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알드 달의 발칙하고 유쾌한 학교
로알드 달 지음, 퀀틴 블레이크 그림, 정회성 옮김 / 살림Friends / 2010년 4월
평점 :
구판절판



이 책은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 찰리와 쵸코렛 공장 "의 작가 로알드 달의 자전적 소설이라고 할 수 있다.

제목에서 느낄 수 있듯이 자신의 어린시절과 학창 생절의 이야기를 너무도 유쾌하고 흥미 진진하게 풀어 놓고 있다.

로알드 달은 노르웨이인 부모님의 밑에서 태어나 두명의  이복 형제와 자신을 포함한 네명의 남매들와 함게  사랑이 넘치는

부모님과 매우 유복한 가정에서 자라난다.

하지만 아버지 해럴드 달이 큰누나가 맹장념으로 죽자 실의를 이기지 못하고 페렴으로 죽게 된다. 하지만 어머니는 누구보다도 자식들의

장래를 위해 잉글랜드로 이사하고 달은 재미있는 유치원 생활을 거쳐 일곱살이 되자 ' 랜다프 대성당 학교 '라는 유명한 사림학교에

입학시키게 된다.

이제 부터 달의 발칙하고 유쾌한 학교 생활이 시작 된 것이다.

사탕가게 할머니를 죽은 쥐로 골탕먹이기, 마취제 없이 아데노이드 수술 받기 , 완벽한 꾀병으로 집에 오기, 누나의 남자친구를 염소똥 담배로 골탕 먹이기등 ...

우리가 느끼기에는 너무도 가혹하고 엄격한  기숙사 생활과 학교 생활이었을 것같은 대목이 여러장에 걸쳐 나오지만  그의 특유의 재치와 유머로  그 것 또한 재미로 보아 넘길 수 있다.  " 찰리와 초코렛 공장 " 역시 학창 시절 쵸콜렛 공장에 시식 평을 써주면서 구상 하게 되었다고 나와 있다. 

그후 그는 대학 생활을 포기하고 쉘 석유 회사에 입사하게 되고 2차대전이 벌어지자 공군 전투기 조종사로도 활약하게 된다.

마치 한편의 명랑 만화를 보고난 유쾌한 기분이 드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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