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수학동화 수학바보 수학은 꼭 필요해요.

수학 바보
데이비드 루바 지음, 천미나 옮김, 이희은 그림, 강미선 감수 / 주니어RHK(주니어랜덤) / 2014년 2월

초등수학동화 수학바보 ​

요즈음은 초등생을 위한 수학동화가 아주 잘 나와있는 것 같아요.

아이들이 쉽게 이해하지 못하는 개념을 일상생활과 결부시켜

조금 더 쉽게 이해시키려는 수학동화가 아주 많지요.

그러나 창현이가 오늘 만난 초등수학동화는 조금은 다른 책이었네요.

왜? 수학이 필요한지... 책을 통해 느끼고 배울 수 있었답니다.

초등학교 4학년~ 정말 중요한 시점에

수학이 얼마나 중요한지 느낄 수 있었던 수학바보랍니다.

책상에 앉아 의젓한 모습으로 수학바보를 만났습니다.

수학바보? 제목부터 심상치 않지요? ㅎㅎ

표지부터가 뭔가 다른~

제가 먼저 아들이 책을 접하기 전에 읽었기에

표지만봐도 웃음이 나더라구요.

웬지 목차를 보면서 수학을 풀어야만할 것 같은~ ㅋㅋ

1, 2, 3,4... 답은 다 나와있지만요.^^

수학은 정말 어렵고 재미없고 쓸데없는 과목이라고 떠들고 다니던 베네딕트와

단짝 베네딕트를 말리던 로건~

수학박물관으로 견학을 온것이 맘에 안드는  베네딕트의 이야기로 시작됩니다.

 

수학박물관에서 견학을 하는게 아니라

제한 실험 구역으로 들어가는 베네딕트와 로건

뭔가 사건이 발생할 것 같죠? ㅎㅎ

아이들이 지하 실험실에서 만나것은 로봇과 박사님이었어요.

수에 대해 이해를 못하는 베네틱트와

수를 정말 사랑하는 로봇~

"수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틀렸습니다. 당신은 수학 바보가 되어 봐야 합니다."

로봇의 말에서 앞으로 어떤 일들이 벌어질지 상상이 되시나요?

수학바보가 된 베네딕트와 로건은 과연 정상으로 돌아올 수 있을까요?

다양한 과제들을 해결해가면서 베네딕트와 로건은

사칙연산을 하나씩 찾아갑니다.

하이파이브하는 아이들의 모습 보이시죠?

수학바보 책을 읽으면서 아이들이 어려워할 수학용어가

책의 뒷부분에 설명되어 있어요. 

창현이가 읽기엔 어려운 용어들이 많지만

다음에 한번 더 확인하면 도움이 많이 될 것 같아요.

지은이 데이비드 루바스

스무 권이 넘는 책을 쓴 어린이 총소년책 작가이며,

현직 비디오 게임 디자이너랍니다.

독자들에게 유쾌함과 기쁨과 놀라움을 선사하기 위함 이라는 데이비드 루바스

작가의 생각이 반영된 수학바보

읽는 재미가 쏠쏠해서 책을 잡자마자 쭉~ 읽어 가더라구요. 

세상에 수학바보로 살기가 얼마나 힘든지 알게해준 수학바보

우리가 돈을 계산하고 시간을 확인하는 모든일들이

수학이 없으면 안된다는 것~

수학바보로 사는게 얼마나 힘든지 알았으니~

이제부터는 수학천재로 살아보렵니다.^^

초등학생 아이들이 꼭 읽어야할 필독서

수학바보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