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은 사업가와 늦은 시간 대화를 나누면서 사업가가 실패한 원인을 찾고 결국 사업가가 스스로 이해할 수 있게 알려준다.
부자는 돈을 빌려줬을 때 받는 금리와 똑같은 효과를 물건으로 받길 원한다는 것을 알았다.
그래서 물건을 산뒤 가격이 상승하길 바란다.
여기서 나는 그래서 예전부터 부자들이 후에 값이 더 나가는 미술품이나 오를 수 있는 금 또는 디자이너의 액세서리를 산다는 것을 깨달을 수 있었다.
나의 소비패턴도 돌아보게 되었다. 필요에 의해서 사야 하는 것들은 당연히 사야겠지만, 그 외의 것들은 그저 소유하고 싶어서 사는 것이 아니라, 이제부터라도 교환 가지가 있는 물건들을 사야겠다고 다짐했다.
그러나 일반 사람들은 물건 가격보다 그 물건 자체의 소유가 목적이라서 교환가치를 잘 모르고 중요시하지 않는다는 사실도 알게 되었다. 주위에 지인 중에 그냥 돈을 생각 없이 유행에 따라 쓰는 사람을 보면 안타깝다.
부자가 하는 질문 중에 이런 말이 있다.
돈은 신용에서 생겨난다고 했다.
그 사람이 어떻게 계획을 세우고 실행하고 결과를 대하느냐에 따라 그 사람의 신용이 바로 은행이 판단하는 교환가치라는 것이다.
이게 신용대출에 기준이 되는 것이다.
이 책에는 사업가가 알아야 할 경영방식도 알려둔다.
혹시나 후에 사업을 하게 되면 많이 도움이 될 것 같다. 나도 남편이 자영업자라서 사업가의 얘기에서 참 많은 것을 느낄 수 있었다. 이 책은 나보다 남편이 봐야 할 책이다.
사업가가 테이크아웃 주먹 밥집을 창업하면서 계획을 세우고 노력하는 흥미로운 얘기가 나온다.
컨설턴트로 나오는 친구를 통해서도 우리는 사업의 조심성과 불확실성 앞에서의 태도를 배울 수 있다.
그리고, 이 책에서 우리가 배울 점이 3가지 정도 보였다.
첫째, 실패한 사업가는 친구를 너무 믿었다.
처음 사업을 제안했던 친구를 너무 믿었고, 자신의 모자람을 보지 못했다.
친구가 냉정하게 보이지만 그 친구는 어쩌면 당연하게 행동한 것 같다.
둘째, 사업이 궤도에 오르면서 초심을 잃었다.
자기 자본금만 가지고 하겠다는 마음을 버리고 단숨에 가게를 키우고 싶어서 욕심을 너무 부렸다.
셋째, 돈을 좇다가 다른 것도 놓치게 된다.
누구든지 사업이 갑자기 잘 되고 승승장구하게 되면 욕심이 늘고 분명 놓치게 되는 것이 생기게 마련이다. 결국 서서히 어긋나는 일이 생기게 되고 매출이 줄어들고 사업은 망하게 된다.
마지막 장에서 노인이 충고를 한다.
" 돈에 대해 올바르게 행동하면 언젠가 반듯이 성공할 거야."
돈을 좇지 말고 돈의 지배에서 벗어나 주변을 살펴보면 그 사업은 실패했지만, 어쩌면 실패가 아니라 값진 경험이 될 수 있다고...
그리고 그 경험은 훗날 자신의 돈의 그릇을 크우 게 되는 것이다.
돈으로 해결할 수 없는 일은 몸으로 해야 한다고 알려주는 노인은 사업가 딸의 수술 날짜를 알려주며 병원으로 갈 것을 알려준다.
마지막에 알고 보니, 딸아이가 입원한 곳에 함께 있던 노인이, 딸을 통해 사업가를 알게 되고 도와주게 되는 내용이었다.
책을 덮으며 생각했다. 나는 과연 무슨 일을 할 때마다 얼마나 실패를 두려워했는가?
또한 돈을 잃는 것도 얼마나 무서워했는가? 지금도 나는 사실 돈에 대해서는 무섭고 두렸다.
그러나 이 책을 읽고 조금 용기도 가지게 되었다.
돈은 다른 사람이 가져다준다는 말은 결국 신용.
열심히 살아야만 하는 이유이다.
부자가 된 사람은 반드시 이유가 있다.
이 책에서는 실패를 두려워하지 말고 열심히 배트를 휘두르라고 조언한다. 그래야만 자신의 그릇에 맞는 돈이 들어오고 우리의 신용으로 부자가 될 수 있다고.
마지막으로 돈의 그릇을 키우는 5가지 가르침이 나와 있는 후면 책갈피로 이 글을 마칠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