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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식하지 않는 삶
이시구로 세이지 지음, 전선영 옮김 / 머스트리드북 / 2022년 3월
평점 :

과식하지 않는 삶.. 소식
나의 희망사항이다. 하지만 세상엔 맛있는 것이 너무 많다. 알고 있지만 실천하지 못하는 소식생활에 다시 도전해보고자 '과식하지 않는 삶' 책을 읽게 되었다.
책의 저자 이시구로 세이지님은 대장암 전문의로, 프롤로그에
이 책은 제 한 몸 건사하기도 버거운 외과의사가 배부를 때까지 잔뜩 먹고 자던 불량한 생활을 청산하고, 소식 생활을 시작해 4년 가까이 실천하고 있는 식습관을 담고 있다
라고 표현했다.
아침과 점심은 가볍게 먹지만 간식과 저녁을 배부르고도 넘칠만큼 과식하는 나의 습관도 청산할수 있을까?
나도 작심삼일이 아니고 오래오래 소식을 실천하고 싶다.
어떤 행동을 습관으로 굳히려면 처음에는 작은 행동을 의식적으로 반복해야 한다.....
에너지를 얻는 것과 노폐물을 내보내는 것은 건강한 세포를 유지하는 수레의 두 바퀴다. 특정 식품을 먹고 건강해져야겠다고 마음먹기 전에 몸속에 생긴 노폐물을 배출하는 데 집중해야 한다.
저자는 먹는 것만큼 배출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이야기한다. 대장암 전문의인만큼 장에 대한 이야기가 자세히 적혀있어 마음에 들었다.
'2장. 해독의 권유' 편의 디톡스, 간 건강, 변비의 정의, 배변 활동, 대변 척도, 신장 해독 등을 흥미롭게 읽으며 내 몸상태와 노폐물 배출에 대해 한동안 생각해보기도 했다.
본격적인 소식 이야기에서는 적게 먹는 식사법, 식사 횟수, 간헐적 단식 등의 소식방법을 소개하고, 본 브로스 단식, 크레센도 단식 등의 구체적인 단식 방법을 알려주었다.
단순히 적게 먹는 것보다는 적게 먹으며 건강을 유지하는 방법을 알려주고 있었고, 먹는 것뿐만 아니라 운동 습관이나 근육 단련, 수면 등에 대한 이야기도 덧붙여 효과적인 소식생활을 강조하였다.
'과식하지 않는 삶'의 부제 '지속 가능한 소식 생활을 위한 외과의사의 식사 운동 수면 해독 건강법 제안' 이라는 글이 이 책에 딱 맞는 소개인것 같다.
알고 있지만 실천하기 쉽지 않은 소식.. 마냥 '건강을 위해 소식하자'라고 생각하는것보다, 의사가 실천해보고 권하는 소식방법을 통해 시작한다면 좀더 탄탄하고 지속적인 소식생활을 실천할 수 있을 것이다.
* 이 책은 출판사에서 도서를 지원받아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