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량한 차별주의자 (리커버)
김지혜 지음 / 창비 / 2019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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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의 사람이 '차별'은 나쁜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자신은 차별을 하지 않는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우리는 우리가 차별을 하지 않는것이 아니라 차별을 한다는 사실을 인지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대부분의 경우 우리는 차별받지 않는 다수에 속해 있으므로...

무의식중에 하는 말들이 소수자들에게 상처와 모욕이 될 수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 왜 그런 말들이 모욕이 되는지 이해하지 않으면 표현만 다른 비슷한 말을 하거나, 말이 아니라 시선과 행동으로 드러날 것이라는 것도...

우리들이 가지고 있는 고정관념은 우리의 가치체계를 드러낸다. 특히 매체를 통해 유명인들이 유머라는 이름으로 던지는 차별적인 언어들에 경악을 금치못하는 경우가 있다. '웃자고 하는 말에 죽자고 덤빈다?' 비하성 유머가 차별을 가볍게 여겨도 된다는 분위기를 조성할 수 있다는 작가의 말에 무겁게 공감한다.

작가의 말로 마무리 하자면 [모두가 평등을 바라지만, 선량한 마음만으로 평등이 이루어지지 안는다. 불평등한 세성에서 '선량한 차별주의자'가 되지 않기 위해, 우리에게 익숙한 질서 너머의 세상을 상상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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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쳐다보지 마 스토리콜렉터 67
마이클 로보텀 지음, 김지선 옮김 / 북로드 / 2018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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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이 재미있으면 되지.. 더이상 무엇을 ^^

마이클 로보텀의 소설은 처음 접했는데, 이 작가의 소설을 검색해서 모조리 찾아 읽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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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풍의 언덕 민음사 세계문학전집 118
에밀리 브론테 지음, 김종길 옮김 / 민음사 / 200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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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을 읽는 내내 불편했다. 지금의 시각으로는 이해하기 힘든.... 신고를 했어도 100번은 신고를 해야 할 남주인공의 행태. 그렇다고 여주인공이 여리고 순수한 캐릭터인가? 아니다. 남주인공의 행태가 활활타오르는 불이라면 여주인공은 불을 끄기는 커녕 키우는 휘발유다.

이게 과연 사랑인가???? 미친 사랑?? 그냥 미친걸까? 판단은 다른 독자들에게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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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년생이 온다 - 간단함, 병맛, 솔직함으로 기업의 흥망성쇠를 좌우하는
임홍택 지음 / 웨일북 / 2018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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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에서 흔히 듣게되는 90년대생에 대한 불평.
직장생활을 하는 많은 친구들로부터 갓 입사한 90년대생에 대한 불평불만을 많이 듣게 된다.

우리가 입사했을 때 우리의 선배들도 우리에게 같은 말들로 불평을 했을 것이다. 그러나 존재하는 미묘한 차이를 이해함으로써 불평의 대상이 아닌 공생의 대상으로 받아들일 수 있다면 이해하기 위해 노력해야 하지 않을까? ^^

막연한 생각들을 체계적으로 정리해 놓은 책이라고 이해하면 좋을 것 같다. 책 소개처럼 간단함, 병맛, 솔직함으로 무장한 90년대생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될 책이다.

내가 어디쯤에 있는지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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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트] 직지 1~2 세트 - 전2권 - 아모르 마네트
김진명 지음 / 쌤앤파커스 / 2019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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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미로운 살인사건으로 시작되는 이야기에 끝까지 호기심을 가지고 중간에 멈추지 않고 읽을 수 있다. 어디까지가 fact이고 어디까지가 fiction일지를 계속 궁금해하면서 책을 읽다 보니 관련자료들을 나도 모르게 검색해 가며 읽고 있었다.

역사속에 한 두줄 기록된 역사적 사실을 가지고 긴 호흡의 소설을 써 내려가는 작가의 상상력이 대단하게 느껴졌다. 특히나 직지라고 하면 역사를 배운 사람들중에 모르는 사람은 없을 것이나, 설명해 보라고 하면서 나부터가 세계최초의 금속활자 딱 거기까지 밖에 안된다는 사실을 반성하면서 읽게 되었다.

1권의 긴장이 2권까지 이어지지 못하는것이 살짝 아쉬웠다. 직지에 대해 잘 모르는데, 읽을 수 있을까? 걱정하는 분이 있다면 부제인 '아모르 마네트'처럼 (물론 책의 끝에서야 부제목의 뜻을 알수 있었지만 ^^:) 역사적인 사실을 몰라도 살인사건을 해결해 가는 추리소설로, 아니면 살인사건 해결과정에 싹트는 로맨스 소설로 읽어도 무리가 없을 듯하다. ^^

그리고 2권세트라서 양에 처음부터 기가 눌릴 독자들을 위해 한말씀 추가하자면 굳이 두권으로 분권할 필요가 있었을까? 라는 생각을 읽는 내내 지울 수 없었을만큼 가볍고 얇다. 두권도 절대 부담되지 않는다는 사실을 미리 알려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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