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생을 위한 실력 영어회화 무작정 따라하기

초등학생을 위한 실력 영어회화 무작정 따라하기 ㅣ 주니어 무작정 따라하기 영어 9
문단열, E2K 지음 / 길벗스쿨 / 2005년 5월

이 책의 머리말에서 이야기 하고 있듯이 영어를 효과적으로 그리고 재미있게 공부할 수 있는 방법은 영어의  재미와 즐거움을 경험하게 해주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이미 학부모님들 중에는 문단열 선생님이 진행하시던  EBS 프로그램 잉글리쉬 카페를 통해 회화 공부를 하신 분들도 계실겁니다.  여럿이 모여 카페에서 친구들과 대화를 하듯 게임을 즐기듯  즐겁게 표현 하나하나를 강의해 주시던 프로그램이었죠.

이 프로 그램이 바로 초등학생을 위해 만들어 졌습니다.

하루 15분씩 아이와  테이프 속의 신나는 리듬에 맞춰 노래하듯 따라하면 됩니다.

꼼꼼히 따져보기와 요리 조리 바꿔 말해 보기 페이지는 반복을 통해 입에 익은 표현을 이해하고 응용할수 있도록

해줍니다.

그리고나서 마지막으로  가족들과 함께 큰소리로 대화해 보면 끝나는 거지요.

저의 아이는 기적의 영어 문장 만들기와 영어일기 쓰기를 동시에 하고 있는데  쓰고 읽기는 가능하지만  말하기에 자신감을 없었는데 반복해서 듣고 큰소리로 따라하다보니 자신감이 많이 생겼습니다.

무엇 보다 저도 함께 할수 있어 하루에 15분에서 20분씩 아이와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엄마가 체험 학습 선생님이 되어보세요.

움직이는 사회 교과서 - 서울.경기편 - 교과서 속 현장으로 아이들과 Go Go! ㅣ 기탄 움직이는 교과서 2
전지영 외 지음, 이병용 그림 / 기탄교육 / 2008년 3월

얼마 전 부터 또래 친구 엄마들과 3학년 사회교과 과정에 맞춰서 체험 학습을 함께 다녀 볼 까 하고 계획을 하고 있었던 참에

만난 움직이는 교과서 시리즈는 너무나도 고마운 책이었습니다.

막상 계획은 세웠지만 어디를 어떤 방법으로 가야할지 막막하기만 했었는데 이 책을 쓰신 세분 어머니들을 보고

실천에 옮기기로 했습니다.

요즘 교과 공부라는게 특히 사회과목은 단순 암기 과목이 아니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아무리 인터넷을 찾고 책에서 정보를 얻는다고

해도 백문이 불여일견이라고 한번 느끼고 체험하는게 낫지 않겠어요.

이 책은 책 머리에서 이야기 했듯이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함께 궁굼해하고, 함께 생각해 보도록 한것이 특징입니다.

먼저 체험장소에 가기전에 학년별로 참고할수 있도록 교과서 에서 다루고 있는내용를 먼저 알려주었습니다.

그리고 체험 하기전에 미리알고 가면 좋을 내용과 견학신청 방법, 위치, 교통편까지 메모해 주셨습니다.

무엇 보다 중요한건 눈으로 만 보는 것에서 끝나는게 아니라 그곳에 관련된 학습을 알기 쉽게 설명해 주셨습니다.

특히 국회 의사당과 , 청와대, 대법원 같은곳의 견학은 어렵게만 생각해서 계획도 못 세워봤는데 유익했습니다.

이 책을 읽으면서  제 자신이 많이 부끄러웠습니다. 박물관을 가든  유적지를 가든 사전 지식 도 없이  무조건 많은 것을 보고 와서 한다는 생각에 아이를 다그친건 아닌지...

올  한해는 움직이는 교과서 덕분에 아이들의 체험 학습이 좀 더 알차고 재미있는 체험이 될 듯 싶습니다.

 

재미로 읽고 가슴으로 느끼는 살아 있는 역사여행

만화로 읽는 삼국유사 1 - 재미로 읽고 가슴으로 느끼는 살아 있는 역사 여행
장광일 글, 드림아이 그림, 이수광 감수 / 태동출판사 / 2008년 4월

삼국유사에서는 통일 신라의 업적의 세운 김유신 장군과 장군을 지켜준 세 처녀의 이야기 , 와

가야국의 탄생 설화를 담은 「 알에서 나온 수로왕과 인도에서 온 허황후 」 그리고 마지막으로 

정절을 지킨 미인과 그녀의 비범한 아들 이야기 「 비형랑은 귀신 아들 」 이렇게 모두 여섯 편의 이야기가

담겨져 있습니다.

3편 모두 역사적 배경과 함께 옛날 이야기를 읽을 때 느끼는 재미와 잔잔한 감동 그리고 교훈가지 함께 느낄수 있는 이야기 였습니다.

만화지만 가볍게 한번 보고 마는 것이 아니라 이야기 속 역사적 배경를 사진자료와 함께 수록해 놓아 자연스럽게 역사적 지식 습득이 이루어 지도록 한 것이 이 책의 특징입니다.

특히 책 말미에 왕으로 보는 삼국시대와 삼국사 연대표는 간결한 도표로 따로 책상앞에 붙여놓았습니다.

아직 단편적인 역사적 사건만 기억하고  있는 아이에게 한번적 역사의 재미를 느끼게 해주는 좋은 기회 였습니다.

사회가 암기 과목이 되어서는 안되겠지요?

손에 잡히는 사회 교과서 01 - 우리 생활과 환경 ㅣ 손에 잡히는 사회 교과서 1
이수종 지음, 노인경 그림, 이상훈 감수 / 길벗스쿨 / 2007년 11월

누구나 학교 다니면서 사회과목하면 암기과목이라는 생각으로 무조건  외우기에 바빴던 기억이 있을 것이다.

하지만 사회야 말로 실제경험과 체험을 통한 공부가 되어야 하지 않을까 ?

 이 책의 첫머리는 본격적인 사회공부가 시작되는 3학년 교과서의 내용을  우리 주위의 사회환경과 자연환경 그리고 그 곳 사람들의 살아가는 모습을 주제별로 학년별로 내용을 정리해 놓았는데 무조건 외우기 보다는 우리 생활속 이야기속에 교과 내용를 담아냈기 때문에 어렵지 않게 이해할수 있도록 해 놓았고 좀더 깊이 있고 넓게 알아 둘 필요가 있는 내용은 따로 정리해 주었다.

그리고 세밀한 그림은 좋은 학습 자료가 되었고 책 뒤에  그때 그때 필요한 공부가 있을 때 궁금한 내용를 쉽고 빠르게 찾을 수 있도록 찾아보기를 따로 싣어 주었다.

만화로 역사의 흐름을 읽고 단원정리하기로 중학국사미리 끝내요.

카툰국사 기본 2 - 조선의 성립 - 개화와 자주 운동
어진교육 편집부 지음, 이대종 그림 / 어진교육(키큰도토리) / 2008년 1월

2학년 여름방학부터 한국사에 재미를 붙여 선사시대부터 고조선, 삼국시대를 거쳐 고려,조선 그리고 근대까지 모두 섭렵하고 역사 인물 위인전을 읽고 있는 아이에게 좋은 선물이 되겠다 싶어 선택하게 되었는데 역시나 아이가 너무 재미있어 합니다.

책의 구성은 조선의 성립과 발전, 조선 사회의 변동, 개화와 자주운동의 차례로 이성계가 정도전, 조준등 신진세력과 손을 잡고 기울어 가는 고려사회를 개혁하려한후 위화도  회군을 계기로 새나를 건설하여  조선을 건국한 이후부터  동학 농민 운동과 갑오개혁까지 망라되어 있습니다.

중학교과 전 과정 수록이라고 나와있기는 하지만 선생님의 설명을 곁드린 역사만화영화를 보듯하여 초등학생도 무리없이 읽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아무리 재미있는 만화로 구성되어있다고 해도 책을 보다보면   초등학생이 이해하기 어려운 용어가 있기 마련인데 용어 해설을 바로바로 위줄에 첨삭 함으로써 이해를 높이고   대외 관계를 설명할때는 다양한  지도로  비교나 연대가 필요할때는  도표를 사용하여 한눈에 들어오게 하였습니다.

또한 한국사 검정 시험 3-5급 대비 라고 나와있듯이 대단원 별로 최다 기출 문제 중심의  단원정리가 있어  시대적 특징을 한눈에 정리하고 있어 이 한권으로 교과공부와 검정 시험 두 마리의 토끼를 잡을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