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만 열면 손해 보는 사람들을 위한 대화책 - 오해가 사라지고 관계가 쉬워지는 기적의 말센스
호시 와타루 지음, 김지윤 옮김 / 토네이도 / 2021년 8월
평점 :
품절



입만 열면 손해보는 사람들? 나잖아?

 

말은 해도 손해, 안해도 손해인것 같은 느낌을 받는 한 사람으로써, '오해가 사라지고 관계가 쉬워지는 기적의 말센스'를 가지고 싶어 '입만 열면 손해보는 사람들을 위한 대화책'을 읽어보게 되었다.

 

책에서는 '만약 누군가에게 다음과 같은 말을 듣는다면 어떤 기분이 들까요?'라는 질문을 던진다.

 

"그건 아니지!"

"그건 어렵지 않을까?"

"너한테는 무리야"

"됐고, 내가 하라는 대로 해!"

"상식적으로 생각해보면 알 거 아니냐!"

"말도 안 되는 소리 하고 있네!"

 

듣기만 해도 갑갑하고 기분이 나빠진다.

하지만, 이런 말들을 어디선가 다 들어봤다는 것이 문제이고, 나도 이런 말들을 내뱉았다는 것이 더 문제이다.

 

누군가와 대화할때 내 입에서 무심코 나오는 말 중에는 상대방과의 관계를 돈독하게 만드는 말들도 있지만 오해를 만들고 반발심을 일으켜 관계를 악화시키는 말들도 있다.

물론, 위에서 소개된 말들은 듣기만 해도 관계가 단절될것 같은 말이다.

 

사람들과의 관계에서 오해없이 소통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책에 소개된 여러가지 이야기가 있지만, 제일 공감되는 이야기는 '타인을 비판하는 사람은 인기가 없다' 부분이었다.

 

심리학적으로 봤을 때 인간은 내 험담을 하고 다닐지도 모르는 사람에게는 마음을 열지 않습니다. 그런 사람과는 표면적으로만 알고 지내자고 생각하지요..... 누군가의 마음을 움직이려면 절대로 뒤에서 다른 사람을 비방하지 말아야 합니다.

 

실제로 만난지 얼마 안된 사람이 나에게 주변 사람들 험담을 너무 많이 해서 곤란했던 적이 있었다. 처음에는 이야기도 들어주고 맞장구도 쳐주었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저 사람은 다른데서는 내 험담을 할 것 같다'는 생각과 함께 나도 모르게 마음을 닫아가고 있었고, 지금은 아는 사람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니다.

 

사람들과의 관계를 위해 무언가를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하지 말아야 할 것을 안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타인을 비판하고 험담하는 사람은 결국 그 비판이 자기에게 돌아올 것임을 깨닫고 자기 자신을 돌아보자.

 

'제 8장. 적절한 지시와 조언이 사람을 움직인다' 편의 칭찬에 대한 이야기와 '제 14장. 내 편이 늘어나는 감사의 말' 편의 고마움 표현방법 이야기는 일상에서 차근차근 실천해보기 좋을것 같아 유심히 읽어보았다.

 

- 부하 직원이 실수를 깨닫고 보고했을 때 -> "OO씨, 스스로 알아차리고 먼저 알려줘서 고마워요."

- 친구가 당신을 비판했을 때 -> "OO야, 나를 이렇게 걱정해줘서 고마워."

- 연인에게 약속에 늦는다는 연락을 받았을 때 -> "OO씨, 연락해줘서 고마워요."

 

등의 대화의 구체적인 예가 나와있어 이해하기 편하였고, 나의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녹일 수 있을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어쩌면 어떤 사람들은 알려주지 않아도 알고 있을 대화의 기술을 어떤 사람들은 말을 해주어야 깨닫고 고칠 수 있구나.. 난 후자인지라 책을 통해 다양한 대화법을 배워볼 수 있었다.

 

'입만 열면 손해보는 사람들을 위한 대화책'에서는 오해할 수 있는 말습관을 고치고, 인간관계를 더욱 신뢰할수 있는 관계로 만드는 대화의 기술을 알려주고 있었다.

책에서 알려주는 다양한 방법을 차근차근 연습해보며 "내 말은 그런 뜻이 아니었는데.."라는 말을 조금이라도 줄여보고 싶다.

 

※ 이 글은 출판사에서 도서를 지원받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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