히지 않았는데 어찌 '의미적 읽기'로 넘어갈 수 있나.. 하는 생각이 드는 것이다.

그래서 이 교재는 한글의 기본적인 규칙을 주제로 그와 관련된 일상단어 360개를 활용해

맞춤법과 어휘의 기틀을 잡으려 한다.

총 40개의 주제니 초등 고학년의 경우는 40일완성 또는 방학 중 완성 프로젝트로도 사용할 수 있겠고

이제 막 한글을 뗀 우리 아이 같은 경우는 하루에 한 단어씩 1년코스로 해도 될 듯 하다.

 


 

맞춤법이라는 게 책을 많이 읽어 글자를 자주 접할 수록 정확도가 올라간다.

우리 아이들 어릴 때 주변에서 말을 많이 들은 아이가 더 말하기가 유창하듯이..

그래서 초등교육을 잘 따라가고 독서도 꾸준히 하던 아이라면 자연스레 익히는 게 많아

잘 모르는 단어 체크용으로 이 교재를 활용하면 도움이 많이 될 듯 하다.




 

그림설명과 함께 관련된 단어 9개를 한번 훑고 패턴을 익힌 뒤

바로 게임 풀듯이 배치해놔서 매일 반복을 해도 질리지 않을 것 같다.

아이들은 게임이라면 환장하니께...

동사에 대해서는 형태와 관계사 변형 등을 접목해

내가 배운 단어를 응용해 볼 수 있는 기회도 주었다. (이건 좀 힘들어할지도...ㅎㅎ 창작이니까!)

책을 싹 훑어보면서 '감잣국/감자국'의 표준어가 '감잣국'이라는 것을 보고

나도 같이 공부해야 하겠구나 싶었다. ㅋㅋㅋㅋㅋ

엄마표로도 아이 맞춤법을 쉽고 재미있게 공부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엄마표 또또 어휘" 추천한다. 재밌겠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고 본인의 주관적 견해에 의해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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