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책, 메이크업북,,, 처음은 아니다.
이미 파워블로거가 쓴 메이크업북도 접해보았고 인기배우 유진이 쓴 뷰티북도 읽어보았다.
서인영이 쓴 책도 봤었다.
헌데 그 책들은 자신의 노하우를 알려준다.독자가 초보 일거라는 입장에서 써진 책이 아니라 자신들의 노하우를 전수하기에 급급하다.
하지만 나같은 경우에는 학교 다닐때는 화장의 화자도 모르고 스킨로션이 전부였고, 19살 학교를 그만두고 사회생활을 시작하고 나서도 그저 손으로 bb크림을 바르는 정도가 전부였다.
메이크업 초짜도 이런초짜가 또 있을까.
그런 내가 메이크업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하면서 이 책을 보게 되었다. 초보의 입장에서 읽기 쉽게 플고와 아마추어의 차이는 무엇인지, 어떤 비율을 어떤 도구를 써야 하는지가 자세히 나와있다.
그리고 유명 연예인들의 담당 메이크업 아티스트여서 일까
연예인들의 자기관리법과 화장법에 대해서도 나와있고 응용 화장편도 나와있다.
특히 단계별로 사진이 나와 있다는 점이 무척 마음에 든다. 나는 화장중에서도 눈화장을 특히 어려워 하는데 따라하려 해도 자세한 사진이 없어 쉽지 않았다. 허나 각각의 단계별로 사진이 모두 나와 있어 쉽게 비교하며 따라 할 수 있게 되어 있다. 연예인들의 에피소드도 재미있고, 특히 잡지에서나 볼수 있을법한 메이크업 작품 사진들은 정말 감탄만 나온다.
책의 3/1/정도를 차지하고 있는 아트 메이크업들... 사진 보는 재미가 무척이나 쏠쏠하다.
또 자세히 나와있는 프로와 아마추어의 차이는 지금까지 나의 실수를 깨닫게 해주어 많은 도움이 되었다.
다만 아쉬운 점은 단계별 사진이 기초 테크닉 부분에서는 첨부 되어 있지 않아 아쉬웠다. 그래도 예뻐지고 싶다는 나의 갈증과 메이크업을 향한 궁금증이 어느정도는 해결이 되었다.
집에 한권쯤 마련해 놓는다면 구급상자처럼 유용하게 쓰일것같다.
[네이버 북카페를 통해 제공받은 도서를 읽고 작성된 서평입니다.
본 서평은 작성자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