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의 격 - 옳은 방식으로 질문해야 답이 보인다
유선경 지음 / 앤의서재 / 2025년 5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서평입니다*




질문에 대해 깊이 있게 생각해 본 적이 없는데요~ 이 책은 질문의 중요성과 왜 필요한지 등~ 많은 생각을 던저주는 책이었어요.

옳은 방식으로 질문해야 답이 보인다는 논리... 너무 당연한 것 같지만 그런 부분을 간과라고 지냈던 것 같아요.

이 책을 읽고 느낀 것은 우리는 생각보다 자주 틀리게 질문을 던지고 있다는 점이었어요.

때로는 질문을 하지 않고도 살아갈 수 있을 것처럼 느껴지지만

이 책을 읽고 질문을 한다는 것은 단순한 궁금증 표현이 아니라 사고의 수준을 결정하는 행위라는 것을 배울 수 있었답니다.

우리가 던지는 질문에 대해 돌아보게 만드는 책이라 추천드려요.

또 저는 왜 제가 질문을 하지 못하는지 그리고 질문을 하지 못했던 경험까지도 예시로 되어 있는 부분을 읽으며 소름이 쫙~ 끼치기도 했어요.

“질문에 대한 답을 얻지 못한 건, 올바로 질문하지 않았기 때문이다.”라는 다소 날카롭게 들릴 수 있는 문장에 푹 빠지게 되었답니다.

어느덧 책을 한 장 한 장 넘기며 고개가 끄덕이며 책 속에 빠져들어가는 저를 느낄 수 있었어요.

그동안 내가 했던 질문들을 생각해 보면 질문 자체가 막연하거나, 모호하거나, 방향이 어긋나 있었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네요.

책을 잡자마자 뒷부분이 궁금해서 그냥 내려놓을 수 없었던 책입니다.

특히 인공지능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들이기에 질문의 중요성을 더 강조하는 부분이 기억에 많이 남아요.

어떻게 묻느냐가 중요해진 요즈음~

같은 목적이라도 프롬프트를 어떻게 작성하느냐에 따라 전혀 다른 결과가 나오는 것을 보며 질문의 중요성을 다시 생각해 봅니다.

특히나 AI가 내놓는 답을 무비판적으로 수용하지 않기 위해서도 우리는 옳은 질문을 던지는 법을 배워야 할 것 같아요.

질문이 창피해서... 권위적인 분위기 탓에... 답만 찾는 데 익숙해져서... 문장을 만들기 어려워서 등

우리가 질문을 꺼려온 수많은 이유들 앞에 결국 질문이란 누구나 배워야 할 언어라는 것을 알려준 책이었어요.

질문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책... 추천드립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