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을 위한 사라진 스푼

청소년을 위한 사라진 스푼 - 주기율표에 얽힌 과학과 모험, 세계사 이야기
샘 킨 지음, 이충호 옮김 / 해나무 / 2022년 5월

학창시절~ 과학 좋아하셨나요?

저는 고등학교때 열심히 공부했었던것을 기본으로 대학에서 조금은 편하게 화학을 만났던 것 같아요.

화학의 기본은 주기율표의 이해에서 시작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것 같아요.

우리가 영어를 배울때 알파벳을 먼저 외웠던것처럼 화학을 배울때는 주기율표를 먼저 외웠었던 기억이 있네요.

저는 워낙 화학을 좋아했기에 아무 생각없이 주기율표를 외우면서 별 거부감이 없었지만

주기율표에 숨겨진 비밀을 알면서 외웠으면 화학이 더 즐겁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청소년을 위한 사라진 스푼은 과학이 어렵다고 생각하는 학생들도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청소년 눈높이에 맞게 쓰여진 책이랍니다.

무작정외웠던 원소의 기호가 아닌 원소마다 붙어있는 숫자의 의미가 무엇인지부터 흥미롭게 안내해준답니다.

원소들마다 번호는 어떻게 구분이 되었고

원소들이 어떻게 발견되었으며 그 쓰임은 무엇인지 책을 통해 알아가면서 원소마다 가지고 있는 특성과

원소마다의 매력에 빠져볼 수 있었네요.

원소가 주기율표의 아무곳에나 있는 것이 아니라 원소마다 가지고 있는 특성이

족이나 주기 마다 비슷하면서도 다르다는 것~~~

원소들은 각자의 특성을 뽑내며 예술에도 사용되었고 뿐만아니라 범죄에도 사용되었다고해요.

인류의 역사와 함께한 원소의 이야기들은 과학에 대한 흥미를 일으키기 충분하단 생각이 들었답니다.

무언가 어려운 내용인듯한데 누군가가 이야기를 들려주듯 스토리텔링 방식으로 풀어나간 글의 구성은

어렵다는 거부감이 아닌 궁금함으로 주기율표의 매력을 느끼고 싶어 책 속에 빠져들게 한답니다.

'화학? 너무 어려워~ 도대채 왜 배우는지 모르겠어'라고 말하는 청소년이 있다면

사라진 스푼을 선물해보세요~

화학의 기초개념을 이해하며 화학의 매력에 빠질 수 있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