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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연습 ㅣ 문학의 즐거움 45
린다 몰라리 헌트 지음, 최제니 옮김 / 개암나무 / 2014년 3월
평점 :
절판
초등도서추천 마음이 따뜻해지는 가족연습
가족연습은 위탁아동에 대한 이야기예요.
위탁 아동을 따뜻하게 감싸며 또 다른 가족의 역할
또 다른 부모의 역할을 해준 머피가족의 이야기입니다.
머피가족 덕분에 까칠한 소녀 칼리가
가족의 사랑을 배우는 미음이 따뜻해지는 성장동화랍니다.
가족연습은 개암나무책이예요.
그림을 보고 이야기가 상상이 되시나요?
기린 인형을 들고 있는 위탁아동 칼리와
칼리를 맞이하는 다섯식구 머피가족의 모습이랍니다.
가족연습은 괘 두툼한 책이었어요.
그러나~ 이야기 속에 빠져들어가서 금방 읽었답니다.
총 50가지의 작은 주제로 이루어진 가족연습
글밥이 꽤 되죠?
잘 알려지는 않은 가정 위탁 제도에 대해 배우고 생각해볼 있는 책~
가정 위탁은 아동이 생활하던 가정과 비슷한 환경에서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돕는 제도지요.
위탁 아동제도가 우리나라엔 정착이 되지 않았지만~
정착이 된다면 좋은 제도일 것 같다는 들었네요.
위탁아동은 문제아???
노노노~ 부모의 상황이 어려워져서
부모의 상황이 나아질 동안 돌봐 줄 위탁가정에서 생활하는 아이들입니다.
위탁아동에 대한 선입견을 깰 수 있는 소중한 책이예요.
위탁가정의 목표는
친부모의 양육 환경이 좋아지면 본래 가정으로 복귀하는 것이 목적라네요.
주인공 칼리는 말장난과 까칠한 독설을 즐기고 세상 물정에 밝은 아이 같지만
사실 가난과 자신을 배려하지 않는 사람들로부터 상처받지 않으려고 애쓰는 아이랍니다.
새아버지의 폭력으로 사고가 생기면서 칼리는 위탁 가정인 머피 가족의 집으로 가게되지요.
한 번도 받아 보지 못한 따뜻하고 헌신적인 머피 부인의 사랑이 많이 힘든 칼리예요.
머피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이 길어지고,
자신처럼 가족으로 인한 상처를 지닌 친구 토니를 만나면서
칼리는 점점 마음을 열고 세상과 소통하는 법을 배우지요.
과연 칼리는 어떻게 될까요?
마음이 따뜻해지는 개암나무 가족연습을 만나 후~
개암나무의 다른책들도 읽어보고 샆다는 생각을 했네요.
까칠한 소녀 칼리가 낯선가정에서 가족의 사랑을 배우는 이야기~
누군가에게 영웅이 되라~
책을 읽어보시면 어떤말인지 아실꺼에요~^^
원망스럽지만 결코 끊어 버릴 수 없는 진짜 가족과
상처 입을까 두렵지만 점점 더 정이 들어가는 머피 가족 사이에서
칼리는 진정한 가족의 의미를 깨닫고 한층 성장합니다.
창현이도 가족연습에 홀릭~
진지한 모습으로 차근차근 읽어가더라구요.
가족의 사랑을 마음껏 느끼고 있니?
위탁아동의 이야기를 다룬 가족연습
참 가족이 무엇인지~
가족이 어떤 존재인지 느낄 수 있는 소중한 책이었어요.
가족의 사랑을 느끼고 싶으시다구요???
가족연습... 만나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