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직 독서뿐 > 이 책을 고른 가장 큰 이유는 조선의 최고 지식인들이 책을 읽는 방법을 가르켜 주는데 어떻게 왜 읽어야하는지 알려주고 삶을 바꾸는 독서법을 알려주기 때문이다. 매년 새해를 맞이 할때 책리스트를 많이 뽑아서 읽어야 겠다고 막연하게 생각하며 목표를 짰었다면, 이책을 통해 책을 어떻게 읽고, 무엇을 읽고, 왜 읽는지 알면서 책에 대한 나의 태도를 변화 시킬수 있는 책이라 생각했기 때문이다. 책읽는데는 전략이 있다고 생각하지 않지만 내가 책을 대하는데 더욱 신중하고 읽는다는 행위로 끝나는게 아니라 나의 삶의 태도도 변화시킬수 있으리라는 기대만발할 수 있는 책이라서 2014년 새해때 함께 보내기에 안성맞춤인 책인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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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라파고스의 책은 <가이아>를 처음 접했습니다. 막연히 자연을 사랑하자 지구를 사랑하지 마음으로 열정으로 들뜬 나에게 좀더 지구에 대한 지식적인 세계로 이끌어주고 생각을 정립할 수 있게 해준 책이였고, 정말 우연하게 손이 가는데로 집게된 <왜 세계의 절반은 굶주리는가?>를 읽으면서 사회인문학적으로 나의 궁금증과 관심을 폭발적으로 터뜨려주는 기폭제 역할을 해 주었습니다. 갈라파고스! 나의 손이 이어준 우연의 끈이 인연이 되어서 다른 지식의 창으로 이끌어준 고마운 책입니다. <탐욕의 시대>, <지식의 역사>를 읽게 되었고, 얼마전에 산 <왜 가난한 사람들은 부자를 위해 투표하는가?>를 읽으면서 이책을 통해 또 얼마나 많은 책들을 만나고 내가 성장해 나가알지 기대 됩니다!! 갈라파고스! 저와 함께 그리고 저의 다음세대들의 지식의 창과 눈이 되어주시길 바라며 10주년 정말 축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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