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의 모든 역사 : 세계사 - 1월에 세계에서는 무슨 일이 있었을까? 12개월의 모든 역사 1
이종하 지음 / 디오네 / 201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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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의 모든 역사

이종하 지음
디오네 2012.01.05
펑점

 세계사. 1월의 모든 역사 시리즈로 함께 있는 한국사 책을 먼저 읽고 읽기 시작했다. 같은 출판사 같은 작가가 쓴 책이기 때문에 구성이나 느낌은 한국사와 많이 다를게 없었다. 다만 좀 색다른게 있었다면 한국사에만 관심을 가지고 있었던 나는 지금까지 세계사는 많이 접해보질 못해서 몰랐던 내용들이 한국사 보다 많아 좀 생소하면서 알아가는 재미가 있었다라고 할까. 세계사도 역시 한국사처럼 매일매일의 역사들을 메인을 잡아 놓고 그 뒤로 작은 역사들을 몇개씩 나열해 놓았다. 하루에도 전 세계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역사적 기록이 될 만한 일들이 있었다는 것 역시도 재미있고 그런 내용들을 모두 모아 이렇게 한권의 책에서 볼수 있다는것도 얼마나 감사하던지.

학교를 중간에 그만둬서 한국사에서 배움이 그쳤고 그래서인지 세계사는 좀 어려운 부분이 없지 않아 있었지만 이 책은 한국사와 마찬가지로 쉽고 재미있게 읽어 내려 갈수 있었다.

한국사와 마찬가지로 아직 1권에 그쳐있지만 12권 모두 모아서 총 24권을 소장한다면 별도의 한국사, 세계사 참고서나 사전은 필요 없지 않을까 싶다. 하루에 한가지의 역사도 아니고 역사에 기록될 만한 일들은 거의 나와 있으니 연도와 몇월인지만 알면 책을 쓱 꺼내서 찾아보면 되는것이니 말이다.

지금 학생들은 고등학교에 들어가면 세계사라고 해서 유럽쪽의 역사도 많이 배우고 가까운 중국이나 일본의 일들도 배울것이다(배워보지 않아 그렇지 않을까 싶은 생각뿐이지만..). 이책에는 한정된 나라가 아닌 말 그대로 세계사가 나와 있으니 책 12권으로 고등학교 3년동안 참고서 삼아서 공부를 하면 세계사 점수는 문제되는게 없지 않을까 싶다.

하루에 한날짜씩 보면서 그 역사들에 대해 좀더 찾아보고 공부하면 어느새 역사에 대해서는 한국사도 세계사도 박사가 되어 있지 않을까.

솔직히 우리나라만의 역사도 책 12권에 눌러 담기에는 많이 부족하겠지만 무려 세계사다. 한두개의 나라도 아니고 세계나라의 역사를 책 12권에 눌러 담아 놓으려니 그 얼마나 일부적이고 모자란 부분이 없지 않겠는가. 그렇지만 굵직굵직한 역사들은 대부분 모두 나와 있으니 정말 깊게 역사를 공부할 생각이 아니라면 부족함 없이 볼수 있으리라.

한국사를 봤다면 세계사도 외면 하지 말고 꼭 한번 보기를 권해 주고 싶다. 이제는 우리나라 안에서만 살수는 없는, 글로벌 시대 아닌가. 주변 국가뿐 아니라 우리 반대편에 있는 나라에서 어떤일이 있었고 어떻게 살아 왔는지 정도는 대략 알아야 글로벌 시대를 효과적으로 살아 갈수 있지 않을까 싶다.

 

 

[네이버 북카페를 통해 제공받은 도서를 읽고 작성된 서평입니다.

본 서평은 작성자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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