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위권 수학에 도전하기

상위권수학 텐텐 문제의 탐구와 해결 5A
시매쓰수학연구소 엮음 / 시매쓰 / 2010년 1월

겨울 방학동안 기본에 충실한 수학 문제집을 한권 선행을 하고 나서  문제 해결력을 기르는 교재를 한권 원했는데 바로 씨메쓰의

상위권 수학 TenTen 문제의 탐구와 해결이다.

초등 5학년 정도 되니 지금까지의 수학 지식을 토대로 좀더 복잡해진 문제를 만나게 되는데 이럴때 필요한것이

문제 해결력인것 같다.

조금만 복잠한 문제에 부닺쳐도 문제자체의 핵심을 찾아내지 못하고 헤메게 되는데 문제를 분석하는 힘이 부족하기 때문이다.

씨메스 수학의 장점이 바로 여기에 있다.

단원별로 개념 지도를 통해 관련 내용을 한눈에 파악 할 수 있게 해주고 전체 내용을 관련 지어 내용 이해를 돕는다.

다음은 문제 탐구와 해결 단원인데 제시된 문제를 파악하고 이해하여 조합된 문제를 풀어 봄으로써 스스로 해결 방법을 찾을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

이제 초등 학교때 배운 모든 수학적 지식으로 중학 공부를 준비하는 단계라고 생각하고 도전해 본 상위권 수학 Ten Ten은 아이에게 수학적 능력을 향상시키고 자신감을 갖게 해준 교재라 할 수 있다.

teps 대비 독해 실전대비서

TEPS for Beginners Level 1 : Reading ㅣ TEPS for Beginners
에듀조선 텝스연구소 지음 / 에듀조선(단행본) / 2009년 11월

아이가 초등학교 고 학년에 올라가면서 영어 공부에 자신감을주고 싶어 선택한 교재가 바로 teps for beginners 이다.

teps인증 시험을 준비하는 사람들을 위한 단계별 학습 교재인데  이번에는 reading 의 아이의수준을 생각해 level 1 교재를 선택하였다.

교재의 구성은  3단계의 Section으로 이루어 져있는데 

 section 1에서는

빈칸채우기, 연결어 집어 넣기 등이 예문과 함께 나와있는데 주제와 글의 논리적흐름을 묻는 문제가 해당된다.

Section 2 에서는 지문의 중심내용을 묻는 문제유형과 지문을 읽고 특정 내용을 묻는 질문에 답하는 문제, 그리고 글의 내용에 기초해 글  쓴이의 생각과 입장을 추론해 내는 내용의 문제가 닮겨져있다.

Section 3 에서는 글의 내용이 흐름을 벗어난 문장 찾기 등으로 이루어져있다.

전체적으로 지문의 내용이 초등학생인 아이에게는 어려운 주제로 이루어져있기는 하지만  Section2를 제외한 부분의 문제는 독해에 자신감을 가지고 있던 아이가 도전해 볼만하다는게 생각이다.

어차피 이 교재는 teps  시험을 준비하는 사람들에게 도움을 주고자하는 실전대비 문제 집이기 때문에 어렵더라도 도전해 보는것이 좋을듯 싶다.

하루에 단어20개씩 머리에 쏙쏙

초등 필수 영어단어
김시안 지음 / 길벗스쿨 / 2005년 4월

요즘 영어공부는 누가 얼마나 많은 단어를 알고 빨리 독해를 해 내느냐의 싸움인것 같습니다. 아직 초등 저학년이라 큰 욕심 안 부리고 시작한 것이 초등 필수 단어 외우기 였는데 거기에 딱 맞는 책인 것 같습니다.  

하루에 20-30단어정도를 주제별로 분류해 한달 간 공부할수 있는 양입니다. 물론 배운 단어는 예문이 수록 되어 있어 그 활용도를 높혔구요. 일주일에 한 번씩은 총정리페이지가 있어 일주일단위로 test 해 볼수 있습니다.  

물론 cd가 포함 되어 있어 정확안 원어민 발음을 함께 공부할수 있어 만족합니다. 

전 cd를 들으면서 그날 그날 배운 단어를 받아 쓰기하고 있습니다. 뒤 페이지에는 지금 까지 배운 단어를 단어장으로 만들어 놓아 그것 만 따로 분리해서 가지고 다니면서 외우게 해도 좋구요. 지금은 저학년이라 이것 한권으로 기초 문법과 기초단어를 잡아 볼까 합니다.

탐정소설로 재미있게 배우는 영어

탈의실 도난 사건 - 탐정소설로 배우는 영어
우즈 딜레이니 지음, 이주혜 옮김 / 문학수첩 리틀북 / 2009년 9월

 책은 어린이들을 위한 탐정소설을 써온 작가 우즈 딜레이니의 소설을 영문 원서와 한글 해석판을 함께 실어 소설을 읽으면서 영어공부를 보다 쉽게 배울수 있도록 도와주는 책이다.
소설의 줄거리는 여름방학이 시작되자 함께 밴드를 하고 있는 친구 세라와 케빈, 사이먼과 줄리아, 세 친구가

여름 방학을 즐기기 위해 수영장을 다니지만 그곳 탈의실에서 도난 사건이 일어나게 되고 범인를 찾기 위해 모험을 시작하고 기지를 발휘하여 범인을 잡아내는 이야기 이다.

먼저 영문 원서에는 줄거리를 읽어 내려가면서 각 페이지마다 단어 해설을 함께 실어 주었고 ( 그 단어들은 맨 뒤 영어단어장에 다시 한번 정리되어있다 ) 중간 중간 연습문제에는 본 문 중에서 틀린 철자 찾기, 시제 바꾸기, 알맞는 단어 찾아쓰기, 문장 순서 맞게 배열하기, 비교급 문장 만들기, 문장 해석 연습, 빈칸 채우기, 낱말 퍼즐 등 총 75개의 연습문제를 실었다.

처음에는 짧은  동화도 아니고 소설, 그것도 탐정소설이라 내용이 너무 어렵지 않을 까 생각을 했지만  (그 내용을 완벽하게 독해하기는 힘들었지만 )단어장의 단어를 보면서 본문을 읽고 연습 문제를 푸는 데는 어려움이 없었다. 초등 고학년 정도라면 지금 까지 배운 문법과 단어를 총 복습한다고 생각하면 그리 어려운 문제는 아니기 때문이다. 

물론  그 내용도 어린이 신문 퍼즐 풀듯이 반복 되는 문제 없이 다양해서 공부가 아니고 놀이를 하면서 푼다는 느낌이어서 즐겁게 읽을 수 있었다.

뒤에 한글 해석판은 앞 영문판을 그대로 해석해 놓은것이다. 그 내용을 비교해 보면서 읽는 재미도 있음

세상은 넓고 할일은 많다.

한 권으로 보는 그림 직업 백과 ㅣ 한 권으로 보는 그림 백과
조은주.유수정 지음, 마정원 그림, 이찬 감수 / 진선아이 / 2009년 8월

이제 초등4학년인 딸아이가 1학기 사회수업시간에 직업에 대해 배우는 단원이 있었습니다.

너무도 세분화되어 가고 전문화 되어 가는 사회에  다양한 직업이 존재하지만 아이가 알고

있는 직업이라는게 겨우 연예인, 선생님, 과학자, 운동선수.... 모두 요즘 tv에서 잇슈가 되고 있는

유명인들의 직업이나 가까이에서 항상 보는사람들의 직업이더군요. 내가 무엇을 좋아하는지 무엇을 하고 싶은지가 아니라 누구누구 처럼 되고 싶다가 전부 여서 너무 총격이었습니다.

그런 아이가 한권으로 보는 그림 직업 백과를 보고 나서 다양한 분야에서 너무도 세분화된 일을

하는 사람들의 직업을 보고 자신이 잘 할수 있는일과 해보고 싶은일에 대해 구체적으로 생각을 하더군요.

첫번째 분류는

전문분야별로 경제, 사회, 자연, 과학, 교육, 컴퓨터, 문화, 언론, 서비스, 패션 등 으로 나누어

구체적으로 분업화되고 전문화된 직업에 종사하는 사람들이 구체적으로 하는 일과 직업을 갖기위한

과정등은  직업을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이 된것 같습니다.

두번째

관심, 흥미별 분류는

아이들의 적성과 흥미에 따라 생각해 볼만한 직업으로 분류해 놓아서 자신이 좋아하고 잘하는 일이

곧 직업으로 연결될수 있다는 구체적인 직업관을 심어 줄수 있었습니다.

앞으로 아이는 하고 싶은 일과 되고 싶은 직업은 수십번 변하고 바뀔지 모릅니다.

하지만 이 책을 통해 얻은 소득은 "세상은 넓고 할일은 많다" . "세상은 나에게 수 많은 기회와

다양성으로 열려 있다"는 생각을 심어 줄 수 있었다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