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 번째 이별의식 - “나는 왜 살아야 하나?”에 답하는 한 자살 생존자의 기록
김세연 지음 / 엑스북스(xbooks) / 202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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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누구한테나 딱 맞는 이별은 없어요.
이별은 정말 갑작스럽게 찾아오기도 하고,
준비되어 있는 상태에서 찾아오기도 해요.
아무리 준비되어 있다고 해도
그 이별이 받아들여지지 않을 수도 있어요.

하지만, 모든 이별에는 애도의 기간이 필요하고
그 애도의 기간을 어떻게 보내야 하는 것인지,
그리고 애도의 기간을 통한 가짜 이별로
감정을 억지로 털어내고 일상생활로
돌아가야 되는 것 아니라, 진짜 '나'를 돌아보고
나에게도 위로의 시간을 줘야 한다는 것을
정말 잘 알려주고 있었어요.

그 과정이 정말 많이 아프고 힘들 수도 있지만
그 과정을 통해 다시 한번 내가 살아갈 수 있게
하나의 의식이, 단계가 될 수 있음을
그리고 중요한 과정임을 깨닫기를 바라면서
쓰인 책이었기 때문에 마음이 아리면서도
단단하게 붙잡아줄 수 있었어요.

#출판사로부터 책을 지원받아 직접 읽고 솔직하게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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