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을 놀라게 한 미생물과 감염병 이야기
사마키 다케오 외 지음, 오시연 옮김, 여상인 감수 / 북스힐 / 202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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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라는 팬데믹을 겪으면서 감염병 이라는 말이 많이 친근해(?)졌다고 생각합니다.

우리나라만의 문제가 아닌 전 세계적으로 전염병이 대유행하다 보니

전 세계가 하나가 되어 코로나19를 퇴치하기 위해 함께 노력하는 모습을 보면서

아 이런것이 팬데믹이구나를 느끼고 전 세계가 함께 고민하는 감염병 문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것도 사실인 것 같아요.

미생물과 감염병이 우리의 삶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궁금하던 차에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는 책을 만났습니다.

그것이 바로 '세상을 놀라게 한 미생물과 감염병 이야기'랍니다.

이 책은 어려울법한 이야기를 최대한 쉽게~ 그리고 짤막짤막한 소주제로 풀어나간 책이라

누구나 쉽게 읽을 수 있는 책이란 생각이 들었답니다.

긴 시간을 투자하지 않아도 흥미롭거나 궁금한 부분만 읽어도 충분히 도움받을 수 있는 책이었어요.

감염병의 정의부터 시작하여 감염병을 유발하는 미생물의 구조 및 백신, 항생제 등에 대해 알 수 있었답니다.

존 F.케네디 대통령 가문이 원래는 아일랜드에 살았는데 선조가 감자역병균을 만나 미국으로 이주했고

미합중국의 대통령까지 되었다고 하네요. 존 F.케네디는 의문의 병이 만들어준 미국 대통령인 셈이예요.

그동안 인류는 코로나19와 같은 감염병을 계속 이겨내면서 빌전했다고 합니다.

사스, 메르스, 인플루엔자, 콜레라, 에볼라바이러스, 결핵, 찬연두 등~

인류가 싸워 온 감염병의 역사도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럼 과연 우리에게 도움을 주는 미생물은 없을까요? 물론 유익한 균도 많답니다.

우리가 발효식품을 먹는 이유도 유익한 균을 얻기 위함이라고해요.

세상에 미생물의 종류가 얼마나 많을까요? '세상을 놀라게 한 미생물과 감염병 이야기'를 읽으며

인간과 미생물의 공존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었답니다.

미생물과 바이러스 그리고 인류와의 관계에 대해 조금 더 익히고 알아가다보면

감염병의 위협으로 인한 위기 대응력이 높아질 수 있지 않을까하는 생각을 해보네요~

재미있게 읽으면서 많은것을 배울 수 있는 책으로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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