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과 게 - 제144회 나오키상 수상작
미치오 슈스케 지음, 김은모 옮김 / 북폴리오 / 201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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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흠, 일본 번역 소설에 갱상도 사투리? 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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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끼리에게 날개 달아주기 - 이외수의 감성산책
이외수 지음, 박경진 그림 / 해냄 / 201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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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나이가 들면 세상을 관조하고, 욕심도 덜어내고 살게 될까를 생각하게 하는책입니다.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것은 비단 짧은 세치혀뿐만 아니라(물론 좋은 방향으로) 한두줄 글로도 충분하다는 것을 느끼게도 합니다.
하지만, 이제는 명상록 같은 이런 류의 책보다는 제대로된 소설을 읽고 싶습니다. 혹시 작가께서는 요근래 이런류의  출판에 맛들여지고 길들여지신 것은 아닌지?

[To.해냄 출판사]
출판사에 오탈자 신고를 하려고 했더니 회원가입을 요구해서, 귀찮아서 그냥 여기에 씁니다. 잘못된점을 지적해 주려는데 왜 꼭 회원 가입을 강요하고 개인 정보를 요구하는지!
1. 73쪽과 142쪽에 동일한 글이 실려 있습니다.
2. 뒷쪽에 깨알만하게 [흐린 세상 건너기] 개정증보판이라고 적혀 있는데 앞쪽에 보이기 좋은 곳에 위치 시켜야 합니다. 마치 새글들인 것같이 보이게 하려는 상술같아 보입니다.
3." 이외수가 쓰고 박경진이 그리다"라고 했는데 내용의 상당 분량이 인용인것 같습니다.  인용글은 출처를 조그맣게라도 명기 하는것이 예의가 아닐런지?
4. 인용한 글에서 제목이 너무 흐리게 나와 좀더 알기 쉽게 하였으면 합니다. 
5. 책에서 언급된 로스차일드가문은 돈벌이를 위해서 양차 대전을 일으켜 수천만명이 죽게했고, 심지어는 미국 대통령도 몇명 암살했다는 의심을 받는 가문 입니다.  삼성은 새발에 붙은 벼룩의 피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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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승에서 살아남기
아르토 파실린나 지음, 이수연 옮김 / (주)태일소담출판사 / 201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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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언제나 그렇듯이 파실린나의 글은 우리에게 웃음을 선사한다. 
유일하게 신간알리미를 설정해 놓고 기다리다 못해 심심할때마다 한번씩 신간 검색을 해보곤 하는 작가가  아르토 파실린나이다. 
기발하고 삐딱하게 비틀리고, 천연덕스럽게 풀어가는 저승의 이야기는 바로 오늘을 사는 이승의 이야기이기도 하다.
사람이 나이가 들면서 달라지는 점이 있다면 죽음이 젊은시절 만큼 그리 무섭지만은 않다는 점일 것이다. 어쩌면 기차가 터널로 들어가듯 밝은 하늘을 쳐다보다가 두눈이 감기듯 슬쩍 어두워지는것이 죽음이 아닐까 생각되기도 한다. 저승에서의 다양한 귀신들의 희노애락, 귀신도 사랑을 느끼고 할 수 있다는 말이 기억에 남는다.
그런데, 저승에서 살아남지 못하면 어디로 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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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 언더 더 돔 3
황금가지 / 201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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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상품→12420-1250=11170, 헌상품→12200 3500=157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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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를 증오한 남자들 1 밀레니엄 (뿔) 1
스티그 라르손 지음, 임호경 옮김 / 뿔(웅진) / 201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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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은 1Q84의 해였다면, 2011년은 밀레니엄 시리즈의 해가 될것이다.  

원작과는 조금 다르기는 하지만 영화로도 재미있게 보았었다. 아마도 영화본 후에 원작을 읽어도 양쪽 모두 실망하지 않았던 유일한 소설일 것이다. 미국적 영웅주의나, 혼자 세계를 구하는, 영화화를 염두에 두고 쓰여지는 너무 상업적인 미국 작가들과는 전혀 다른 느낌의 흥미 진진한 작품이다. 
나머지 작품들도 빨리 출간 되기를 기대한다. 시리즈 3으로 끝나는 것이 너무 아쉽다. 

흠이라면 커트된면이나 종이의 질이 쌀티가 난다는 것이고, 번역자의 "하여"라는 부사의 남발도 이조시대 표현같아 거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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