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교에 다니는 형제들을 키우고 있어서 진로진학에 대한 관심이 아주 많답니다.
아이들이 진로에 대한 막연한 꿈은 가지고 있지만 정말 그 진로에 들어갔을때
내가 어떤일을 하게 되는지 자세히 할지는 못하는 것 같아요.
의약학 계열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있는 아들에게 꼭 권해주고 싶은 책인지라
제가 먼저 만나보았답니다.
한마디로 약대 바이오 분야에 대한 궁금증을 한꺼번에 해결할 수 있었던 책이라고 말하고 싶네요.
일단 이 직업이 어떤일을 하는지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기 전에
바이오산업이 무엇이며 전망은 어떤지에 대한 설명이 되어져 있었고
구글이 선택한 바이오 기업에는 어떤곳들이 있는지 알게 해준 책이었어요.
예를들면 존슨앤존스 많이 들어보셨죠?
이런곳이 구글이 선택한 바이오 기업인데 이 뿐만 아니라 그동안 알지 못했던 많은곳들이 있더라구요~
바이오라는 말 안에는 정말 많고 다양한 분야가 있다는점이 새로웠네요.
의약, 화학, 식품, 환경, 전자, 공정, 기기, 에너지, 정보 및 연구개발 등
정말 다양한 분야에서 바이오라는 개념을 사용하고 있었답니다.
진로진학에 대한 막연함을 해결할 수 있는 시간이 되어준 책이란 생각이 드네요.
특히 아들이 관심을 갖고 있는 약학이나 제약분야에 대해 더 꼼꼼하게 읽어보았는데요~
역시나 코로나 바이러스 백신으로 우리에게 잘 알려진 m-RNA(메신저리보핵산) 분야에 대한 설명과 특징에 대한
설명뿐 아니라 자세한 그림까지 제시되어 있어서 더욱 이해하기 쉬웠답니다.
바이오 및 제약 계약학과에 대한 설명뿐 아니라 교육과정까지 안내가 되어 있었고
몇가지 제시되어 있는 바이오 관련 탐구활동도 재미있었네요.
'EBS 강사가 추천하는 약대 바이오 인기학과 진로코칭'을 통해 막연함이 아닌
어떤 연구를 하게 되는지에 대해 구체적으로 알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