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지심리학자 김경일의 찐 공부법 1등급 찢었다!
김경일 지음, 뜬금 그림 / 북멘토(도서출판) / 202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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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일 교수님의 공부법 책이 나왔어요. '1등급 찢었다!'

 

TV에서 강의하는 모습을 보고 팬이 되버린 저는, 꼭 읽어보겠다며 책을 들었어요

인지심리학자는 우리 아이들의 공부법을 어떻게 풀어나갈까요?

 

책 속에는 이지은, 김태준, 최수진, 서동호 네명의 친구들이 나와요.

친구들이 고등학교 2학년을 보내며 생기는 여러가지 일들과 김경일 교수님을 만나 이야기나누는 모습을 통해 공부법 뿐만 아니라 청소년기 아이들의 심리도 볼 수 있었어요.

 

"사람들은 대체로 원하는 것과 좋아하는 것을 착각해. 그런데 좋아하지 않으면서 원하기만 하면 진정한 행복을 느낄 수 없어"

"공부도 마찬가지야. 공부를 잘해야겠다고 원하는 것과 공부를 좋아하는 것은 전혀 다른 문제지"

 

"삼촌이 생각하는 의미 있는 삶은 어떤 거예요?"

"자신이 좋아하는 것을 경험하면서 자신이 해야 하는 일을 완성하는 것"

"좋아하는 일만 하면서 살 수는 없어. 그렇다고 해야 하는 일만 하며 산다면, 삶의 즐거움은 사라지지. 그래서 좋아하는 일과 해야만 하는 일의 균형을 맞추는 게 중요해"

 

공부를 잘해야겠다고 원하는 것과 공부를 좋아하는 것.. 우리 아이는 어느쪽일까요?

나는 좋아하는 것과 해야하는 일의 균형을 잘 맞추고 있을까요?

 

공부법 책을 읽으며 나의 인생까지 생각해보게 되네요

 

'동호는 화가를 꿈꾸고 있었구나. 지은인 천문 우주학자고, 태준인 인지심리학자. 다들 자기 길을 정해 놓고 그길을 따라 걷고 있는 느낌이네'

'어떻게 자기 길을 정할 수 있는 거지? 어떻게 그렇게 확신할 수 있는 거지? 난 아무것도 모르겠는데... 그냥 명문 대학만 가면 될 것 같은데'

 

수진이의 고민처럼, 우리 아이들도 많은것을 생각하고 고민하고 있을 거에요

 

중학교 2학년인 우리집 아이만 해도 앞으로의 고등학교 진학, 대학교 진학에 대해 생각하고 있는 듯 했지만,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몰라 혼란스러워 보였거든요

 

공부문제, 진학문제, 친구문제, 이성문제, 심리적인 문제까지.. 아이가 성장해가니 어렸을 때보다 신경쓰이는 부분이 더 많아졌어요

 

아이에게 도움을 주고 싶지만 한참 예민한 나이에 간섭으로 받아들일까봐 조심스러웠는데, 책을 읽으며 답답한 마음이 조금은 해소되었답니다

 

꿈을 이루기 위해선 좋은 목표가 있어야 해요. 좋은 목표란 내가 해야 할 바를 분명하게 제시해 주는 거예요. 이를테면, 전교 100등을 목표로 잡는 거죠. 이때 105등에서 그쳤더라도 목표를 이루지 못한 건 아니에요. 자신이 지금 어느 정도 지점에 있는지 알 수 있기 때문이죠

 

만화를 통한 에피소드의 끝에는 교수님의 조언이 나와있어 포인트를 꼭 집어주는 느낌이었어요

 

'재미있다' 책을 다 읽고 느낀 제 소감입니다

 

'1등급 찢었다' 책 속에서 인지심리학자 김경일 교수님은 친구들의 이야기를 귀기울여 듣고, 자신의 생각을 아낌없이 이야기해주었어요

만화형식이라 더 재미있고, 더 부담스럽지 않게 아이들의 고민을 들여다보고 함께 공감할 수 있어 좋더라구요

 

청소년기 아이들이 이 책을 스스로 읽어본다면 '나 혼자만의 고민이 아니었구나. 다른 아이들도 비슷한 고민과 걱정을 하고 있었어'라고 느낄 것 같아요

 

중학교, 고등학교 학생들, 그리고 부모님들께 읽어보라 권해주고 싶습니다.

 

* 이 글은 출판사에서 도서를 지원받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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