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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알고, 바로 쓰는 빵빵한 초성퀴즈 ㅣ 우리 아이 빵빵 시리즈 6
박빛나 지음, 현상길 감수 / 풀잎 / 2021년 9월
평점 :
구판절판

우리집 아이들이 초등학생이 되며 가장 많이한 게임은 초성퀴즈이다.
차를 타고 이동할 때, 함께 산책할 때, 집에서 멍 때리다 문득~ 우리 가족은 초성게임을 한다.
"ㄱㅊ" 난데없는 초성게임 시작에도
"곤충", "기차", "고추", "가치", "공책" 각종 ㄱㅊ이 들어간 단어를 쏟아낸다.
힌트를 두 번이나 주고서야 정답 "김치"가 나왔지만, 이러한 과정들이 더욱 즐겁다.
'바로 알고, 바로 쓰는 빵빵한 초성퀴즈' 책을 처음 봤을 때 우리집 두 아이가 생각났다.
중학교 1학년, 초등학교 4학년 두 아이에게 이 초성퀴즈 책은 잘 맞을까?
차례를 보니
식물이름, 한국의 전통문화, 국가와 국기, 한국의 역사, 끝말잇기, 위인 이름, 과학기술, 낱말 퀴즈, 한국의 명승지, 초등 상식, 세계의 도시, 연관 단어, 세계의 명소, 가족과 친척, 이웃과 사회, 우리나라와 세계
등으로 나뉘어 딱 봐도 쉽지만은 않은 난이도라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초성과 등장인물이 주는 힌트를 보고 정답을 맞추는 형식으로 정답을 적으며 혼자 풀어봐도 재미있겠지만, 우리가족처럼 초성을 먼저 제시하고 여러 단어들을 생각하고 말해보고 난 후 힌트를 하나, 둘 받으며 정답을 유추하는 것도 좋을 것 같다.
'ㄹㅅㅇㅈㄹㅅ' 초성을 보며 두 아이가 머리를 맞대고 한참을 고민하더니 나에게 물어본다.
'미국 캘리포니아주에 있는 도시로 아름다운 해변 때문에 휴양지로 유명하지'
'한국의 교포들이 가장 많이 사는 도시이기도 해'
'세계 영화의 중심지 '할리우드'가 있는 곳'
힌트를 보며 "로스엔젤레스~" 정답을 툭 던지니
두 아이 모두 "아~ LA는 아는데~~" 한다ㅋㅋ
초성퀴즈와 끝말잇기가 만난 문제들도 무척 재미있었다.
쉬운듯 어려운 초성 끝말잇기~ 안 굴러가는 머리를 어찌나 굴렸는지.. 아직도 못푼 문제도 한가득~
'바로 알고, 바로 쓰는 빵빵한 초성퀴즈' 책은 초성퀴즈의 보물창고였다.
보통 두글자로 초성퀴즈를 하고, 세글자 이상이면 대량힌트투척으로 겨우 풀어내는 초성게임을 이렇게나 많이 소개하고 있으니 이 책 한권이면 시간가는 줄 모르고 아이들과 놀 수 있을 것 같다.
어른들도 아이들도 좋아하는 초성게임!
초등학생들의 놀이책! 게임책! 상식책으로 추천한다.
※ 이 글은 출판사에서 도서를 지원받아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