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맨 뒷부분의 거울이 마음에 들었고 ... 이제 13개월을 지낸 우리 딸에게 사람들의 감정은 어떤 표정으로 나타내는것인지를 자연히 알려줄수 있어서 참 좋은 책이지 싶다 ^^ 귀여운 주인공과 곰의 등장에 아직은 어린 우리딸이 하루가 다르게 커가면서 하루가 다르게 표정을 이해해 가고 있는듯 보여져서 사기 잘했다는 생각이 드는 책이다 ^^
늘 cd로 음악 들려주기가 여의치 않았는데 이책으로 그 불편함을 잡았어요.. 음악이 나올때마다 온몸을 흔들어주는 우리 딸에 모습에 너무 고맙기까지 한 책이네요^^ 그림 역시 동요랑 한데 어우러져서 아이들이 보기에 좋더라구요.. 곡수가 좀더 많았으면 좋았겠다 싶은 그런 책 이예요
어렸을때 자주 들었던 귀에 익은 시자락을 우리 딸에게 그림으로 보여주며 불러줄수가 있어서 너무 좋은 책인거 같아요.. ^^ 그림책에 그림마다 너무 예쁜 빗방울의 표현과 아이들이 보면 좋을만한 거미, 무당벌레, 개구리, 개미등을 보여주며 아이가 자연까지 느낄수 있는 너무 예쁜 그림책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