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샐러드 - 건강한 삶을 위한 130개의 샐러드 레시피
엘레나 발라쇼바 지음, 김소영 옮김 / 마로니에북스 / 2011년 9월
평점 :
품절
샐러드 동생이 샐러드를 무지 좋아한다.
식당에 가서 샐러드만 나오면 그것만 계속 먹을정도로 좋아한다.
집에서 만들어준 샐러드는 항상 한정되어 있었고, 좀더 색다른 샐러드를 만들어 주기 위해 이 책을 봤다.
지금까지 만들어본 샐러드는 시저 샐러드와 이탈리안 샐러드 그리고 단호박 샐러드가 끝이었다.
다른 샐러드를 만들어볼 생각도, 어떻게 해야할지도 몰랐었다.
그나마도 시저샐러드와 이탈리안 샐러드는 카페에서 매니저로 일하면서 만들었던 샐러드다.
집에서 이런 샐러드를 만들기가 참 쉬운 도전은 아니었다.
해서 이번 기회에 한번 만들어 볼까 싶어 이 책을 봤다.
물론 인터넷이 있지만 난 뭘 해야할지 무슨 샐러드가 좋을지 전혀 갈피도 잡지 못하고 있었기에 책이 더 좋을것 같았다.
이 책은 외국 작가가 만든 만큼 우리나라 가정에서는 많이 만들어 먹지 않는 샐러드들이 대부분이다.
샐러드에 쓰이는 재료들도 거의 외국 향신료와 재료들이다.
내가 접해봤던 재료도 눈에 보이고 주변에서 흔히 구할수 있는것들도 많았다.
물론 집에 마련되어 있지 않을법한 것들도 꾀나 있으나, 그런것들은 한번 사 놓으면 계속 쓸수 있는 재료들이었다.
그리고 레시피들이 거의 공통된 재료들로 다른 샐러드들을 만들어 내는 것이라 한번 구입으로 여러가지
요리를 해 먹을수 있을것 같은 책이다.
예상 소요 시간과 재료 준비 시간, 그리고 제일 마음에 들었던 점은 약간 우리나라 사람들에게 생소할것 같은 재료들은
친절하게 무슨 재료인것인지 그리고 어느 재료로 대체가 가능한지 적혀 있다. 그리고 샐러드는 보통 요리를 해서 옮겨 담기 마련인데 그 담아 진 사진들이 각각 다 있어서 손님 대접시에 참고하면 참 좋을것 같아 보였다.
하지만 좋은 점이 있는 만큼 아쉬운 점도 있기마련,.
요새 나오는 요리책들과는 다르게 아무래도 간단한 샐러드이고, 레시피의 종류가 너무나 많다 보니
일일이 과정샷이 따로 첨부되어 있지 않았다.
이건 개인의 취향이니, 다른 사람들은 어땠을지 모르겠다.
요리책을 읽고 무슨 서평을 써야 할까 고민하다가 직접 만들어 먹은 후에 사진을 첨부할까 생각을 했었다.
그리고 그를 실천 하기 위해서 메뉴를 정하고 마트를 갔다.
하지만 마트가 작아서 그랬을까..;; 마련되어 있지 않은 재료가 많아서 그냥 간단한 모짜렐라 토마토샐러드를 해먹기로 하고(그나마도 소스에 사용될 레드와인 식초가 없어서 임의제작했다.) 모짜렐라 치즈와 토마토를 구입해서 집으로 왔다.
만들어 먹긴 했는데... 도저히 사진을 찍을만한 것도 없기도 하고....;;
또 너무나 초라한지라..그냥 후다닥 먹어버리고 이렇게 후기를 남기고 있다.
외국 요리책이라 계량법이 우리나라와 조금 다르다는것을 빼면 정말 쉽고 간단하게 따라 할수 있는 책이었다.
그리고 또 한가지 좋은점이라고 할까. 맘에 드는 샐러드를 찾았다, 그럼 그 밑에 비슷한 다른 샐러드도 추천되어 있다.
작가의 배려인것일까.. 아직 샐러드 문화에 익숙하지 않은 우리나라이니까..
옮긴이가 임의로 그런것인지 아니면 원래 작가가 한것인지는 알수 없으나 정말 좋은 점이 아닐수 없다.
간만에 입에 맞는 음식을 찾았는데 그것만 계속 먹기엔 질리고 다른 비슷한것을 해먹고 싶을때
밑에 추천 되어 있는 요리를 해 먹으면 정말 최고가 아니겠는가.
초식을 좋아하고, 샐러드를 좋아한다면, 다이어트중이라면 이 책을 보고 맛있는 저칼로리 식단을 구성해 보는것도 좋을것 같다.
[네이버 북카페를 통해 제공받은 도서를 읽고 작성된 서평입니다.
본 서평은 작성자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