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을 담은 만나라 컬러링북을 만났습니다.
학창사절 미술 시간이 제일 싫고 어려웠었는데
이 나이에 컬러링북에 관심이 가다니~ ㅎㅎ
신기하네요. ㅋ
미술적 재능이라고는 1도 없는 제가 만난 컬러링북 이야기... 들려드릴게요~^^
혹시 만다라 들어보셨나요?
종교적 의미에서의 만다라만 알고 있었는데
'원'을 뜻하는 말로 성스러움의 상징이자 명상수행의 방법이라고 하네요.
사실 저도 이 책을 접하면서
명상 수행을 위한 하나의 방법으로 해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거든요.
만다라 책의 그림이예요.
정말 원으로 표현된것이 많은 것 같죠?
처음에는 엄청 어려워보여서 이것을 어찌하나 고민했는데
일단 색연필을 잡으니 쓱쓱 색칠이 되면서 마음도 편해졌답니다.
세상에서 유일한 나만의 작품을 만들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지요.
혹시 어려워보이시나요?
정해진 색상이 아니라
나뭇잎은 초록색 꽃은 빨강색 등의 생각에서 벗어나서
내 마음대로 완성해보는 재미도 있답니다.
우리가 흔히 만날 수 있는 자연의 모습을 바탕으로
동식물의 모습까지~ 다양한 자연을 모습을 나만의 방식으로 꾸밀 수 있어요.
색상 선탹에 대한 감각이 1도 없는 저인데
그냥 느낌대로 생각나는대로 칠하다보니
예쁘게 완성이 되었답니다.
내가 만든 작품이라는데 의의를~~~ ㅎㅎ
처음에 그림을 봤을때 앞선던 걱정과는 다르게
색을 칠하면서 편안함과 힐링됨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답니다.
일단 그림 자체의 완성도가 높으니 색을 칠하는 실력이 더 돋보이는 것 같아요.
시험공부하는 아들 옆에서 엄마는 컬러링북 색칠을~~~ ㅎ
독서하는 시간도 좋지만 컬러링하는 시간도 넘 재미있네요.
무료하지 않게 알찬 시간 보낼 수 있답니다.
또 하나 완성!!! ㅎ
이상하게 마음이 편안해지고 안정되는 느낌이 드는 컬러링 시간
원 안에 담긴 기발한 그림으로 상상력도 자극하고
다양한 자연의 그림을 보면서 힐링되는 시간
나 스스로 만들어가는 평화로운 시간이 너무 좋네요.