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시스터 ㅣ 미드나잇 스릴러
로저먼드 럽튼 지음, 윤태이 옮김 / 나무의철학 / 2018년 1월
평점 :
절판
언니가 갑작스럽게 동생을 잃어버린후 동생의 죽음에 진실을 알고싶어서
모든 가족이 포기했지만 언니만큼은 동생의 자살을 믿지 못한다
그날은 언니의 승진 축하의 날이었다. 하지만 동생의 다급한 전화를 받지못하고
동생은 영영 사라져 버리고 만다.
어머님께 걸려온 한통의 전화 동생의 실종이었다. 성격도 거칠것 없는 쾌활한동생
이었던 탓에 언니는 동생의 실종을 받아 들일수 없었다.
하지만, 여기서 그대로 주저 앉을수 없었기에 사건의 진실에 한발자욱 다가가기로
마음먹는다.
동생이 학교 지도교수의 아이를 가졌다는것과 그리고 아이를 유산시키라는 종용을
받아들이지 않고 낳기로 결심한 동생, 하지만 그아이는 질병을 안고 있다는것을
나중에 알게된다. 아이를 낳았지만 아이는 사산되고 만 사실도 말이다
그렇게 아이에 대한 집착을 가지고 있던 동생이 어느 구석 화장실에서 자살한채로 발견
되자 더더욱 의심을 하지 않을수 없었다.
사체에서는 아무런 반흥흔적도 없었다. 그것으로 자살로 종결지어 버리고 만다
경찰도 아무런 의심없이 자살로 그렇게 묻힐뻔 했던 동생의 죽음을 언니는 홀로
진실에 다가서기로 결심하게 된다
아이의죽음도 그렇고 동생의 죽음은 더더욱 받아들이기 힘든 상황에서 하나씩 접근해
간다. 우선 지도교수와의 만남으로 동생의 죽음을 알리고 그리고 아이의 죽음도 알린다
하지만 지도교수는 도다른 학생을 찾아가 보라고 한다. 그학생은 동생 테스를 너무나
사랑한 나머지 보모가 되기로 마음먹었던 의원의 아들이었고 동생 테스에 대한 지나친
집착을 했다는 새로운 사실을 알게 되지만 직접적인 살인동기는 찾아 보기 어려웠다
하지만, 또다른 동생 테스의 친구들도 병원에 실험대상에 참여한 사실을 알게되었고
그댓가로 일정한 금액을 받았다는 사실...그리고 실험에 참여한 대부분 아이들이 죽음과
관련되었다는것과 모두 미혼모라는 사실을 말이다.
조금씩 조금씩 동생 테스의 죽음에 다가선 언니는 의심의정황은 알게되었지만 왜 이런
일이 일어났는지 증거는 찾기가 어려웠다.
조금이라도 의심이가는 사람은 많았지만 그렇다고 모두가 살인용의 선상에 있는 것은
아니었다.
하지만, 여기서 멈출수는 없는 노릇이었다. 그러다가 언니는 연구 개발에 얽힌 사실을
발견하게된다. 그리고 동생 테스의 죽음이 자살이 아니 타살인걸 결국엔 밝혀낸다
죽음,자살, 그리고 타살의 흔적이 없는 사체. 하지만 누구보다 동생테스에 관해 잘아는
언니의 끈임없는 사건의 추적 마침내 밝혀지는 살인사간의 진실....
하지만, 사건의 전개가 너무 장황했던 점,,,그리고 너무나 많은 시간을 설명함에 따라
사건의 흥미는 반감이 되고만다. 그리고 흥미는 점점 잃어가고 버리고 만다
사건의 추적또한 흥미를 불러일으키기엔 역부족이었다.
스토리 전개와 이야기의 개연성도 부족해 보인다, 숨막히는 전개가 아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