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히는 부분 없이 쉽게 읽히는 책! 반전에 반전을 거듭한다는 책의 설명을 들은 지라 새로운 단서가 주어질 때마다 범인을 추리하고, 도, 반전이라고 했으니 전혀 아닐 것 같은 사람이 범인이 아닐까. 끊임없이 생각하며. 반전에 반전을 거듭한다는 설명 덕분에 오히려 다른 방향으로 생각을 계속했기 때문에 재미있게 읽을 수 있었던 것 같다. 반전에 반전이 있다는 소개를 무시하고 읽는다면. 쉽게 추리가 가능한 줄거이일수도 있다. ^^ 어찌되었던 재미있다.신선한 주제와 빠른 사건전개, 다양한 등장인물들까지. 아쉬운 점이 있다면 남녀 주인공인 울프와 벡스터가 살짝 입체감이 부족한 것 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