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약에 군인들이 베개를 들고 싸운다면? - 상상력과 용기를 담은 실화들 ㅣ I LOVE 그림책
헤더 캠로트 지음, 세르주 블로크 그림, 원지인 옮김 / 보물창고 / 2021년 1월
평점 :
절판


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상상력과 용기를 담은 실화들

제목을 보는 순간 너무 궁금했어요. 정말 군인들이 베개를 들고 싸운다면 어떤 일이 벌어질 수 있을까?

저는 너무 진지하게 접근했네요.

실제 이 책은 단순 상상이 아니라 상상력과 용기를 담은 실화 이야기입니다.



캐나다에서 책, 건강, 여행, 육아 등 다양한 주제의 글을 쓰며, 작가. 편집자. 번역자로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작가가 쓴 글입니다.

실제 책은 초등 중학년 이상 읽으면 좋을 글 밥 수준입니다.

한쪽 페이지 전체를 기발한 그림으로 채워서 유쾌한 상상을 하게 합니다.


우리가 세상을 바꾸는 데는 마법이 필요 없습니다.

필요한 모든 힘을 이미 우리 안에 지니고 있으니까요.

우리에게는 더 나은 걸 상상하는 힘이 있습니다.

- J. K 롤링


우리의 상상력은 우리를 어디로 데려갈까요?

이 책은 전쟁, 기근, 인권, 침해 같은 현실 세계의 위기들을 해결할 방법을 떠홀립니다.

불가능할 것 같은 상상이 현실이 되어 나타납니다.

이 책에 등장하는 사람들과 단체들은 어떻게 하면 변화를 가져올지 생각합니다.

그리고 생각에 그치지 않고 그 생각을 행동으로 옮겼습니다.

그리고 멋진 현실이 되었습니다.

" 만약에 군인들이 총 대신 베개를 들고 싸운다면? "

상상도 안되는 일이지요? 물론 이일은 일어나지 않았습니다.

제2차 세계 대전 중 미 육군이었던, 도스는 무기 소지 거부로 양심적 병력 거부자로 분류되었습니다.

도스는 전쟁 중에도 부상당한 동료들을 내버려 두지 않고 위험 속에서 치료해 주었습니다.

그날 자신도 부당을 당했지만, 스스로 치료를 했고, 단 한 사람도 죽이거나 다치게 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그날 아군도 75명이나 목숨을 구했습니다.

그 공로로 도스는 양심적 병력 거부자 최초로 미군 최고의 명예 훈장을 받았습니다.

정말 멋진 일이죠?




" 만약에 붓고 갖가지 빛깔의 물감으로 전선을 그린다면?"

우리가 알고 있은 스페인의 화가 피카소의 이야기도 있습니다.

1937년 스페인이 내전 중일 때, 조국이 내전 중 독일과 이탈리아의 폭격기들이 한 도시를 포격해서 도시는 3일 동안 불타고 건물이 70% 이상 파괴되었습니다.

그리고 충격적인 것은 그 공중 폭격이 의도적으로 민간인들을 겨냥한 것이라는 거였지요.

당신 프랑스에 살고 있던 피카소는 이에 분노하여 작품을 탄생시킵니다.

그 결과 게르니카라는 거대한 크기를 작품이 나오게 되고, 이 작품은 전쟁의 참상과 잔인함의 보편적 상징이 되었습니다.

궁금해서 찾아봤습니다.

- 게르니카 -


" 만약에 로켓 발사 장치에서 탄도 미사일 대신 탁구공이 발사된다면?

중국의 탁구 선수가 보여준 스포츠 정신으로 그 당신 경쟁국이었던 미국과 중국이 서로 화해를 했습니다.

그 당신 미국 대통력이었던 닉슨은 중국과의 거래와 중국과 미국 간 여행이 좀 더 쉬워지도록 만들었습니다.





만약에 우리가 터무니없는 상상 같지만 조금 더 많은 질문을 한다면?

정말 이 책의 사례들처럼 세상을 바꿀 수 있다는 게 확실한 것 같습니다.


뒤 페이지에는 어려운 용어를 따로 정리해 둬서 아이들이 읽기에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어휘를 찾고 알아두는 것은 정말 중요하니까요.



신형건 비평가의 말처럼 우리가 엉뚱한 상상을 하고, 큰 꿈을 꾸고, 끝없는 질문을 해야 할 이유가 여기에 있는 것 같습니다. 저도 너무 동감합니다.

어른이 되고 나서는 상상을 해본 적이 없는 것 같습니다. 그저 정해진 대로 따르며 살기 바빴으니까요.

그러나 그 엉뚱한 상상과 질문들이 현실의 어려움들을 해결하는 데 많은 도움이 주고 있습니다.

아이들에게 적극적으로 멍 때릴 시간을 주고 적극적으로 질문을 하게 해야겠습니다.

상상과 질문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일깨워주는 멋진 그림책입니다.


<< 출판사에서 책을 무료 제공받아 자유롭게 쓴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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