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개의 상품이 있습니다.

[eBook] 화홍 2부 1(애장판)
이지환 지음 / 청어람 / 2012년 4월
3,600원 → 3,600원(0%할인) / 마일리지 180원(5% 적립)
2012년 12월 17일에 저장
판매중지
[eBook] 화홍 1부 1(개정판)- 초련, 개정판
이지환 지음 / 청어람 / 2014년 5월
3,600원 → 3,600원(0%할인) / 마일리지 180원(5% 적립)
2012년 12월 17일에 저장

[eBook] 화홍 1부 2(개정판)- 오작교, 개정판
이지환 지음 / 청어람 / 2014년 5월
3,600원 → 3,600원(0%할인) / 마일리지 180원(5% 적립)
2012년 12월 17일에 저장

[eBook] 화홍 1부 3(개정판)- 청실홍실, 개정판
이지환 지음 / 청어람 / 2014년 5월
3,600원 → 3,600원(0%할인) / 마일리지 180원(5% 적립)
2012년 12월 17일에 저장



4개의 상품이 있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1001 교양사전 - 반드시 알아야 할 필요도 없고 딱히 써먹을 데도 없으나 교양이 아닌 건 아니고 지식이 아닌 것도 아닌 적당히 쓸모 있고 알면 웃겨 죽는 여태껏 세상에 없었던 교양과 지식의 탈을 쓴 사전!
캐리 맥닐 지음, 컨트라베이스 번역캠프 옮김 / 21세기북스 / 2012년 1월
평점 :
절판


우리나라 책은 아니라 그런지... 약간 문화 코드가 맞지 않았다.

음... 생각했던것과 달랐다고 할까.

평소에 퀴즈 프로를 좀 많이 보는 편이다. 예를 들어 1대100이라든가등등의..

그런 퀴즈쇼를 좋아해서 그런지 평소 상식에 대한 궁금증이 좀 많다. 그래서 신청한 책이었다.

하지만 생각했던 그런상식이라기 보다는.. 흠 뭐랄까 좀 웃기면서 그래도 알고 있으면 뭔가 아는게 많다는 소리를 들을수 있을것 같긴 했지만 그런 수준 있는 교양 사전은 아닌듯 싶었다.

첫 부분 음식 부분에서는 정말... 토나온다 ㅠㅠ 충격적이고 약간 더럽기도 하고.. 읽으면서 계속 윽.. 이랬던것 같다.

그 다음은 뭐 그럭저럭 양호한 편이긴 하지만 웃긴 부분도 적지 않다.

그래도 읽고 나니 평소 몰랐던것들에 대해 좀더 많은것을 알게 되어서 확실히 상식이 넓어 진것 같긴 했지만

미국인이 쓴 책이라 그런지 우리나라 문화와는 좀 맞지 않는것 같다는 생각도 심하게 들었고 읽으면서 공감하며 깔깔 웃기 보다는 좀.. 아 뭐야~ 이런 느낌?

하지만 이 세상에 나쁜 책은 없다고 책 자체의 의도는 정말 괜찮은것 같다. 구성도 사전이라는 말이 어울리듯 여러가지 분야의 재미있는 상상의외의 상식들을 모아 놓은 책이니 한권쯤 재미로 읽어보는것도 괜찮지 않을까 싶다.

하지만 나처럼 정말 교양 있는 여자가 되기 위해, 퀴즈쇼에 참가하기 위해 읽는다고 하면 말려주고 싶다. ^^

우리나라의 코드와 맞는 책이 이런 비슷한 종류로 나오면 정말 좋을것 같다.

 

[네이버 북카페를 통해 제공받은 도서를 읽고 작성된 서평입니다.

본 서평은 작성자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되었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죽음을 보는 소녀 Numbers 1
레이첼 워드 지음, 장선하 옮김 / 솔출판사 / 2012년 2월
평점 :
절판


죽음. 숫자로 볼수 있는 죽음. 예전에 어느 영화에서 접해본 기억이 있다.

사람들의 죽음을 볼수 있고 그걸 막기 위해 애쓰는 주인공. 마지막이 어땠는지 기억이 나지 않는다.

결국 막았었는지.. 아니면 그러지 못했었는지....

15살. 우리나이로 본다면 이제 중학생인거다. 그런 소녀에게 주어진 가혹한 운명

어디서부터 시작되었는지 왜 그런지 소녀는 묻지도 알지도 못한채 혼자 괴로워 한다.

환하고 밝게 살아가는 다른 사람들과는 어울리지 못하고 혼자만의 비밀을 간직하며 마음의 문을 닫고 세상에서 멀어진다. 그러던중 만나는 한명. 유일한 친구. 처음으로 마음을 열게 되고 그와 어울리지만 그의 숫자가 얼마 남지 않음에 좌절하고 고통스러워 하며 막으려 애쓴다. 하지만 결국 막지 못한다.

하지만 그로 인해 소녀는 성장 하고 많은 것을 느끼며 나중엔 가정을 꾸리게 된다.

내가 이런 능력이 있었다면? 아니면 누군가 나에게 이런 얘기를 한다면 믿을까? 답은 아니. 아니다

현실적으로 생각해 믿어 주겠다고 하진 못하겠다. 이러한 마음이 책속의 소녀를 혼자로 만들어 버린것이겠지.

문제가 아닐까? 편견으로만 보는 세상. 그리고 사람들의 무관심. 이런 무관심 때문에 소녀는 더욱 혼자 힘들어 하고 너무 늦게 도움을 받는다. 한쪽으로만 치우친 사람들의 동일한 눈. 동일한 시선. 얼마나 견디기 힘들었을지 상상이 된다.

나 또한 그런 시선을 받아 본적이 없지 않기에. 해피엔딩은 아니지만 그래도 소녀의 성장을 통해 뭔가를 느끼게 해주는 책이었다. 그리고 서평을 쓰기 위해 책을 검색하다가 알게 된 사실. 이 책이 시리즈라는 점.

다른 시리즈도 찾아서 읽어야겠다는 생각은 당연하다는 듯 따라온다.

세상은 혼자가 아니다. 얼마전에 들은 이야기다. 혼자 안으려 하지 말고 주변 사람들에게 도움을 청하라는 말.

맞는 말같다. 정말 세상은 혼자가 아니다. 그리고 주위에 아무도 없는것이 아니다. 주위를 둘러보면 도움을 요청 하고 있는 사람들이 얼마든지 있을수 있다. 혹 모르는 일이다. 젬처럼 혼자만의 비밀을 안고 누군가가 알아주기만을 바라고 있는 사람이 있을수도.. 세상을 편견으로만 바라보면 안된다는걸 다시 한번 느끼게 되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네겐 아무런 자격도 없어
알렉산더 맥시크 지음, 허진 옮김 / 21세기북스 / 2012년 1월
평점 :
절판


책을 보면서 느낀점은 단 2가지. 문화적 차이와 학생때가 그리워 진다는점.

학교를 정상적으로 마치지 못했기 때문에 더 그럴수도 있겠다. 선생님들 사랑하는 제자. 선생님과의 이야기.

어떻게 보면, 우리나라 관점에서 본다면 정상적으로 생각하지 않을수도 있다.

선생님과 제자의 사랑이야기. 나이차이도 꽤 나는 부분이다. 하지만 난 그렇게 보지 않았다. 이런 저런 책을 읽으면서 나라마다의 문화적 차이를 이해하려 노력했고 이번에도 이해하며 책을 봤다.

그랬더니 보이는것은 그저 학생과 선생님의 이야기로 보였던 책이다.

내학생때는 선생님과 친하게 지내는 아이들이 거의 없었던것 같다. 나는 선생님과 친했던 아이중 한명이었던것 같다. 나만 그런걸까.. 책을 보면서 선생님들이 보고 싶었지는건 나뿐만이 아니었을것 같다.

자격. 아무런 자격도 없다는건 뭘 뜻하는걸까.. 책을 보며 이런저런 생각을 꽤 많이 한것 같다.

이야기는 세명의 시점에서 한번씩 돌아가고 있다. 어체는 세명의 시점이 변한다는것 말고는 거의 비슷하게 씌여 있는것 같다. 책을 급하게 읽어서 그런지 학교에 대한 향수나 약간의 어두운 책 분위기 외에 다른 점이 없었던것 같다.

하지만 이런 책은 다시 읽으면 또 다르게 와 닿기 때문에 책을 찬찬히 다시 읽어볼 생각이다.

프랑스의 책은(물론 거의 배경은 미국쪽과 많이 섞여 있는듯 하지만, ) 항상 좀 충격적이고 문화적인 차이가 많이 느껴진다. 약간의 이질감이라고 할까. 이번에도 그 소재 역시 그런부분이 없지 않아 있었지만 괜찮았던것 같다.

내 학생때의 생각과 선생님들을 생각해 볼수 있는 기회였고, 다시 한번 책을 읽으면 어떤것을 느끼게 될지 기대된다.

이런 외국 서적은 2번 읽을것을 권해 주고 싶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맛있다, 내 인생 - 이 시대 최고 명사 30人과 함께 하는 한 끼 식사
신정선 지음 / 예담 / 2011년 1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맛있다 내인생, 30명의 유명인사들과 식사를 하고 그 뒷 이야기를 정확히 말하면 식사중의 상대방의 유명인사들의 이야기를 적어 놓은 책이다.

분야를 막론하고 이름만 들으면 누구나 알법한 30명과의 식사. 그 사람들 역시 대단하지만 작가 역시 보통 사람은 아니겠구나하는 생각이 절로 들었다.

책을 딱 접하고 맨 첫 이야기를 읽고 나서 바로 이 책은 단순한 음식 이야기가 아니라 제목 그대로 음식이 아닌 인생을 먹었구나. 30명의 사람의 인생을 먹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모두가 단순한 음식이 아닌 추억을, 자신만의 기억을 음식에 담아 먹고 있었다.

그것을 이 책을 쓴 저자와 나눈것이다. 사람의 인생을 담고 있는 음식. 각각 그 뜻도 정말 다양하다. 가족과의 추억, 자신과의 싸움, 옛날 힘든 시절의 아픔 등...

내가 지금까지 생각한 음식은 살기 위해 먹는것이었고 먹기 위해 사는 것이었다. 그렇기 때문에 먹기 위해서는 돈을 아끼지 않았고 나도 동생도 먹고 싶은 음식은 참지 않았다. 다 먹고 살자고 하는 일인데.. 이런 생각이 머릿속 가득이었고 음식은 그저 먹는것 이상은 아니었다. 하지만 이 책을 읽고 생각해 보게 되었다. 사람들의 꿈과 열정이 담겨 있는 음식들.. 내 인생에서는 그런 음식이 있었던가? 기억나는 음식이 있나..? 생각해 보면 없다. 항상 음식은 음식으로만 대해 왔었으니..

책에 좀더 몰입 할수 있었던 것중에서 하나는 30명 사람들의 말투와 특징, 개성이 그대로 책에 글에 녹아 있었다.

글을 읽으면서 그 사람의 목소리가 들리는것 같았다고 할까. 녹음을 하고 그것을 토하나 빼놓지 않고 옮긴 듯한 글자들.

그래서인지 좀더 상황을 그려가며 사람들의 목소리를 그려가며 읽을수 있었다.

맨 위에 나오는 작가의 첫인상과 간략하게 나오는 사람들의 소개로 모르는 사람의 글도 그 사람에 대해 알고 나서 읽을수 있었다.

책을 읽고 느낀 생각은 나도 나만의 음식을 찾아야겠다는 생각뿐.

뭔가 의미를 담아 음식을 먹고 살기위해 먹는 음식이 아니라 내 인생을 위해 음식을 먹자는것뿐이었다.

2편도 나왔으면 하는 작은 소망도 생겼다. 읽어도 읽어도 재미있을것 같다.

 

 

 

[네이버 북카페를 통해 제공받은 도서를 읽고 작성된 서평입니다.

본 서평은 작성자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되었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