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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끼리에게 날개 달아주기 - 이외수의 감성산책
이외수 지음, 박경진 그림 / 해냄 / 2011년 1월
평점 :
나도 나이가 들면 세상을 관조하고, 욕심도 덜어내고 살게 될까를 생각하게 하는책입니다.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것은 비단 짧은 세치혀뿐만 아니라(물론 좋은 방향으로) 한두줄 글로도 충분하다는 것을 느끼게도 합니다.
하지만, 이제는 명상록 같은 이런 류의 책보다는 제대로된 소설을 읽고 싶습니다. 혹시 작가께서는 요근래 이런류의 출판에 맛들여지고 길들여지신 것은 아닌지?
[To.해냄 출판사]
출판사에 오탈자 신고를 하려고 했더니 회원가입을 요구해서, 귀찮아서 그냥 여기에 씁니다. 잘못된점을 지적해 주려는데 왜 꼭 회원 가입을 강요하고 개인 정보를 요구하는지!
1. 73쪽과 142쪽에 동일한 글이 실려 있습니다.
2. 뒷쪽에 깨알만하게 [흐린 세상 건너기] 개정증보판이라고 적혀 있는데 앞쪽에 보이기 좋은 곳에 위치 시켜야 합니다. 마치 새글들인 것같이 보이게 하려는 상술같아 보입니다.
3." 이외수가 쓰고 박경진이 그리다"라고 했는데 내용의 상당 분량이 인용인것 같습니다. 인용글은 출처를 조그맣게라도 명기 하는것이 예의가 아닐런지?
4. 인용한 글에서 제목이 너무 흐리게 나와 좀더 알기 쉽게 하였으면 합니다.
5. 책에서 언급된 로스차일드가문은 돈벌이를 위해서 양차 대전을 일으켜 수천만명이 죽게했고, 심지어는 미국 대통령도 몇명 암살했다는 의심을 받는 가문 입니다. 삼성은 새발에 붙은 벼룩의 피 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