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녀 돈 공부 지도에 적합한 책을 만나 반가움에 글을 남겨봅니다.
두 아들이 모두 대학생이 된 후, 휘청거리는 허리~~~ ㅎㅎ
경제적인 독립의 필요성은 절실하게 느껴지지만, 정작 어떻게 알려주고 시작해야 할지 막막하던 찰나에 만난 책이 '행복계약서'였어요.
책을 읽어 내려가다가 인상적인 부분을 아들들에게 사진 찍어 보내봤더니, 돌아온 반응이 정말 웃기더라고요.
“세상에 이런 게 말이 돼요?” 하는 반응과 “이건 아닌 것 같아요. 어머니 사랑합니다.”라는 답장이 왔답니다. ㅋㅋㅋ
당황스러워하면서도 어쩔 줄 몰라 하는 모습이 귀엽기도 하고, 한편으론 충분히 이해도 되었어요.
저 역시 부모 입장에서 책을 읽으며 '이게 과연 가능할까?' 하는 생각이 들긴 했거든요.
하지만 내용을 곱씹다 보니, 남편의 평소 생각과도 꽤 닮아 있다는 느낌이 들기도 했네요.
무엇이 옳다라는 정답이 아닌 가족의 상황에 맞게 취할것은 취하고 수정할 것은 보완하며 가족의 상황에 맞게 활용하면 좋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