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 자주 가시나요? 저는 자주 가는편은 아닌데... 동경은 있어요. ㅎㅎ
어느덧 형제들도 모두 대학생이 되었고 내 생활도 많이 안정이 되었으니 떠나볼까해요.
동남아 여행지 추천장소를 찾다보면 항상 태국이 나오더라구요.
그만큼 편하게 다녀올 수 있다는거겠죠?
그동안 태국에 대한 여행서를 많이 보긴했는데요~ 태국에 대한 여행서는 많았지만
이렇게 소박하고 따뜻하게 '가족과 함께하는 태국 일상'을 담은 책은 흔치 않았던 것 같아요.
우미 작가의 '패밀리 태국에 빠지다'는 그동안의 가이드북과는 결이 다른 느낌이었어요.
태국 한달살이, 그것도 3대가 함께한 특별한 여정을 따라가다 보면 어느새 나도 태국에 머물고 있는 듯한 기분이 든답니다.
방콕 한달살기로 시작된 여행은 치앙마이 2주 살기로 이어졌고, 또 다시 2주간의 태국 여행으로 확장된 이야기를 만나며
'얼마나 좋았으면 또 갔을까' 싶은 마음이 절로 들었고 그만큼 책 속엔 태국에 대한 애정이 곳곳에 묻어있어요.
특히 호스트 패밀리와의 따뜻한 인연 이야기는 부러움마저 느끼게 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